Replica

레플리카는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소설 게임입니다. 타인의 휴대전화 속에 들어있는 사생활을 훔쳐보는 변태적인 경험이 당신을 이 나라의 최고 애국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한글화 #추리어드벤처 #난이도있는퍼즐 #빅브라더

"이 나라에 필요한 건 건물이 아니에요, 희망이죠!" - 이비 해몬드(Evey Hammond)

레플리카는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소설 게임입니다.

당신은 주인을 알 수 없는 하나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강요에 따라 휴대전화 주인의 계정을 해킹하고, 문자 및 소셜 미디어 활동 기록을 사찰해서 테러 혐의점을 찾아야합니다.

타인의 휴대전화 속에 들어있는 사생활을 훔쳐보는 변태적인 경험이 당신을 이 나라의 최고 애국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특징


  • 12개 다중 엔딩
  • 8개 업적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34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2,600+

예측 매출

144,84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스페인, 튀르키예어, 폴란드어, 독일어, 러시아어, 한국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http://SomiGame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2)

총 리뷰 수: 568 긍정 피드백 수: 465 부정 피드백 수: 103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추천리뷰와 비추리뷰 전부 공감가는 게임 내용적으로는 [spoiler] 내가 살기위해 남을 죽여야하니 참 서글프고 잔인한 내용이였다 [/spoiler]

  • 친구 핸드폰에서 야동 찾기

  • 퍼즐은 어렵지만 주제는 다소 신선하다

  • 발상과 메시지는 훌륭하나 게임이라는 숙제는 남았다 게임이 나왔을 당시에 문제가 되었었던 그리고 몇몇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는 한국의 문제들을 게임의 형태로 여럿 녹여내었다. '타인의 휴대전화 속에 들어있는 사생활을 훔쳐보는 변태적인 경험이 당신을 이 나라의 최고 애국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라는 게임의 설명은 이 게임을 너무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게임 속 캐릭터도 이러한 행위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게임 밖의 플레이어도 휴대폰을 뒤지는 행위에 불쾌감이 남지만, 게임의 세팅은 이를 계속 종용하고 이러한 행위가 정당하다고 부추긴다. 나는 게임에서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커다란 가해자에 해당하기도 하는 포지션을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애매한 포지션에서 플레이어에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무엇이 옳은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는 형태가 가장 흥미를 돋구고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게임은 준비되어있는 메시지와 내용이 명확하고 거기에 플레이어를 빠지게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메시지에 발로차서 밀어 넣는 느낌이 든다. 이 게임에서 주는 메시지가 틀린 메시지냐라고 물으면 내용은 매우 정당하고 비판해야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감찰, 감금, 무너진 무죄추정, 고문, 테러 등등 명확히 비판받아야하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그저 때리고 싶은 허수아비를 만들어두고 때리라고 말하는 느낌이 든다. 나에게 휴대폰 감찰을 지시하는 사람이나, 이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박아넣고 싶어하는 게임이나 어쩌면 대동소이하게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네러티브가 부족하면 그냥 선전물처럼 보게된다. 좋은 주제를 가지고도 아쉽다. 주제와 메시지를 떠나기 시작하면 게임은 속 빈 강정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퍼즐은 단순하고 단서끼리의 단순한 연관성을 찾으면 순식간에 끝나고 연관성이 다소 동 떨어져 있으면 그냥 시간이 흐를 뿐 뭔가 퍼즐을 푸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순간이 없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하는 것은 선전 내용을 듣는 시간이 대부분이지 퍼즐을 풀기 위한 텍스트를 읽거나 고민을 하는 시간은너무나 짧다. 이런식의 퍼즐은 난이도가 사람에 따라서 양극단을 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퍼즐을 풀어도 딱히 성취감이나 즐거움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이왕 게임을 시작했으니 엔딩을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퍼즐을 진행할 뿐, 게임을 계속하고 이 이야기를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열심히 핸드폰을 파더라도 나오는 텍스트는 뻔하다. 불쾌하더라도 이 핸드폰을 더 파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요소도 없고 핸드폰을 파는 것 자체에 대한 재미도 얄팍하다. 제작사가 말하고 싶은바와 비판하고 싶은 세상은 명확해보인다. 하지만, 제작사가 즐겼으면 하는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잘 보이지 않는다. 제작사는 자신이 비판하고 싶은 세상에 대해서 플레이어들이 전혀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나보다, 게임의 특징을 버리고 비판하고 싶은 세상만 우리한테 던진다. 재미없는 방식으로 옳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차라리 뉴스나 저널이 더 잘하는 것 아닐까.

