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 30분;;;; 내가 한 것 중 최단시간임 난이도 : 다소 낮음. 뇌지컬이 필요하다거나 그런 건 아님. 볼륨 : 작음. 스테이지 24개가 전부 특이사항 : 퍼즐게임이라기에는 너무 쉽고, 오히려 미끄러짐이 있어서 피지컬 쪽으로 신경쓰임 [hr][/hr] 간단히 설명하자면 흰색 네모 두 개를 움직여서 목표지점으로 보내는 것. 그런데 두 개의 네모를 같은 키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화면이 좌우로 나뉜 경우, 왼쪽키를 누르면 하나는 왼쪽, 하나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 6가지 색의 블록이 길을 막고 있는데, 우클릭을 통해 배경 색을 바꿔서 특정 색의 블록을 지나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방향은 좌우반전, 상하반전, 좌상/우하 반전의 세 가지 패턴이 존재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둘의 움직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 어려웠겠지만, 그런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 그다지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요령이 두 가지 있다. 1. 네모 하나를 먼저 넣으면 편하다. 네모 하나는 적당한 곳에 가둬 놓고, 다른 하나에만 집중해 일단 목표 지점으로 보내는 것이다. 목표 지점에 도달한 네모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옮기면 방향 반전의 페널티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스테이지는 이걸 쓰기 편하게 한쪽이 막힌 거로 보아 정석 공략법인듯. 2. 네모가 블록 내에 있을 때 해당 블록을 불투명하게 하면 네모가 위로 올라간다. 말 그대로다. '지나갈 수 없는 블록'과 네모가 겹칠 경우, 네모를 위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엘리베이터처럼 쓸 수 있다. 점프나 벽차기 없이, x좌표를 고정한 채 움직일 수 있으니 몇몇 스테이지에선 유용하다. 방향 반전 자체는 특별할 것 없고, 색상 전환이 주요 기믹인데 스테이지 수가 너무 적은 게 아쉽다. 스테이지 하나에 1분들여서 깬 게 말이냐;; 쿠폰써서 싸게 샀으니 환불은 안함. 사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재밌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