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GDC2018, INDEPENDENT GAMES FESTIVAL, NUOVO AWARD category Finalist !
TAROTICA VOO DOO was selected as a finalist of the NUOVO AWARD category for the 2018 INDEPENDENT GAMES FESTIVAL(at GDC2018). Of ~600 games entered, only 8 finalists were selected by the ~300 judges! (more info - announce site)
게임 정보
항공기가 낙하한 어느 장소, 그곳의 저택에는 한 가족이 살고 있었다. 저택에 들어가 방을 하나하나 살피며, 그들을 설득하여 그들의 저녁 식사를 마치게 한 뒤 탈출해야 한다. TAROTICA VOO DOO는 8bit컴퓨터인 MSX상에서 5년간 개발되었고, 메모리와 플로피가 한계까지 사용된 2D puzzle exploration game(2D 퍼즐 탐험 게임)입니다.・화면에 보이는 맵부터 생생히 움직이는 적 캐릭터까지, 전부 마우스를 이용해 손수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맵에서 클릭하면, 클릭한 장소의 오브젝트가 크게 표시되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이 열리면 열린 옆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검을 휘두르는 것이 아닌, 행동중의 순간에 자신이 직접 검을 휘두릅니다. 이것은 문을 열거나 하는 조작도 움직일 수 있는 순간이 똑같이 존재합니다. 게임의 수수께끼나 진행, 배틀에도 깊게 관련되어 있어 리얼한 조작감으로서 당신에게 쾌감을 줍니다.
・배틀 시스템은 독자적인 키 조작을 필요로 하여, 당신은 당황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갑자기 자전거를 타게 되는 경험처럼, 검술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맵 전체의 모든 요소들이 서로 뒤얽혀서 최종적으로는 모든것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실감날겁니다.
・뮤지션을 담당한 아티스트는 작곡, 프로그래밍, 그래픽을 모두 담당한 게임의 개발자입니다.
・게임의 모든 프로그램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개발에 사용된 툴에 대한 자세한 기술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 페이지는 나중에 업데이트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어페이지 를 참조하십시오.)
수상 경력
2018 INDEPENDENT GAMES FESTIVAL - 'NUOVO AWARD' 부문 후보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 - 어워드 Excellence In Experimental부문 노미네이트
Tokyo Game Show 2014 Indie Area 미디어 어워드 주간 패미컴 통신 노미네이트
출품 경력
Tokyo Game Show 2018 Indie AreaBit Summit 6th (2018)
WePlay Expo 2017
GamesCom 2017
Tokyo Indie Fest 2017
Taipei Game Show 2017
Global Game Exhibition G-star 2016 /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
Busan Indie Connect 2016 /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6
Bit Summit 4th (2016)
Taipei Game Show 2016 Indie Festa / Indie House
Tokyo Game Show 2015 Indie Area
Bit Summit 2015
Tokyo Game Show 2014 Indie Area
미디어 어워드 주간 패미컴 통신 노미네이트
Bit Summit 2014
강연
Busan Indie Connect Summit 2017 As Spe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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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후반기에 느끼는 80년대 콘솔의 투박함. 타로티카 부두는 MSX풍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비행기에서 먼저 불시착한 청년이 되어 항공기가 떨어질 저택에 기거하고 있는 가족들을 설득해 무사히 탈출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넓은 저택을 차례에 맞게 돌아다니고 퍼즐을 풀고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방향키와 버튼 하나만을 활용하는 단순한 조작의 게임이고, 단순한 조작감으로 인해 플레이어의 상상력과 퍼즐을 풀기 위한 고민이 더욱 들어가야 하는 게임이다. MSX 감성의 구현을 위해 단 한 명의 개발자가 5년에 걸쳐 개발해낸 게임이다. 게임의 모든 부분을 직접 구현해낸 것인데, 특히나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과 인터페이스가 묘하게 정겹게 다가온다. 참고로 MSX 에뮬레이터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퀵세이브와 퀵로드를 통해 자유로운 세이브/로드가 가능하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워낙이 짧은 게임이라 감만 좋다면 별도의 세이브 없이도 한 번에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굉장히 투박한 느낌의 게임이다.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과 인터페이스도, 한없이 단조롭지만 미묘하게 중독성 있는 단일 배경음도, 방향키와 버튼 하나만 사용하는 단순한 조작법도, 막막해보이기만 한 게임플레이도, 모든 것이 투박해보인다. 철저히 MSX 감성에 맞춰진 게임이니만큼,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성의없게, 혹은 굉장히 불친절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타로티카 부두는 바로 그 점 때문에 가치있는 게임이 된다. 투박하고 제한적인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플레이어의 상상력이 들어갈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준다. 한없이 단순해 보이는 게임 화면이지만, 게임이 최대한 해당 공간 안에서 답이 나오게 설계가 되어있기도 하고 보기와 다르게 힌트도 잘 갖춰져 있어 해답을 고민하며 퍼즐을 풀고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재미 역시 상당하다. 투박한 게임 화면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리겠지만,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몰입도만큼은 그 어느 게임에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다. 고전 콘솔 게임이 지닌 투박함과 상상력의 가치를 현 시대에 다시 전해준 소중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