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Intro】
A game about romancing monks?! All the romanceable characters are monks?!Sweet yet seductive! The untainted body and soul that only you can touch…
PS: The game is set in an alternate history with an alternate religion.
【Hair Switch】
If it doesn’t suit your taste then shave their hair off! There’s actually a unique option to control the male characters’ hair at will!【"Awful" Characters】
Completely fixated on training yet a lover of all things fuzzy denpa Zhikong, the outwardly charming yet inwardly shy frugal housewife Huihai, the martial artist clean freak and tsundere ponytail Ziqing, there’s surely someone who will interest you.No one is normal?!
【Performance】
Lively visual performance, some CGs are even partially animated!Lost in Secular Love that was initially released on 2014 is now finally on Steam! The ban against livestreaming and/or recording gameplay has also been lifted! Anyone is welcome to record/livestream gam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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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바 대체 왜 이게임이 제 눈에 띄었던 걸까요. 저는 그저 제 취향의 미연시가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었을 뿐인데.... 처음에 봤을 때는 그냥 염소 시뮬 처럼 개그를 노리고 만든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머리 온 오프 기능 부터 대머리 스님들과 함께 하는 속세적인 사랑... 이게 진짜 어느집 아침 드라마 시나리오도 아니고. 근데 미리보기 스크린샷에 아무리봐도 부도덕해보이는 무언가가 있는거에요. 대체 뭘까.. 대체 왜 이런 장르에서 저런 장면이 나올까.... 비연시 처럼 개그겜인척 하는 갓겜이 아닐까? 너무 궁금한거에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제 의지로.... 게임 줄거리는 몰락한 귀족의 딸내미인 여주가 가난한 집안을 위해, 그리고 흰 쌀밥을 위해 잘나가는 사원의 후계자와 결혼을 하려 했지만 가장 기초적인 경 한 자 모르는 여자와는 결혼 할 수 없다는 반대때문에 절에 머물며 종교 공부를 하다 공략캐 스님 3명 중 한명과 눈이 맞아 사랑을 얻는 그런 내용입니다. 공략캐 3명은 Zhi kong, HuiHai, Zi Quing 인데 저는 각각 큰스님, 작은 스님, 쳬(어릴때 부르던 이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쳬는 아직 수련중인 정식 스님이 아니기 때문에 유일하게 머리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인물이고요 말을 거칠게 툭툭 내뱉지만 속은 굉장히 배려심이 깊고 좋은 친구에요. 작은 스님은 굉장히 친절하고 미남이여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굉장히 유쾌하고 귀여우신 분이에요. 그리고.. 큰스님... 아 큰스님.. 진짜 할말 많은데 직접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굉장히 순수한 백지 상태의 인물이라 여주의 행동에 따라 (루트따라)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는 인물이에요 .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놀랍게도 진짜 평범한 미연시처럼 흘러갑니다. 호감도를 쌓고 일정 기간동안 호감도가 가장 높은 인물의 루트를 타게 되고... 일정 이상 호감도를 못 채우거나 꼭 필요한 이벤트를 보지못하면 배드엔딩이 나고... 게다가 무려 여주 제외 풀 보이스에요. 엑스트라까지 전부 목소리가 있습니다. 스님이라는 점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데 다들 한번씩 신부님과 악마(뱀파이어) au 같은거 파봤으니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구.. ㅇ<ㅡ< 쳬 루트는 진짜 무난한 미연시 루트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배드엔딩도 정말 무난무난해요. 근데 나머지 두 분이.. 배드엔딩에서 정말.. 연옥행 롤러코스터를 운전하시는데.... 이게 진짜 뭐지 스파시파 하면서 마른세수 1238098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spoiler] 큰 스님만 나오면 미치겠어요. 작은 스님 배드엔딩 보고 후유증이 안 가셔서 그 뒤로 큰스님 스탠딩이 다가오기만 해도 아니면 여주랑 둘이서만 있어도 무서워서 심호흡 했다고요 [/spoiler] 그리고 이게임 19금이 왜 아닐까요...? 엔딩이 총 6개였는데 제가 함뜨를 8번인가 9번 본 기분이 들어요.. 묘사도 너무 세세하게 해서 보면서 상점 페이지로 다시 와서 몇 세이용가인지 확인하러 왔다니까요. 아 진짜.. 배덕한 느낌이다... ㅠ ㅠ ㅠ ㅠㅠㅠㅠ 그래도 게임 자체는 재밌게 했어요. 중간 중간에 제작진의 개그센스도 재밌었고 제작진의 다른 작품들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까메오로 나온것도 재밌었고... cg 퀄리티도 준수했고 어려운 종교 관련된 단어는 게임 자체에 사전 비슷한게 있어서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 할 수도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흥미가 생기신다 하면 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 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