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 기준 단 2챕터 클리어한 사람 25프로. 시작한 사람 75퍼센트가 2챕터를 못견디고 하차했다. 진짜 더럽게 재미없음. 퀀틱 드림의 3부작도 재밌게 했고,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1편, 이외에 많은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 게임 재밌게 하고 좋아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진짜 쓰레기같이 재미 없고 지루함. 스토리 전개에 쓸데없는 형제끼리 뻘짓하는 파트가 더럽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메인 스토리에 몰입도 안되는데 중요한 상황에서 주어지는 선택지도 쓰레기 같고 인물들의 행동원리도 납득이 안감. 이런 스토리 게임은 스토리에 몰입시키는게 중요한데 이렇게 긴장감 없이 루즈하게 스토리를 구성한게 이해가 안감. 안그래도 게임이 느리고 답답한데 스토리 보는 맛도 떨어지니 정말 쓰레기같은 작품이 탄생함. 이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한다면 왠만한 게임은 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난 더 못견디겠어서 6시간을 쳐박고 3챕터 되서야 하차함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마셈

늑대 형제는 아메리칸 드림에서 깨어났습니다 히스패닉 이민자 한부모 가정의 두 아들 션과 다니엘이 모종의 사건으로 아버지의 고향인 멕시코 '푸에르토 로보스(늑대의 안식처)'로 향하는 힘든 여정을 로드무비 스타일로 담아낸 어드벤처. 1편보다 배경 그래픽이 더욱 섬세해져 다양한 자연의 묘사가 돋보이며, 음악 역시 잘 어울립니다. 다니엘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얼마나 친밀하게 대하는가처럼 선택지에 따른 도덕성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엔딩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최종 선택도 여전합니다. 인종차별, 가정폭력, 사이비 종교, 불법 이민자와 그들을 막는 자경단 등 전편보다는 크게 정치 비판적이고 사회 비판적입니다. 또한 가족애를 중시하고 성적, 정치적, 인종적 소수자들의 유대와 히피 문화를 강조하는 느낌이 드네요. 반면 이러한 주제의식을 보여주기 위해서 작위적이고 소모적인 캐릭터가 많고, 극단적인 선택지가 나오거나 개연성이 희생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전편과 같이 미국 사회와 문화(트럼프 정권, 레드넥)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다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많은 듯. 주인공 어머니의 사고방식이라든가 말이죠. 저는 어땠냐면.. 현실 형이자 부모로서 꽤 감정이입을 했답니다. 내 동생이라면, 내 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과 선택을 하면서 열심히 도덕적으로 갔는데... 엔딩에서 그만... 도전과제는 가이드를 참조해서 수집요소만 잘 모으면 됩니다. 놓친 것들도 챕터 선택에서 '수집 모드'로 간편하게 올클 가능.

주인공 일행이 왜 불쌍한 척하는 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 가뜩이나 재미없는 스토리에 주인공까지 몰입 안되고 동생은 옆에서 계속 빽빽대고 있고 참. 1편이 왜 성공한 지 까먹은 듯.

1편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주인공 (형) 이 아닌 동생이 작품의 핵심인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동생이 형 말을 심하게 안 들어서 혼자 초능력을 남발하며 문제를 키우고 다닙니다.​ 작중에서 '다니엘 (동생)' 의 나이는 9살로 아직 사리분별을 하기에 많이 어리고 자아도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극한의 상황에 내몰려 있어도 '션' 은 형으로써 동생에게 바깥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마인드나 규칙을 알려주고 (Ex. 다른 사람 앞에서는 초능력을 사용하지 마라)​ 동시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같이 놀거나, 용돈을 사용해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을 선물해 주는 식의 적절한 줄다리기를 해줘야 합니다 전 아이들에 대한 내성이 강해서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만 이후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종종 주인공이 내린 선택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 보여서 이쉬웠습니다. 선택형 게임이라서 동생한테 "하지마" 라고 말하는 선택을 해도 스토리는 고조돼야 하니까 결국 동생이 자기도 컸다는 말과 함께 멋대로 행동해 형제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어버리고 저런게 은근 있으니까 나올때마다 그럴거였으면 왜 선택하라고 한건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가 끝까지 잘 챙겨줘서 그런지 후반에는 나름 말을 듣습니다만 그땐 이미 상황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크게 의미도 없습니다 정리하면 플레이어 의지와는 관계없이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가기 위한 작위적인 연출이 많습니다.

