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앤세스터: 인류의 여정은 Panache Digital Games의 짜릿한 새 어드벤처 게임으로 탐험, 확장, 진화를 통해 무리가 다음 세대로 나아가는 3인칭 오픈 월드 생존 게임입니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여정인 인류의 진화를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의 여정은 현생 인류 이전 시대인 천만 년 전부터 이백만 년 전 아프리카의 신제3기에서 시작합니다. 정글의 나뭇가지 사이를 뛰어다니거나 황금빛 사바나 초원을 가로지르는 등 아름답지만, 무자비한 세상을 탐험하십시오. 도구 제작부터 포식자를 피하는 전술 강화까지 특성을 결정하여 배우고 연마해 지식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십시오. 실제 생활처럼 먹고, 마시고, 자야 위험에 처했을 때 생존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 진화의 중요한 진화 단계를 거치며 무리를 성장시키고 수를 늘려 강화시키십시오. 당신의 선택이 무리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진화를 통해 생존할 수 있을지 결정합니다.
무자비한 아프리카를 탐험해보십시오:
인류가 태동한 1천만 년 전에 시작된 신제3기 아프리카 세상을 탐험해보십시오. 무성한 정글이 내려다보이는 나무 캐노피 꼭대기부터 사바나의 황금빛 초원까지 아름답지만, 가혹한 이곳을 가로지르십시오. 숨 막히도록 멋진 모든 전경마다 당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나 포식자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영역을 확장하고 무리를 성장시키십시오:
종족을 결집시키고 미래 세대를 낳아 생존 가능성을 높이십시오. 유대감을 만들거나 가족이 되어 다른 무리의 구성원을 통제하고 함께 협력해 원정 중에 만나게 되는 포식자를 상대하십시오. 영역을 확장하려면 미지의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다수의 세대를 통해 진화하십시오:
탐험하고, 배우고, 생존하며 신체적으로나 지적으로 진화하는 인류의 조상을 목격하십시오. 인류 진화 과정의 핵심 단계인 1천만 년 전부터 2백만 년 전까지 인류의 조상 중 한 명이 되어 플레이하고 진화하십시오. 중요한 발견과 연마한 육체적 능력은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의 미래 세대로 전해질 것입니다.
생존 방법을 선택하십시오:
진화는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선택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종을 늘리고, 어떤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할지 결정합니다. 특정 특성에 집중하거나 더 균형 잡힌 방식을 선택해 생존하십시오. 무리의 생존 능력은 당신의 선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각 플레이어의 경험을 특별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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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10시간 후기 > (아래 엔딩 후기와 스포일러 주의) 주의! 이 게임은 매우 불친절합니다. 이 게임은 무인도에서 맨몸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조작하는 원숭이와 그 지식을 공유하진 못합니다. 이걸 이용하면 무언가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든다면 모두 시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식하게 행동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일차원적인 활용법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하는 모든 헛짓거리는 경험치가 되어 빡대가리 원숭이를 들빡대가리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버튼연타로 놓친 설명은 메뉴의 도움말을 참고하십시오. 조작법 가이드를 믿지 마십시오. 화면에 보이는 조작버튼 UI를 믿지 마십시오. 당신이 알고 있을 원숭이의 신체능력을 믿지 마십시오. 항상 주변을 주시하십시오. 당신이 약하다면 더욱 비겁하게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게임센스뿐입니다. 이 게임은 Ancestor Soul 입니다. 1시간동안 첫 목표를 깨지 못했다면 더 늦기전에 환불하시기 바랍니다. 창피한 것이 아닙니다. 현명한 행동입니다. 전 현명하지 못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위험천만한 정글을 살아갈 용자들을 위해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게임센스를 믿습니다. [무언가 하려는 행동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버튼을 꾹 누른채로 '반응'을 기다려 본다.] =============== <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것은 다 즐긴 70시간 플레이 후 후기 > 공략 없이 혼자서 해보겠다고 게임상에 존재하는 모든 죽음은 다 겪어본 것 같습니다. 게임 시스템과 그 목적을 이해한 뒤로는 꽤나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3부작까지 예정되어있다는 게임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차기 시리즈에서는 불편함이 다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임에서의 마지막 진화를 남겨둔 시점에서 여러가지를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플레이를 몇 시간 해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이 첫번째 시리즈의 장르는 '제작 & 기지 건설'이 아닙니다. 오아시스의 열매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미개한 원숭이들은 절제라는 것을 모릅니다. 자신이 뱉어낸 씨앗이 싹이트는 것을 기다릴만큼 인내심이 강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로 왔습니다. 현대의 식탁에 '딸기'와 '상한 딸기'와 '돌에 묻은 풀즙'만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소고기 버섯볶음'도 모르는 불쌍한 원숭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츄라이 츄라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숭이들은 먹기 위해 돌을 쪼갭니다. 원숭이들은 먹기 위해 나뭇가지를 깎습니다. 먹기 위해 일어서고 먹기 위해 위협하며 먹기 위해 달립니다.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 의 테마는 '먹는 것' 입니다. 진화 스킬과 행동, 도구, 환경, 수 많은 오아시스의 존재까지. 모든 것은 '새로운 식량'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한 끼니의 식사에 메말라버리는 오아시스를 뒤로한 채 원숭이의 무리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끝없는 모험을 떠나야 합니다. 눈 앞의 모든 것을 입에 넣으십시오. 입에 넣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십시오. 도저히 입에 넣지 못하는 것은 피부에 양보하십시오. 먹기 위해 행동하십시오. 먹기 위해 싸우십시오. 땅 끝, 최후의 오아시스에 도착하십시오. 마침내 곯은 배가 부르게 된다면, 그동안 지나온 길을 한번 되돌아보십시오. 거대한 식량의 보고가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주의! 이 게임은 당신의 상상이상으로 불친절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