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1지 보여줌. 꼭1지 보여줌. 란제리가 중심이 되는 레즈야게임인데 비싼 돈값은 못함. 좋은CG를 좃같은 인터페이스 때문에 망친 게임. 이 게임은 Negligee의 올스타전같은 게임으로 지금까지 Negligee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대거 나온다. 다만 이렇게 대거 나오는 캐릭터들 중 H씬이 있는 캐릭터가 몇명 안된다는 특징이 있음. 말그대로 야한 속옷 입은것은 보여주지만 교1미는 안한다는 뜻. 이 제작사CG작가가 그림체가 매우 좋은편이라 캐릭터들을 잘 그리고 란제리 속옷은 매우 잘 그려서 꽤나 꼴리게 만들기는 하는데 정작 교1미를 안하는건 무슨 짓인가? ㅠㅠ 그림의 떡을 보고만 가라는건가.ㅠㅠ 대부분의 캐릭터는 속옷차림(어쩌다 보1지 나오기는 함)만 보여주고 끝난다. 속옷차림은 자주 보여주는데 H씬의 비중은 매우 적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야 H씬이 아주 잠깐 나온다. 플레이 방식은 Negligee숍에 찾아오는 캐릭터들의 취향에 맞는 옷을 골라주는것으로 대화를 통해 해당 캐릭터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다만 이게... 좀 어렵다. 나처럼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은 그냥 세이브&로드 하는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어려움. 뭐 겐또 찍어도 33%확률로 맞출 수는 있으니 그렇게 알 것. 참고로 재미는 하나도 없다. 성우연기가 아주 조금은 있다. 게임에 음성지원이 없다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H씬에서 신음소리가 아주 잠깐 나오기는 하니 그렇게 알 것. 끝으로 게임 인터페이스도 좋다고는 말 못한다. 도중에 스킵키(Ctrl)이 안먹는 곳이 좀 있고 화면전환속도가 느려서 나처럼 빨리빨리 하는 사람에게는 극약이나 다름없을정도로 짜증남. 해당도가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 모니터 큰 사람은 계단현상을 볼수도 있음. 올스타전이긴 하지만 이렇게 깊이가 없어서야 답이 없음. 비추천. 이 게임 팬이 아니면 사지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