일단 챕터1에서 공감이 안되고 재미가 없었다하면 남은 챕터는 플레이 할 필요가 없음.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불쾌해서 하는내내 짜증만남. 어찌저찌 클리어하긴 했는데 남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님.

갑자기 초능력을 가지게된 잼민이 동생과 함께 어떤 사건으로부터 도망가는 내용이다. 게임에선 내가 한 선택에 대한 결과를 선명하게 잘 보여줘서 게임 내내 선택의 고민을 한참동안 했다. 하지만 선택지가 똥맛 카레 vs 카레맛 똥 급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와 내용의 전개가 다수 있기도 하다. 스토리가 따뜻함과 잔인함 모두 가지고 있으며 중간중간 미국 문화에 대한 내용이나 사회문제를 다루기도 한다.

Obivously, it's a really good game as Life is Strange 1. Especailly those who loves narrative games, it's definitely a go-to.

진짜 노잼 스토리가 너무 잔잔하고 진행도 엄~청 느림 엔딩볼라고 꾸역꾸역 하고있긴 한데 진짜 숙제하는 마음으로 하는 중... 1편은 정말 재밌게 했는데 2편은 너무 실망임..

한국에선 후속작 트루컬러스보다 늦게 유저 한패 나와서 그런지 얘기가 진짜 없다. 1편에 비하면 뭐..당연히 아쉽지만 개인적으론 후속작 정도는 되는 거 같다. 그래도 1편 기대하고 하면 실망함 게임에서 내가 능력을 못쓰니 좀 심심한게 크다. 그래도 동생 능력 보는 맛과 ui디자인으로 어떻게든 지루함을 가라앉히려는 점이 보여 이 선택을 존중한다. 후속작도 이랬으면 끝이지만 전작이 멀티엔딩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엔딩을 인정해주는게 좋았고 슬픔 원툴이어도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건 좋았다.

스토리가 약간 억지로 흘러가는 느낌이고 다니엘이 ㅈㄴ 암걸리긴 해도 이정도 퀄이면 그래도 명작 맞는듯 1편은 아직 안해봤는데 얼마나 쩔지 기대된다

애초에 에피 1에서 션 행동도 이해 안 가고, 전작이랑 다르게 초능력이 너무 구데기임 그냥 시간 되돌리는 능력으로 쭉 밀고 가는게 더 나았을지도... 그리고 엔딩 현실적이긴 한데, 게임인만큼 적어도 쭉 도덕적으로 플레이했으면 그 엔딩이라도 해피엔딩 주는게 맞지 않나... 게임 하는 내내 션 불쌍해서 우울했는데 엔딩 보고나서 더 우울해짐; ++ 히스패닉이 미국에서 차별받는다는 건 알겠는데 그것만 너무 강조하는 느낌이라 하다보면 걍 지침...