  • 총점 : 3/5 좋은 게임이지만, 가격을 감안했을 때의 이야기.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이게 만약 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다면 조금 고민해보았을 정도의 분량과, 퀄리티. 분위기와 컨셉 자체는 훌륭하나, 첫 경험은 즐거우나 정보 없이 온전히 모든 엔딩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다. 분위기에 취해도 1시간 정도 헤메고 나면 즐거움 따위는 사라지니 온전히불쾌한 기분만이 남는다. 퍼즐은 다소 억지스럽고, 조작감과 편의성은 많이 떨어진다.

  • 고작 1시간 하기에는 아주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게임. 애국 보수 도전과제 꼭 달성하고 싶어서 이를 갈고 찾아댕겼는데 친구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이자식들아 폰 꺼뒀냐

  • 휴대 전화 화면 속에서 진행되는 방탈출 스타일의 게임. '국가가 시키는 일은 개인의 신념에 반하는 내용일지라도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가?', '이미 우리 삶 속에 밀접한 소셜 미디어는 나의 어디까지 감시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게임하는 내내 계속 던지게 만들었다. 작은 트집 하나로 사람을 사상범으로 만드는 내용은 오싹했을지도.. 어릴 때 읽었던 1984를 떠올리게 만든 게임.

  • 남의 핸드폰을 음흉하게 훔쳐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제가 기대했던 그런 내용은 아니더라구용,, 힝,, 나쁘진 않은데 약간 중간에 어느 순간부터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어용 기본 바탕지식이 아예 없다면 쪼금 힘들듯?!!!?? 하지만 나쁘지 않게 했씀미당 헤헤

  • 게임 중간에 저장하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없음;; 제작자 뭐하는거임? 게임 저장슬롯도 없는 게임임. 중간에 언제든 나갈 수 있게 세팅 누르면 나가기버튼좀 만들어라 겜 중간에 끄고싶으면 그냥 강종해야함 ㅡㅡ

  • 글쎄요. 게임 플레이 자체가 그다지 재밌는 경험을 주지는 않습니다. 일단 퍼즐..이랄까 문제 난이도가 너무 간단하거나 연관짓기 어렵거나 둘중 하나라서 몰입되지 않았고 스토리는 너무 정부 기관이랑 특정 정치 성향을 과도하게 풍자하고 있어서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진엔딩도 이게 뭔가 싶고...

  • 꽤나 재밌었던 게임. 마지막에 툭 튀어나온 이스터에그 덕에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spoiler]아니 갑자기 유이 이카리 뜨길래 웬 일본 이름이지 했는데 신지 이카리 보고 너무 웃겨서 게임 진행을 못 하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 (방탈출 카페) 당신은 용의자의 방에 들어왔습니다. 할 일 목록 -불온 서적을 찾으세요 (책장 뒤져서 사회주의책 꺼냄) (전화벨 소리) 잘하셨습니다! 당신 덕분에 용의자가 감옥에 갔습니다. (방문 열어줌) 끝

  • 말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많아서 귀에 안들어옴.

  • 엔딩도 많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좋아요 남의폰 훔쳐보기 재밌네요 토론 들어가면 공략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막힐 때 참고하면 좋아요 :-D

  • 단서와 정답 간의 연관성이 진짜 조금 부족한 부분이 딱 한 곳 있는데 그거 빼고는 적당히 할만한 게임인 거 같음 엔딩이 여러개라 회차 여러번 돌려야되는데 한번 엔딩보고 나서도 스킵이 안됨...

  • 커뮤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특정인의 신원을 추정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우... 소름이 돋아요

  • 뭐 하나 할때마다 죄책감에 휩싸임. 엔딩 수집하는데도 죄책감에 휩싸임. 난 그저 엔딩을 수집하고 싶었을 뿐인데..... 디키야, 미안하다. 신지로 진엔딩을 보고 말았구나....

