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Someone is trying to murder Jesus. Disguised as Caesar with the Roman Empire by his side, an evil impostor from the future has set hundreds of deadly traps.
Your Mission:
- Redirect the traps
- Kill the Romans
- Protect Jesus & his friends from an onslaught of weapons
Features:
- Boulders, Spikes, Skulls, Fireballs, Holy Balls, Holy Cows
- 50 Levels of increasing difficulty
- A variety of physics-based challenges
- Steam Trading Cards
- Steam Achievements
Find the impostor & destroy his Time Machine, before his machine destroys Time!
Only YOU can Sav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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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구하기 위한 대가로 로마인들이 피를 흘려야 하는 《예수를 구하라》입니다. 참 모순이지요? 다른 이들의 죄까지 사하는 대가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들의 피가 뿌려져야 한다니 말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로마인들은 몸이 산산조각나 터져버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는 거 마냥 성스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며 승천하십니다. + 가격 대비 레벨의 수가 많은 편이다 + 레벨 디자인 적절 + 영상 가이드의 존재로 인해 누구나 50레벨까지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쉬운 편(단, 노가다성이 조금 존재한다)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적절) - 개 같이 효율 떨어지는 의미 없는 반복성 도전과제(같은 레벨을 7번이나 클리어해야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i]'예수를 구하기 위해 로마인들의 생명을 거두어도 되는 것일까?'[/i] 라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뭐 예수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선한 성품을 지닌 자가 아니라 그노시스 가치관에 입각한 '악한 존재' 일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 그 이전에 예수는 정말 신인가? 아니면 신에 가까운 인간인가? 인간이라면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이었나? 뭐, 근데 무교론자인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는 거 자체가 조금 웃기긴 하네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