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시뮬레이터 이것저것 할건 있는데, 재미가 없다. 그냥 물태운 느낌이 많이 난다. 업적도 없었으면 비추 때렸을듯.

인간 시계가 되어보자! 초의 흐름에 맞게 버튼을 누르는 원버튼 캐주얼 게임. 사실상 자신의 시간감각 테스트 게임이다. 미니 게임은 다양하게 준비되있지만, 돼지 줄넘기랑 돼지 장애물 넘기 두 개 빼면 나머지는 전부 똑같은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즉, 같은 게임을 대충 겉모양만 바꿔서 다른 게임처럼 보이게 만든 것. 차후에 미니 게임들이 추가될 거라지만...... 생각보다 판정이 조금 빡세다. 10번 연속으로 제대로 입력하는 도전과제 하기가 살짝 빡셀거다. 그리고 초의 흐름에 맞게 입력하는 게임이라 입력속도가 빨라지지도 느려지지도 않는다. 그래도 시간 변화에 따라 화면이 바뀐다던가 하는 정도는 있었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 딱 1,100원짜리 게임. 그래도 '시간'을 컨셉으로 활용한 건 조금 재밌었다.

시계 시뮬레이션. 플레이어는 시계 바늘이 되어 클릭을 하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데, 이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합니다. 시계에는 보이지 않는 게이지가 존재하며 1초를 목표로 차오릅니다. 타이밍에 맞춰서 1초마다 클릭클릭하면 시계 바늘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만약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느리게 하면 시계 바늘이 줄어들죠. 시계 바늘의 길이가 0이 되면 게임 오버!. 모드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타이밍 게임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클릭은 마우스 좌클릭 또는 스페이스로 하면 되죠. A game of shadows : 기본 게임 모드/ 타이밍을 놓치면 바늘 길이 감소 dungeons & Aliens : 우주선이면 D, 외계인이면 A를 누르는 모드/ 1초 이내 눌러야함 The fragility of time : 바늘이 5조각으로 되어있으며, 실수를 하면 1조각씩 떨어짐 It's QWOP time : 길을 가는 돼지를 위해 톱니바퀴를 치우는 게임/ 톱니바퀴에 적힌 QWOP누르기. The Spirits of Time : 기본 모드 + 바닥에서 뭔가 솟아오름 Follow the rhythm : 앞서가는 바늘과 동일한 타이밍에 누르기 From dawn till dusk : 실수를 할 때마다 배경이 어두워지며, 바늘 역할의 색과 동일해지면 게임 오버 Pig got the rhythm : 회전하는 시계 바늘을 타이밍 맞춰서 뛰어 넘기 아쉬운 점 -딱히 없음

내가 왜 이 게임을 25분이나 했지?

3시간플레이하고 이 게임으로 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