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엉망입니다. 구글 번역기를 그대로 돌린 번역이고 띄어쓰기조차 되어있지 않아 읽기도 힘이 듭니다. 게임을 묶음으로 사가지고 환불이 되지않아 어쩔 수 없이 눈치로 어찌어찌 클리어 했지만 차라리 이걸 사는 것 보다는 다른 시리즈 게임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것만 유독 번역이 구리네요

2, 3편에 비하면 그래픽 퀄이 훨 좋아져서 할만해졌습니다만, 번역기 번역은 오히려 영어가 나을정도입니다. 요즘 구글 번역기도 이거보단 나을텐데... 숨은그림 찾기의 단어 번역도 엉망이라 도저히 뭘 찾으라는지 알 수가 없어요. ㅡㅡ;

판타지 시간여행 어드벤처 시리즈 제 4편. 3편에서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전작들도 내용이 이어지긴 했지만 어느정도 사건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건의 발생~ 이라는 전개였는데 본작의 경우 전작이 아예 대놓고 후속작을 예고하는 방식으로 끝나다보니 3편의 2부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여전히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베이스로 하고 있긴 하지만 시간여행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번에는 역사적인 인물들도 나옵니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요. 엔딩은 깔끔하게 잘 났고 외전 같은 경우에도 전작은 진짜 할 이유가 없었던 걸 억지로 넣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해결해야하는 문제를 다룬 것도 좋았어요. 동영상의 화질도 쬐끔 더 좋아졌고 컷씬도 좀 더 많아졌습니다. 퍼즐은 항상 거기서거기긴 한데 이번에는 좀 짜증나는 부류가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귀찮았어요. 전작 아기 그리핀 때랑 달리 누비의 경우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서 계속 사용하라고 한 것도 좀 보였고요. 가장 치명적인 건 역시 번역인데 옛날 번역기들 써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번역기 돌린게 티가 좀 많이 납니다. 제일 문제인 부분은 이번에는 아예 검수조차 안 했는지 어투나 존칭은 둘째치고 아예 문장이 제대로 성립하지 않거나 완전히 틀린 경우도 종종 보인다는 겁니다. 번역때문에 알아 먹기도 힘든데 버그인지 의도한 건진 몰라도 오브젝트를 눌렀을 때 뜨는 상황 설명은 딱 한 번만 뜨기까지 해서 여기저기 눌러보다가 못 읽고 지나쳐버리면 다시 볼 방법도 없어요. 수집품 같은 경우에도 늘 있던 거지만 이번엔 모양도 그렇고 색도 게임 내에서 자주 쓰이는 색으로 해놨는데 교묘하게 숨겨놔서 거의 80% 진행했는데 실수로 놓치고 게다가 돌아올 수도 없는 곳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1시간동안 다시 했네요. 도전과제 다 클리어 하시려는 분은 항상 수집품부터 먼저 챙기세요. 특히 중반 [spoiler] 클레오파트라에게 다리를 놓아준 뒤 재규어로 해결하는 퍼즐의 경우 플레이어가 딱히 뭘 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이면 넘어가버리고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 그 장소는 불 켜기 전까지는 뭐 눌러볼 수도 없어서 재규어 머리 달아줄 때 수집품 얻어놓지 않으면 놓치기 쉬우니 [/spoiler]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목표항목에 있는 사라의 개인 메모도 틈틈이 읽으면 재밌었는데 왜 없앴는지 모르겠어요. 정리하자면 전작과 비교했을때 퇴보한 부분이 자잘하게 있고 한국어 한정으로 퀄리티가 많이 안 좋습니다. 다만 스토리는 깔끔하게 완결 낸 편이고 나쁜 게임까진 아니기에 아쉬움이 있긴해도 시리즈를 쭉 해오신 분이라면 할만한 의의는 있다고 봅니다.

HOG 게임 중에서도 최하급의 발번역, 심지어 힌트 메시지가 나왔다 안나왔다하는 치명적 버그 때문에 몇몇 부분은 찍어서 해야됨...웬만하면 HOG 게임에 부정 평가 잘 안 하는데 이건 좀 심각하게 문제가 있음...

하…… 역대 비밀결사단(비밀결사대?) 시리즈 중 가장 번역이 최악이고 뭐 오류가 있는지 눌러도 설명이 한 번밖에 안 뜨는데다가 다른데 갔다가 돌아와야 하고 와중에 숨은 아이템 찾기는 진-심-색감때문인지 안보이지만 어쨌든 도전과제 100% 달성하기도 했고 [spoiler] 주인공이 귀가해서 [/spoiler] 추천합니다

한글이 게임에 방해될정도임.. 구글번역기로 돌려도 이정도는 아닐꺼 같음

사지 마세요 90% 할인 해도 사지 마세요 와 물건찾기류 게임 꽤 했는데 내가 해본 것 중에 제일 별로임 단어 번역은 처참한 수준. 번역기 돌리고 기본 검수도 안 한 듯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이 어느정도만 되어도 알아서 알아듣는데 얘는 정말 처참 스토리 문장은 알아듣기 나쁘진 않은데 띄어쓰기가 1도 안 되어있음 힌트처럼 여기에 뭐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멘트도 거의 안 뜨고 떠도 1번 뜨고 그 뒤론 눌러도 안 떠서 답답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데 갑자기 마우스 없어지는 버그도 생기고 (껐다 켜면됨) 할튼 하는 내내 짜증밖에 안남 이거 시리즈 2랑 3도 오래전에 했었는데 걔네도 이 정도였나?

웬만하면 그냥 무난하게 게임하는데 이건 번역 오류가 너무 심합니다. 사지 마세요, 정말 사지 마세요. 할인하더라도 사지 마세요.

문디사의 흔한 HOG 시리즈 물이라 전편 하지 않으면 초반 전개와 등장 인물 파악이 안되지만 크게 스토리에 영향 미칠 정도는 아니다 번역이 너무 엉망이라 시작하고 10분도 안되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본어로 돌렸더니 번역 깔끔하더라 차이가 너무심한데 한글 번역도 좀 신경써줬으면 싶다 영어로 플레이 할 분 아니면 매우 비추천 거기다가 돋보기나 상호작용 커서 나와서 클릭하면 글이 한번만 뜨거나 아에 안뜨는 경우가 종종있다 장면 전환하고 오면 나왔다가 다시 안나왔다 하니 왔다갔다하면서 클릭하면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다(짜증이 날 뿐이다) 스토리도 한 챕터 마무리가 어물쩡 어물쩡 넘어가서, 분명 해결했는데도 속시원하지 않고 뭐싸다만것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된 게임,

3보다 못한 한국어 번역에 뭘해야하나 클릭을 하면 한번만 설명이 나오고 그 후에는 다른 곳에 이동했다 돌아와서 설명을 봐야하고 몰입이 잘 되질 않더군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영어를 할 줄 알았으면 한국어판이 아니라 영문판으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들이라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