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jampuri/223048863525 <- 장문의 리뷰는 이쪽. 스웨덴산 플랫포머 게임. 공책 속 판타지 세계란 컨셉으로, 공책 종이에 배경, 캐릭터 그려서 오려붙인 게임 아트 스타일 자체는 독특한데. 게임 내 캐릭터 움직임과 액션이 너무 부실해서 문제다. 플랫포머 게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실제 게임 퀼리티가 처참할 정도로 낮아서 플랫포머라고 보기 좀 민망한 수준인데. 스킬, 장비 같은 건 일절 없고. 공격 기술은 기본 공격 1개가 전부. 게임 시작 전 플레이어 캐릭터를 고를 수 있지만 명칭과 생긴 모습만 다르지, 공격/점프 모션은 모두 동일해서 성능의 차이가 없다. 무조건 앞으로 전진하면서 동전 먹어서 점수 올리고, 보스 쓰러트려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언락시키는 게 게임 콘텐츠의 전부라서 즐길 거리가 없으니 이걸 대체 어디다 써먹어야 할까? 그밖에 옵션 기능 일체를 지원하지 않고. 메인 화면에서 언어 변경 지원하는 것도, 실제로는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가 공란이라. 공란을 선택하면 게임 내 텍스트 자체가 전부 사라져 숫자만 남는 거 보면. 제작진이 게임 자체를 미완성인 채로 출시한 게 아닌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