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From the creators of the award-winning '140' comes an innovative and intense new entry in the twin-stick shooter genre. Though it’s deeply rooted in the arcade tradition, THOTH also brings something unique to the table. Each stage in the game is specifically designed to require both puzzle solving and finesse to get through. Players constantly need to think about positioning and timing while making sure to both dodge enemies and avoid collisions.
Aesthetically, THOTH is a vibrant rush of colors, shapes, and patterns accompanied by a brutal soundtrack by electronic music pioneers Cristian Vogel & SØS Gunver Ryberg. The imposing aesthetics and the relentlessly demanding gameplay eventually induces a trance-like state in the player.
The game is independently designed by Jeppe Carlsen, former lead gameplay designer at Play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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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쏴서 내가 죽기 전에 적들을 없애면 되는, 단순하면서도 난이도 있는 슈팅게임 게임 스크린샷에서 보다시피, 그래픽이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메커니즘과, 게임 내 존재하는 법칙들 (내가 총을 쏘면 이동 속도가 느려져서 총을 쏘지 않고 도주하는 타임도 필요하다. 또한, 적을 죽이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검은색 껍질 형태로 나를 쫓아오며, 검은색 형태는 매우 빠르게 이동하게 때문에 총알을 난사만 하다간 바로 붙잡혀서 끔살당하고 만다) 때문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무슨 적을 먼저 죽일지, 언제 총을 쏘다가 그만 쏘고 빠져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서 총을 쏴야 하는지 등등을 빠르게 생각하면서 해야 하므로 깊이가 꽤 있다. 본 게임은 총 64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4 스테이지마다 보스전과 체크포인트가 존재한다. 스테이지에서 죽으면 해당 스테이지를 재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벽들에 장애물 판정이 존재하게 되서, 난이도 있는 재시작 기회를 준다. (특이하게도 로컬 협동 모드도 존재하는데, 죽으면 내 시체가 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죽고 나서도 트롤짓을 할 수 있다.) 사실 본 게임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서 약 1~2시간이면 다 깨고 엔딩을 볼 수 있다. 진정한 게임은 바로 도전과제를 깨기 위해 추가 도전들을 할 때부터인데, 8개, 12개, 그리고 마지막에는 스피드런처럼 초반 32개, 그리고 후반 32개의 스테이지들을 죽지 않고 깨는 챌린지들이 있다. 설명만 들어도 느껴지겠지만 난이도가 극악하다. 예전 작품인 140처럼 "본 게임은 무난하지만, 추가적 도전들은 어려운 게임"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도전과제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적 슈팅게임, 어려운 도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끈기가 필요한 슈팅게임으로 평가될 수 있는 게임이다. 관심이 있으면 140 + THOTH 꾸러미로 전작 140도 사서 함께 즐기는 걸 권장한다. 여담) 비트가 충만했던 140과는 달리, 이번 게임은 무슨 공포겜처럼 브금이 음산하다. 특히 보스전에 나오는 북소리가 꽤 위협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