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되는 괜찮은 VR 던전 크롤링 게임입니다. 아머를 통한 클래스 선정 및 다양한 무기가 존재하고 멀티플레이 2인 코옵이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초기 설정은 암스윙 무브먼트로 트랙패드 조작 및 팔을 앞뒤로 흔들어야 빨리 이동하는데 이것은 튜토리얼 종료 후 옵션 룸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개발자가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무기를 추가하거나 던전 구성에 반영해주는 등 피드백에 대한 확실한 반응을 해주는 것 또한 장점이네요. [제가 건의했던 클레이모어 추가가 9월 15일에 반영되어 패치될 예정입니다. 이전에 몹이 없는 던전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얘기도 하였는데 이점 또한 반영되어 예전보다 훨씬 몹이 많이나오게 바뀌었더군요.] 게임 자체는 어두운 통로 또는 넓은 방 위주로 구성되어있으며 어둡거나 깜짝 놀라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엔 적합하지 않은 게임일 수 있습니다. [몇몇 사운드 효과가 귀가 터질정도라 불만도 있긴 합니다.] 다양한 트랩 및 클라이밍 요소가 존재하며 슬로우모션 및 패링, 방어, 혈흔 등 피드백이 타 게임에 비해 확실하여 전투가 몰입이 잘되는 편입니다. 던전 내 기둥 위 또는 책장, 의자 밑 등에서 골드 및 화폐, 경험치 책 등을 습득 가능합니다. 이게 약간 좀 고생하는 편이긴 하네요. 전반적으로 제 값 하는 게임이다보니 다른 던전크롤링 게임보다 이 게임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포텐셜은 있으나 제법 불안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던전 크롤링 방식의 요소는 전부 갖췄지만 다양성이 부족하고, 전투 스타일은 vr 시스템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전투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풀어 설명하자면 단 두 개 뿐인 공격 애니메이션, 한 명씩 차례대로 덤비고, 기다리는 나머지 적은 움직이는 흉내도 내지 않고 정지 모션으로 대기중인 엉성한 전투 씬 특히 패턴과 애니메이션은 거의 대학생 과제 수준으로 처참합니다. 각각의 애니메이션 사이의 연결이 없어 툭툭 끊기는 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 디테일이에요. 뼈대는 좋으나, 급하게 붙여 놓은 살집이 너무 엉성해서 처음부터 다시 붙여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런 단점들을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할 때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던전 크롤링 게임을 좋아한다면 어쨌거나 추천합니다. 근데 솔직히 지금 사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아요. 디테일한 전투를 원한다면 다른 좋은 게임 많습니다. 이 게임도 물론 얼리액세스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꽤 괜찮아요. 얼리액세스 게임이 다 그렇지만...

보기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신년 할인때 알렉스하고 같이 사서 알렉스 보다 더 많이 했네요. 분위기는 SD 와우 풍으로 가볍고 코믹합니다만 무기체계가 상당히 다채롭습니다. 쉬운 모드(어드밴쳐모드?)로 하고 있어서 난이도를 평가할 수는 없고요. 전형적인 던전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던젼이 매우 짧습니다. 방 서너개만 깨면 던전 핵에 도착하고 던전 핵을 깨면 무기업그레이드 상자를 여러개 얻습니다. 방 하나 하나의 크기는 상당히 크고 완전 무작위로 보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함정방일 수도 있고요. 이 업그레이드 상자 수많큼 무기방에 가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이게 뽑기라서 자기가 원하는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무기레벨업 뿐 아니라 캐랙터 레벨업도 존재해서 레벨업한 만큼 자기 스테이터스중 원하는 걸 올릴 수 있습니다. 근접무기(대검,메이스, 검방, 단도), 마법책, 마법지팡이, 원거리무기(활, 속성활, 석궁, 권총, 장총까지!) 놀랄정도로 무기도 많고 업그레이드도 많습니다. 근접무기에는 충전(?)같은 개념이 있는데 한번 휘두르고 나면 일정 시간 지나서 철컥하는 소리가 난 후에야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옵니다. 충전시간은 무기 무게에 비례합니다. 장총류는 장전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데미지가 어마어마 하게 나오는 무기도 있습니다. 무조건 원킬. 그래서 한쪽 허리에 장전한 채로 장총 걸고 양손검 들고 진행하다가..... 밧데리가 나가 버려서 ... 세이브도 못하고 ... 지금 충전중에 평가작성하러 왔네요. (오큘러스퀘스트2 정말 좋지만 밧데리는 완전... ) 2인 멀티를 지원한다고 하는 거 같던데 멀티는 못해봤습니다. 친구끼리 멀티하면 무기 특성이 확실해서 진짜 재밌을 거 같네요. 돈모아서 팻사고 갑옷사고 할수 있습니다. 무기는 공짜로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신규무기도 풀리는 식입니다. 팻은 공격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조건 사세요. 돈값은 합니다. 단, 게임 길이는 저도 얼마 안해봐서 모릅니다. 그래도 쉽게 질릴거 같지는 않네요.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세일할 때 만원도 안주고 사서) It's much more fun than it looks. I bought it with Alex at the New Year's discount and did more than Alex. The atmosphere is light and comic with SD Wow style, but the weapon system is quite diverse. I'm in the easy mode (adventure mode?), so I can't evaluate the difficulty. It is a typical dungeon rogue-like game. The dungeon is very short in this mode. If you break three or four rooms, you will arrive at the dungeon core, and if you break the dungeon core, you will get several enterprise grade chests. Each room is quite large and looks completely random. It may be a trap room as soon as you enter. Many of these upgrade boxes can be upgraded by going to the weapon room, but since this is a draw, it may take time for the weapon you want to upgrade. As well as weapon leveling up, there are also character leveling up, so you can raise any of your stats as much as you leveled up. Melee weapons (big sword, mace, sword, dagger), magic book, magic wand, ranged weapons (bows, quick bows, crossbows, pistols, even long guns!) There are surprisingly many weapons and many upgrades. Melee weapons have a concept such as charging (?), but once they are swung, proper damage does not come out only after a certain amount of time has passed and a rattling sound is heard. Charging time is proportional to the weight of the weapon. Long guns take a long time to reload, so there are weapons that do tremendous damage. One kill unconditionally. So, I was carrying a long gun with a two-handed sword loaded on one side of the waist and proceeding..... The battery went out and I couldn't save... I came to write an evaluation while charging. (Oculus Quest 2 is really good, but the battery is completely...) It seems that it supports 2 player multi, but I couldn't do multi. If you multiply with your friends, the weapon characteristics are certain, so it would be really fun. You can save money and have fat accidents and armor accidents. If you upgrade weapons for free, new weapons are also released. Pat has a fairly good attack power. Live unconditionally. It costs money. However, I don't know the length of the game because I haven't done so long. I don't think I'll get tired easily though. I am very satisfied. (Especially when it's on sale, I don't even pay 10,000 won to buy it)

딱 두시간하면 지루해짐. 로그라이크 게임 답게 한판 꺨수록 난이도는 자동 상승인데 무기 업그레이드나 신규 획득같은 경우에는 뽑기처럼 되어있어서 세판 정도 하면 이도저도 아닌 본인의 무기고를 보고 그냥 게임을 삭제 하게됨. 이도저도 아닌 무기로 패봤자 체력도 개뿔 많이 달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