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에서 중점은 딱 하나임 딸을 살리기 위해서 다른 딸을 죽이는것 그것말고는 지루한 반복 플레이 크게 흥미롭지는 않은 스토리를 참을 자신이 있다면 사도록 하자 중국만해도 한국 정가의 절반가니까 살때는 스팀 말고 다른 곳에서 사는것을 추천함

흙이나 나무 따위를 살아숨쉬게 해 열심히 일시키고 선물사다주고 같이 놀아주다가 갑자기 싸이코패스마냥 도끼로 찍어 죽이는 끔찍한 연금술사가 되어 보세요. 당신을 아빠라고 부르면서 딸처럼 행동하며 살아 움직이는 물건들을 죽이는 게임인 My Lovely Daughter는 우리나라에선 어느 정도 억제된 지 오래지만 아직까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발견되는 각종 끔찍한 아동 노동, 인권 침해, 가정 학대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아예 가해자의 입장에서 돌이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반항 능력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부모님들에 의해 원치 않는 일을 하거나 밤마다 가혹 행위를 당한 경험을 아무도 겪지 않았다면 이 게임이 나올 리 없었을 겁니다. 장점 - 큰 장점이나 재미는... 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줄거리는 평범하며 캐릭터들이 차라리 귀엽다면 좋을 텐데 불우한 컨텐츠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뒤틀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장점입니다. 보통 어떤 캐릭터들이 여러 개 나오는 컬렉션 스타일 게임은 캐릭터들이 그냥, 귀엽고 평범하고 뻔한 기믹들이 있고 높은 옥타브의 일본 성우 목소리를 주로 넣고 그러지 않습니까? 캐릭터 시트가 있고 누군 무슨 능력이 있니, 그런 게임들이요. 근데 이 게임에서는 게임의 어두운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질감과 괴이한 느낌을 일부러 넣었습니다. 게임이 담고 싶은 본질적인 뜻을 담기 위해 대중성을 버린 점이 참 좋습니다. 만약 이 게임 캐릭터들이 뻔하고 대중적이었다면 어두운 내용과 별로 걸맞지 않았을 겁니다. 또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컬렉션 게임은 꼭 귀엽고 즐겁기만 해야 할 필요도 없고요. 전체적으로 이 게임의 어두운 특성과 그 디자인은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단점 - 아무리 어두운 게임이라 해도 재미는 중요합니다. Lisa 시리즈나 This is the Police 같은 비관적인 게임도 메시지를 살리고 재미까지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금방 아주... 지루해지고 반복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에 비해 재미가 크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추가 컨텐츠라도 만들어서 게임을 더욱 재밌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마을 배경음악도 딱 하나라서 별로입니다. 보통 아주 오랫동안 마을에서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똑같은 음절을 계속 들어야 해서 짜증납니다. 괴기하고 뒤틀린 집에서 깨어나 침대 위에 놓여 있는 딸의 사체를 보며 우는 아빠가 되어 어떻게 하면 되살릴 수 있을지 알아보세요! 다만, 해 보시고 좀 이상하거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바로 환불을 추천합니다.

에드워드....오...빠... 놀....자...

kor plz

They weren't kidding when the game makers "intended to make people sad and uneasy". Personally I first viewed this game as a dark version of "princess maker" but it was deeper than I expected. Some might not be happy with the ending but to me, the ending showed how twisted Faust is.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Faust is that he's a mad man. Not because he murders a bunch of humanoid beings that he created or because he sends the young Homunculi off the labor(which are both wrong and so dark) but because [spoiler] of the fact that his intentions are not what they seem to be. I really enjoyed the twist of the story, that his pride(not love for his daughter)was the fuel of his actions. Even though it may be a bit "twilight zone" about why Future Faust tried the plan in the first place(since if it works future Faust wouldn't have grown weak and if it doesn't work.. it wouldn't work.) But I decided to think that's part of Faust's overly grown ego. Like how some people think that "this time it's different"? [/spoiler] The game play got a bit too much grinding once I got the hang of it. Still, it was enjoyable to see the multiple endings or failures. And the artwork,that I really loved, gave a grim, creepy vive to overall game. 그림체도 너무 마음에 들고 게임 방식이 조금 노가다스럽긴 했지만 이리저리 비율을 바꿔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트루엔딩이 두 파트로 나눠져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두번째파트만 본 거 같네요. 그래도 스토리는 정말, 의외로 마음에 듭니다. [spoiler] 솔직히 무한의 타임루프로 이야기가 마무리된 건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ㅋㅋㅋ그래도 파우스트가 자기 딸을 사랑해서 이 일을 벌인 게 아니라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속았다는 게 분해서" 그 감정을 원동력으로 삼았다는 점은 진짜 뒤통수가 얼얼하더라고요 아버지와 딸(호문클루스들뿐만 아니라 진짜 딸도)의 관계에서 흔히 기대할만한 게 아니었고.. [/spoiler] 공포스러운, 기괴한 분위기속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어요. 현실에서 일어나는 아동 노동이나 가정폭행에 대한 생각도 들고.. 한글화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