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is away, Her Story 가 생각나는 UI 여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게임을 전개 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영어를 듣는것까지해서 영어를 좀 할 줄 알아야 게임 진행이 수월하지만, 게임 전체적인 분량이 길지 않은 관계로 영어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얘기하면 모든것이 스포일러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용도 방식도 꽤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추천~

한글화따위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학교다닐때 영어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다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쉬운 문장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비 한글화 때문에 걱정 하시는 분들은 일단 플레이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환불하는것도 ㄱㅊ을것 같습니다. 이제 게임 리뷰를 해보자면 자유도 따위없고 그저 개발자의 의도대로만 따라가야하는 스탠리 패러블 제작자가 싫어할만한 플레이 방식 입니다. 하지만 게임 외적인 요소나(정말로 게임 외입니다.) 떡밥이나 스토리 텔링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퍼즐 류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스토리있는게임을 좋아한다면 질러볼만한 게임입니다. 저는 플레이 타임이 100분정도 나왔지만 멍청하게 해매지만 않는다면 1시간정도면 클리어될 분량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팀 태그가 심리적 공포이지만 공포따위 구경도 못했으니 게임 시작전에 쓸데없는 기대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