  • 100% 클리어 완... 장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전달은 못함) 꺠알같이 들어있는 패러디 재미가 없어서 이걸 한 다음에는 그 어떤 똥겜이든 재밌게 할 수 있음 단점 그 좋은 메세지를 잘 전달 못함 퍼즐겜인데 퍼즐이 비논리적임 극도로 부족한 게임성(인생을 살면서 해본 게임 중 최악. 초회차에도 재미가 없음) 게임 볼륨이 너무 작음. 2시간만에 모든 엔딩+도전과제 클리어 리플레이가 강요되는데 게임성이 부족해서 재미가 전혀 없고 피로하기만 함 리플레이가 강요되는 멀티엔딩 게임인데 엔딩이 전혀... 감흥이 없음. 멀티엔딩인데 각각 엔딩이 독립되었다고 보기가 힘들어요. 게임오버까지 멀티엔딩으로 치고 실질적인 엔딩은 4~5개?정도 멀티엔딩이 플레이에 따라서 보는 게 아니라 이스터에그성 엔딩임 대부분 패러디, 본인 작품 홍보에 목숨을 걸었음. 단점 상세 [spoiler] 엔딩 6에서... 냅다 개뜬금없이 방구버튼이 나오는데... 의도가 뭐죠 도대체? 그냥 엔딩이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그 엔딩 다음에 냅다 크레딧 뜨는 게... 어이없었어요. 왜 개그성 엔딩에 크레딧을 띄우시는 건가요? 개그성 엔딩이 아니라도 이쯤이면 메세지 전달에 실패한 것 같은데요. 이 게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방귀였나요? 빨간약/ 파란약 먹지 않고 나가는 매트릭스 엔딩...에서... 냅다 본인 홍보... [/spoiler] 총평 레갈던전 진짜 재밌어요 이거 살 바에는 레갈던전 사세요 죄책감 3부작 번들로 사실거면 레플리카->더웨이크->레갈던전 순으로 ㄱㄱ 레플리카랑 더웨이크 게임성이 부족해서 레갈던전 다음에 레플리카 하면 재미없어서 던짐 개인적으로... 레갈던전만큼 메세지 전달을 잘 하시는 분이 왜... 레플리카에선... 역량 발휘를 못하셨는지 의문이고요 레플리카가 소미님 대표작이란 점이... 안타까워요

  • 미친 파시즘 국가에게 저항할 것인가 굴복할 것인가 난 근데 무서워서 굴복할 것 같음......겁쟁이..... 걍 짧게 즐기기 좋은 게임

  • 만약 내가 누군가한테 잡혀서 내 친구들을 팔어야 한다는 상황이 왔다면 먼저 친구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아니 암호가 너무 억지임 이걸 어떻게 알아? 시작한지 30분만에 억지 암호 때문에 막힘 진짜 이거 그냥 푸는 분들은 뭐임? 그래도 싼 겜이니까 환불은 안할거지만 짱남

  • 게임을 복잡하게 만드는거에 집중하다보니 너무 꼬여서 어려움

  • 당신은 레플리카. 당신은 레플리카. 당신은 레플리카. 당신은 레플리카 입니다.

  • 컨셉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엉성하다 중학생이 본 사회비판 정도가 적당함

  • 주는 메시지가 확실하고 게임 플레이가 참신하고 독특했습니다.

  • law어플 받고나서 위젯이 자동으로 안켜지고 게임 진행이 안돼요

  • 내가 살기위해 다른사람을 죽여야하는데 죄책감보다 이상성욕이 더 커져간다

  • 엔딩이 여러개지만 약간 스토리텔링이 짧다라는 느낌은 들리만 나름 매력있었어요.

  • 그냥 엔딩을 보는 건 재밌지만 그 이후는 너무 어려움

  • 3트까지는 할만함 그 이후로는 엔딩수집을 위한 반복뿐

  • 변하는 건 그 눈의 색깔 뿐이다.

  • 할인할때 사서 시간때우기 좋은게임. 난... 사람 죽이기 싫은데...

  • 가볍게 영화 한 편 봤다는 느낌

  • 단순한 게임일 뿐이지만 빌어먹을 찜찜함을 당신의 하루에 점칠해드릴 수 있습니다.

  • 반복플레이가 너무 지루하다

  • 간단한 게임 하기엔 괜찮음

  • 이집 코렁탕 잘하네요

  • 부조리하다 . 그것뿐이다 .

  • 9를 3으로 봐서 한참 헤맴..

  • 국가 말을 잘 듣자

  • 뿡뿡

  • 퍼즐이 좀 억지스러움

  • 지능이 원숭이라 못깸

  •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2024> 와우! 이거 완전 대한민국 미래 아니냐? 미래의 대한민국 국민을 느낄 수 있었다. RIP

  • 만류귀종, 형태만 다를 뿐 모두 동일하다. 우리는 아나키스트가 되어야만 하는가?

  • 재미없는 게임

  • 답답해서 답안지 먼저 들춰보는 성급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게임. 권력 앞에서 강압적으로 선택을 강요받는 중 나의 선택 하나하나에 신중과 압박을 느끼는 걸 생각했다면 다르게 느낄지도. 엔딩 조건을 갖추기 위한 단서들을 찾기 위해 해메이는 시간이 더 기억에 남는다. 그럼에도 정해진 대로 하면 무조건 같은 엔딩에 다다르기에 이를 돌파하기 위해 이런저런 머리를 굴려보는 재미가 있던 게임...

