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캐주얼 / 아케이드 총점 ★★☆☆☆ (2/5) 무난하지만 하자가 약간 있는 게임 난이도 ★★★★☆ (4/5) 엔딩까진 노력만 하면 누구나 도전 가능, 5성 올클은 예상보다 독한 난이도 전반적 평가 마우스를 움직여 제한시간 내에 다섯개의 원을 획득하고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게임. 이 작품이 문제가 되는 것은 에이밍을 컨셉으로 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마우스 감도와 인게임 감도에 근소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슈팅게임을 자주 하는 나로써 마우스 감도에 영향을 끼치는 게임은 기피대상 1위다... 그밖에도 특정 레벨은 너무 부조리하게 느껴지며, 아케이드 게임에 즉시 리트라이 버튼이 따로 없는것도 나름 불편요소로 다가온다. 와중에 게임은 더럽게 어려워서 손목과 시력을 희생하며 정신건강을 갉아먹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하고 싶은 말 목표지점에 도달하자마자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생기면 미련없이 재접하세요... 물론 저장은 안됩니다

미적인 아름다움과 터치 플레이에 정점을 보여주는 게임. 알록달록한 색감과 더불어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게임 화면을 선보인다. 그냥 멍때리고 봐도 참 좋을 정도. 이거 게임 화면 캡쳐해뒀다가 스팀 월페이퍼 엔진 어떻게 활용해서 배경화면으로 써먹어보고 싶어질 지경이다. 터치를 통해 진행하는 게임. (PC의 경우 마우스를 조작해 진행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콩알 1개부터 5개까지 드래곤볼 처럼 생긴 구체를 순서대로 만지고 무사히 탈출해야 하는 것이 목적이다. (5개짜리는 건드리지 않아도 클리어는 된다.) 당연히 움직임을 방해하는 녀석들도 붕붕 날라다니고, 더러는 특정 장치를 작동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다. 참 단순한 게임플레이긴 한데, 이걸 액션이라고 봐야할지 퍼즐이라고 봐야할지가 조금 난감하다. 어쨌든 게임이 정말 재밌으니 그런건 상관 없어보인다. 클리어 시간과 모든 구체를 건드리고 콩알을 얼마나 획득했냐에 따라 별의 갯수가 달라진다. 최대 5개. 버거워보일 수 있겠지만, 어차피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다보면 대개는 풀이가 어렵지 않게 보인다. 게임을 시작하는 타이밍에 미리 원을 움직이면 그만큼 시간이 덜 간다던가 충돌 판정을 안 받게 되는 사소함 꼼시도 존재한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스테이지 갯수도 많고, 각 스테이지의 컨셉도 다양해서 좋았다. 다만 워낙이 빨리빨리 클리어하게 되는 게임이다보니 개발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에 비해 게임이 좀 싱거워보일 수 있다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이 있긴 하다. 구체를 건드리면 그 안의 콩알들이 바로 흡수되는 게 아니라 종종 튕겨나갈 때가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제한시간 안에 콩알들까지 다 먹어줘야 5스타를 받게 되는데, 콩알들이 튕겨나가게 되면 꽤나 짜증난다. 아마 이렇게 안 되고 바로 흡수가 되버리면 게임이 좀 쉬워질 듯 하니 이렇게 만든 듯 하다만, 가끔 여기서 사소하게 화가 날 때가 있다. 게다가 모바일 기반이라 그런지 화면에 뭐가 많아지면 게임이 경미하게 끊기기 시작한다. 확실히 모바일 환경에 좀 더 최적화된 게임.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출시가 됐으니 기왕이면 모바일로 사서 플레이하도록 하자. 물론 PC로 플레이해도 훌륭한 게임이긴 하다만. http://blog.naver.com/kitpage/22092293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