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저평가받을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음성이나 표 같은건 별 생각이 안 들긴 하지만, 게임성은 전작 느낌도 나서 좋아요. 보스미션으로 시간 때우기도 괜찮고. 단지 이 쪽은 후반 갈수록 조건만 더러워져서 뒷목잡기 좋다는 게 문제지만. 플레이하는 분량도 방대합니다.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하려면 진보스 포함해서 대강 1시간정도 씁니다. 그걸 배려해선지 중간에 나가도 거기부터 이어할수도 있구요. 또 하나 만족했던건,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가 보인다는 겁니다. 전작은 그냥 난이도가 쓸데없이 폭이 넓고 어느 정도 수준에선 그게 그거로 보였는데, 본작은 난이도마다 차별성이 확실히 보이는 것도 있어요. 그런 연유로 전 이 작품도 괜찮다고 생각. 나쁜 점만 있는건 아니라고 사료되네요.

이 게임을 구입하는 건 인터스텔라라 할 수 있다. 반드시 말려야 한다. 우리가 알던 '재밌던' 라이덴은 라이덴2에서 끝났다. 잡을 수 있는 흠을 전부 다 집어내도 3, 4까지는 괜찮다. 허나 이번작은 아니다. 1. 개인적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음성 연기나 일러스트따위를 위해 세로 화면 플레이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렸다는 점이다. 슈팅 게임의 로망인 세로 화면 플레이를. 전작까지는 세로 화면으로 큼지막하게 볼 수 있었다. 허나 이번작은 뭐라 하는지 들리지도 않는 음성과 쓸데 없는 일러스트,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통계따위를 보여주느라 화면을 세로로 돌릴 수 있는 옵션이 아예 사라져버렸다. 그 덕에 조막만한 아군 기체, 쓸데 없이 광활한 공간을 보게 됐다. 쓸데 없이 넓다보니 움직여야 하는 거리도 길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피곤해졌다. 절대적으로 내 생각일 뿐이지만 라이덴의 스토리를 알고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궁금하지도 않다. 왜 그 알고싶지도 않은 부분을 위해 로망을 버려야 하는가? 피곤해져야 하는가? 뭐 이 부분은 절대 다수의 게임이 가로 화면 플레이인 터라, 개인의 취향인 터라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2. 심심한 총기음, 장난인가 싶은 폭발음. 계속 전작과의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어쩔 수 없다. 전작들의 가슴까지 뻥뚫리는 폭발음을 기억하는가? 보스전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우퍼마저 빵빵 터뜨리는 일반 기체들의 그 폭발음 말이다. 이번작엔 없다. 사운드에 관해선 끔찍할 정도로, 더 이상 쓸 말이 없을 정도로, 아주 형편 없다. 3.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라이프 시스템이 아닌 실드 시스템은 아주 칭찬할만 하다. 적 또는 적의 탄환에 접촉해도 파괴 되는 게 아니라 실드만 깎인다는 설정으로 보유 중인 무기의 파워 업 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피통이 큰 녀석들과 마주쳐도 원하는 무기의 파워 업을 위해 처음부터 모으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근데 이건 전작도 죽으면 나오는 아이템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한 수준이었잖은가. 그리고 그 작은 장점을 위해 크게 희생된 부분이 있는데, 전작들은 무기를 바꾸더라도 파워 업 단계를 그대로 끌어간다. 붉은색이 풀 업 상태라면 푸른색으로 바꾸더라도 풀 업 상태라는 말이다. 근데 이번작은 무기를 바꿀 경우, 혹시 그 다른 무기의 파워를 올려놓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모아야 된다. 혹시 플레이 중에 실수로 잘 쓰지 않는 무기를 장착하게 되면? 붉은색은 풀 업(레벨10)인데 푸른색은 레벨 1이라면? 끔찍하다. 4. 스테이지 진행이 다양해진 것 역시 칭찬할만 하다. 근데 광활해진 스테이지 탓에.. 피곤하다. 심심하다.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다. 5.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수 공격이라고 할까.. 위급시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부분인데 이건 내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쓸 수가 없다. 이 시스템은 대체 왜 넣은 걸까? 다행히 내 주변엔 이 게임을 구입한 사람이 없다. 슈팅 게임을 위해 세로로 쓸 수 있는 전용 모니터를 구입한 녀석도 이번작은 걸렀다. 이번작은 오락 잘 하는 동네 오락실 형도, 뭘까 궁금해서 구경하던 동네 꼬마도 놓쳤다. 누차 강조하지만 이 게임을 구입하는 건 인터스텔라다.

솔직히 그전 시리즈에 비해 라이덴 특유의 게임성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해서 그런지 라이덴스럽지 않은 라이덴 게임이네요 다만 스테이지마다 들리는 배경음악은 아주 만족스럽네요 추후 라이덴6를 만든다면 4와 5의 장점을 살려서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07년에 나온 라이덴 4로부터 9년뒤에 나온 2016년 게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과 연출, OST만 건진 게임

플라즈마레이져가 안꺾여요 이거 수정 안되나요?