  • 재미는 잇엇는데.. 내가 저능해서 그런지 취향은 아니었음. 연출과 소재가 흥미로워서 추천

  • 게임은 재밌는데 아니 진짜 미치겠네 비폭력 운동가 업적 왜 안 깨짐 진짜 죽고 싶음 이 게임 2시간째 켜뒀는데도 안 깨짐

  •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이 게임을 추천하긴 어려움 게임에 담긴 메세지에는 매우 동의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을 정치적 사상적 계몽을 위한 도구로서 쓰이는 순간부터 그 의미가 퇴색 된다 생각함 개인적으로 게임이라는 "즐길거리"에 "정치적", "사상적" 메세지를 담는 것에는 반대함 somi 죄책감 3부작중 차라리 리갈던전이 던지는 불편한 윤리적 질문들이 차라리 나았다고 봄

  • 애들아 나만 공략보고 했어....? 아니라고 해줘 제발....

  • 남의 핸드폰 뒤지는 변태가 되면 애국자가 될 수있다고?

  • 음... 게임에서 말 하려는 바는 알겠으나 그 과정이 억지로 가득함 소재 자체는 신박하나 그 짧은 플탐 안에 부릴 수 있는 억지는 다 부림

  • 게임의 컨셉은 좋다 그거 말고는 좋은게 없다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그것은 옳은 것인가? 반면, 표현의 자유가 너무 극대화되어 공산주의 단체의 긍정적 홍보를 막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자유민주주의라고 볼 수 있겠는가? 현재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아주 뜨거운 논쟁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같은 정보라 하더라도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으로 나뉘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인생과 마찬가지로 이념과 사상이 그러한 것 같다. 어떠한 사상이나 체제라고 하더라도 그걸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결국 그것을 실현하거나 구현하는 방식의 차이가 생긴다. 아무리 둘이 같은 말을 하더라도, 각기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에 일어나는 일이며, 사실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의 친중친북 스탠스를 보여왔던 야당과, 이에 대한 반항으로 계엄까지 일으킨 여당. 둘 중 어느 쪽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답이 다르다. 이 게임에 대한 다른 사람의 리뷰에서도 이를 볼 수가 있다. 이 리뷰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계엄은 내란이다'라고 하는 주장을 보았는데, 이는 좌파적인 성향을 띈 주장이다. 우파들은 또한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아직' 내란죄가 아니므로 그렇게 주장할 수 없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계엄이 절차상 문제가 있음은 동의하더라도 그것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을 피력하고 있다. 나의 판단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파가 옳다고 생각은 하나, 좌파들의 심리적 불편함도 이해가 간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렇다면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싸우는 것인가? 이 게임의 정부와 반정부 단체처럼, 무작정 한 쪽이 틀렸다고만 주장하며 서로 헐뜯는 것이 옳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노미 상태가 될 것이 뻔하다. 고대 그리스 (아고라 광장)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인간은 '소통'이라는 최고의 수단이 있다.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을 하여 절충안을 내놓는 길이 우리가 항상 해왔으며, 앞으로도 나아갈 길이다.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을 게임의 주제로 삼은 것에 대한 용기를 존경한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갈등 없이 다 같이 해나갈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라며 글 마친다.

  • 다들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하던대 왜 저는 아닐까요? 저는 그냥 허무 했어요.. 게임은 게임으로 너무 봤나..

  • 글쎄 굳이 사서 해야하나 값은 싼데 그 값어치도 못 하는 게임 같아

  • 도전과제 100

  • 남의 죄를 까발리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전반적으로 그저그랬던 게임.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아서 크게 부담은 없었고, 다만 엔딩이 너무 많아서 다 보기엔 귀찮음이 있었다. 다회차 게임을 진행하면 똑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보는것이 제일 큰 단점인데, 엔딩 한번 보고 나니까 대사가 살짝 달라지거나, 테러 혐의 신고 방법이 한단계 추가되는건 나쁘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엔딩을 보고 처음으로 되돌아 가는게 아니라 엔딩 분기점 시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점이 괜찮았던 것 같음. [spoiler] 결국 테러를 의심하고 고문, 폰해킹 등으로 여러가지를 파헤쳤지만, 디키가 만든 폭탄 스위치는 단순 방구테러였다는게 뭔가 허무하고 웃겼달까..[/spoiler]

  • 3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1~3시간가량의 매우 짧은 플레이 타임 플레이어는 주어진 휴대폰을 뒤적이며 다양한 엔딩을 향한 단서를 찾고 진행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남의 사생활을 멋대로 들추는 죄책감, 그럼에도 남을 몰아가기 위한 단서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플레이 내내 숨이 막혔습니다. 게임으로서 재미가 있었냐고 하면 조금 애매했습니다. 퍼즐을 풀기 위해 고민하는 즐거움이나 풀었을 때의 성취감을 줘야 할 퍼즐들이 너무 단순했습니다. 그 외에는 전화 텍스트를 보는 정도였기에 게임에 재미를 붙이지 못했고, 고작 엔딩 한 번 만에 더는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한 번은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