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상징적인 종족이 항성들을 정복하러 돌아왔습니다!

섬뜩한 외모의 트릴라리안이 자신들의 제국과 조언가, 새로운 우주선 선체와 청사진, 독특한 장점과 개성을 앞세워 기존의 10개 종족에 합류합니다. 범죄를 일삼는 안타란의 귀환에 맞춰 도착한 이들을 전 은하계가 환영하고 있습니다.

트릴라르를 뒤덮은 초현실적 바다의 심연에서, 반쯤은 독재자이고 반쯤은 구세주인 쐐기군주가 트릴라리안 쇼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촉수가 달린 신민들은 설화와 신화 속의 고대 신들을 섬기는데, 신들의 음침한 분위기는 다른 종족에 대체로 우호적인 트릴아니안의 특성과 충돌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보통 다른 종족과의 공존을 지향하고 공개적인 갈등을 꺼리지만, 신들의 뜻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는 순식간에 등을 돌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