덕분에 도돈파치가 얼마나 갓겜인지 알게됬습니다. 세상에 탄막겜하다 멀미를 할줄은 몰랐네요

라이덴에 새로운 시도를 한 것 자체로도 높게 평가합니다.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 -완전히 바뀐 BGM -독특한 치어 시스템 -실드 및 보너스 스테이지 -1시간 이상 장시간 보장해주는 게임시간 -라이덴 시리즈 처음으로 게임중 스토리진행 및 연출 -아이템 풀업시 군데군데 신경쓴 파이팅썬더 변형기믹 -위치나 움직임에 따라 변형되는 기체 수직이착륙 동작기믹 -루즈해질 플레이타임 고려해서 중간중간 세이브 저장 기능 새로운 시도, 기존 라이덴 답지 않은 모습이지만 정말 개인적으론 재밌게 했습니다. 단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2016년 게임치곤 좀 부실한 그래픽 -게임 내내 떠들어대는 작중 등장인물들 이지만 집중이 전혀 되지않음. 따로 노는 것 같음 -세로 화면 피벗불가... 슈팅게임 필수 옵션인데 없어요... 이건 좀 충격적이네요 -보스 처치시, 또는 적들이 파괴되었을 때 군데군데 어색한 지형지물 및 깨진 오브젝트 -BOOM 아이템 사용시 심심한 소리와 상황에 따른 연출 -적 유닛 재활용 (...) -치어 시스템 남발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를 하락시킴 -기체마다 서브 웨폰이 고정되어 있음. 기체선택시 능력치 강화로만 해두고 게임내에 아이템으로 나오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엔딩곡 제목이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라는 것을 봐서 라이덴6도 제작중이라는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8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신작은 안나오고 있는걸 보면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래 최근 라이덴4 콜라보로 믹스 해준거같긴 한데 라이덴5가 인기가 많이 없었나봅니다... 하지만 전 정말 새로운 라이덴 시리즈에 충격을 먹었고 참신했고 재밌었어요. 특히 게임내내 상황에 따라 진행되는 BGM은 역대 슈팅게임중 최고라고 하고싶습니다. 라이덴6 때는 라이덴4와 5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해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추억의 게임.

동인작품이나 비슷한 유사라이덴...-_-; 기존에 라이덴이나 세이부 슈팅에서는 적이 레이저등의 무기를 쓰지 않고 탄환만으로 정직하게 공격하는 기존 개념을 깨버림. 그리고 세가지 기체 서브샷과 내구력 속도이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음. 무기라도 다르던가. 음악만 좋은 게임.

레트로 껨성 넘치는 고난이도와 라이덴시리즈 특유의 핵펀치 암살탄, 재수없음을 유발하는 화면비율 강제가변 등등을 고려해서라도, 비행기게임 좋아하면 사서 해도 괜찮은 퀄리티와 재미를 가졌습니다. 치어샷 지원은 기대하지 마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누군가 걸리면 별 팍팍 날려줍시다.

BGM만큼은 개추를 줄수밖에 없다 즉 건질건 브금분이다

게인적 주관평가. 장점. 1. 스토리 라인으로 몰입도가 올라간다. 2. 그래픽이 준수하다. 3. 배경음악이 좋다. 단점. 1. 그래픽 때문에 눈이 아프고 포탄이 잘 안보인다. 2. 쓰는 무기만 쓰게된다. 스윙발칸, 리플렉트 레이져, 캐치 플라즈마. 3. 기체간 벨런스도 좋은편이 아니다. (아즈마가 젤 좋고 스오드나 물랑주르는 먼가 하나씩 나사가 빠짐.) 4. 보조 무기 시스템은 전작 처럼 해줬으면 한다.

재미있긴한데 뭔가 밍밍해요 기존의 라이덴 시리즈중 한발 맞으면 골로 가는 시스템은 쫌 짜증났는데 여기선 체력 시스템이 있어서 초보가 해도 문제없을정도로 무난합니다 입문하기 좋은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맛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스토리 더빙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별로 듣고싶지않습니다...자막만봐도 뭔상황인지 알수있어요 연출은 뭐 이정도면 괜찮괜찬한데 뭔가 2016년 출시같지않습니다 (ps4 콘솔 기준 2016년 출시 pc판은 2017년) 사운드는 ost은 최고봉이라 말할정도로 최고입니다 탄막 발사음이나 엔진 소리 바람소리 부분은 뭔가 아쉽습니다 정가로 사기엔 좀 아쉬운 작품이긴합니다 할인할때 사세요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기술적으로는 4보다 더 발전한 건 알겠지만, 결국 해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음악도 사운드도 애매하고, 그래픽이 파스텔톤이 들어가면서 탄들이 잘 보이지 않네요. 스테이지가 너무 길고, 불필요한 연출이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감나는 공중전투의 느낌을 잘 구현한 그래픽에 1차 감탄. 강렬한 파괴연출로 전해주는 손맛에 2차 감탄. 라이덴은 죽지 않았다.

간만에 나온 라이덴 신작. BGM만큼은 전작처럼 명곡이 많아서 듣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은 같은 시기에 나온 다른 게임보다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만 저도 그래픽에 그다지 큰 문제로 여기진 않습니다. 4하고 비교하면 좀 뒤쳐지지만.. 난이도도 전작처럼 세분화시킨것도 초심자들이 입문하기에도 좋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평작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