한국어 패치를 받아 게임을 했고 공식 패치가 아닌데도 나름 잘 번역되어 있는 편이었다. 1보다 2는 우울하고 어두운 내용일 거 같아서 사놓고도 계속 안 하고 있었는데 프리퀄인 The awesome adventure of captain spirit(역시 한국어 패치 있음) 해보니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서 바로 시작. ->>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토리 좋고 힐링 게임이었다. 일단 주인공 형제가 너무 잘생겼고 경치가 아름답다. 그리고 ost가 좋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ost도 있고, 진짜 신나는 ost도 있는데 다 좋아서 스킵 안 하고 계속 듣게 된다. 진짜 별 거 없는 내용에도 형제랑 경치를 보면 지루하지가 않아서 좋았다. 주인공 형제가 도망다니는 내용이다보니 1과 다르게 미국 여러 도시를 돌아다녀서 경치가 계속 바뀐다. 미국 관광 하는 느낌이라 그 점도 즐거웠다. 1보다 아기자기한 점을 줄어들었지만 대신 주인공과 동생의 형제애 그리고 동생의 도덕성 등을 신경쓰면서 플레이하다보니 평소 선택 안 하던 선택지도 선택해보면서 신선한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가장 최근에 했던 스토리 게임인 워킹데드랑 계속 비교가 되었는데 워킹데드 시리즈에서도 어린 아이를 돌보고 육성하면서 온갖 위험을 피해야 했다는 점, 그 와중에도 로맨스가 피어난다는 점, 플레이어가 아이를 어느 방향으로 육성하냐에 따라 결말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플레이어가 개입할 수 없고 그동안의 선택한 육성 방향에 영향 받음) 등이 비슷했다. 워킹데드랑 다른 점은 복잡하고 빠른 QTE가 없어서 똥손인 사람들도 쉽게 게임 결말까지 갈 수 있다는 점, 느린 페이스, 아름다운 미국 경치와 OST, 좀비와 같은 극한상황이 아닌 현대에서 벌어지는 각종 차별과 학대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결말은 플레이어의 선택 + 동생을 그동안 육성한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동안 육성한 결과는 에피소트 1편부터의 선택에서 영향을 받는 거라서 다회차를 하게 된다. 다행인 점은 스킵 기능을 지원해서 이미 선택해봤던 선택지 내용들은 빠르게 넘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반드시 옳고 정의로운 선택지만이 행복한 결말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스토리 위주의 느린 게임이고 인종차별 등 미국의 현대 문제점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게임이라 호불호는 갈릴 거 같다. 결말까지 보고나면 어떤 결말을 보든 간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다는 점은 좋았다. 결말에서 OST를 찬찬히 감상하면서 그동안 내가 했던 선택들을 곱씹고 생각해보면서 감상적인 기분에 잠길 수 있는 게임은 오랜만이었다. 그 어떤 결말도 완벽한 해피엔딩은 아니라서 플레이어의 가치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선택이 갈릴 거라는 점도 스토리 게임으로서 큰 장점인 듯 하다. 중간중간 평화롭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나와서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는데 그때마다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그점도 좋았다. 피지컬이 필요하지 않다보니 긴장하지 않고 평화롭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요즘 게임판에서 튄다고 생각한다. 도파민 위주의 게임을 하다가 오랜만에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게임을 한 듯 하다.

스토리가 넘 억까인게 종종 있긴한데 그래도 할만했어요. 불행포르노 보는 거 마냥 씁쓸한 부분이 많은건 좀 아쉽지만...

좋은 형제애를 느낄수 있는 작품.

에피2까지밖에 안함 님들이 이여정은 꼭 완수하길

환경의 중요성

병신게임

조금 씁쓸했지만, 저로서는 최선의 결말을 보지 않았나 싶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자, 아우여!

한글화도 다 되어있고, 영화보듯이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게임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네요. 너무 선택을 못했는지 엔딩에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본 형제들 중에 수상할 정도로 우애 원탑임 엔딩 봤다 - 간만에 엔딩보고 여운 제대로 남는 게임이였음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리즈 다 너무 좋아요ㅠ 재밌어

재미있어요

은은하게 꼴리는 남주와 존나게 말 안듣는 씹새의 드라마 내용은 1보다 한참 순한맛

세상이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ᵕ ̯ ᵕ̩̩ ) 저는 Life is Strange 1 과 Captain Spirit 을 플레이 한 사람입니다 느긋하게 둘러보고 상호작용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면 한 에피소드 당 4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에피소드는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ife is Strange 2는 이런 게임이다 하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다행히도 에피소드 1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먼저 찍어 먹어보고 플레이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spoiler] Life is Strange 1 과는 다른 의미로 힘들었습니다. 형제들이 겪는 인종차별과 대우들이 너무 불합리하고, 이제 겨우 16살인 션이 다니엘을 위해 돌봄과 책임감을 지녀야하는 배경이 저한테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spoiler] 그렇기에 조금 더 몰입하고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Life is Strange 시리즈 만의 어떠한 상황 속에서 선택지를 던져 주었을 때 플레이어가 깊게 고민해보게 되는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멋진 늑대 형제들이 따뜻한 세상에서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길 바라며 ★★★★☆

"게이? 멋있잖아?" <---- 이 대사 나오고 나서부터 안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