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gifted with incredible powers and covet the rank of Master to finally marry your betrothed Ana - captive of the terrible Zahr and his fearsome Golems!


...to summon an army of magical Guardians. During your adventure, learn to control new types of Guardians, each with their own unique abilities useful for exploring the world of Spark, as well as for taking down formidable bosses on your way. Acquire new powers for both yourself and your Guardians, and become a true Master of 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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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식 악당에게 붙잡힌 피앙세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악당과 싸운다는 단순한 스토리. 카툰 렌더링의 깔끔한 그래픽, 그리고 적절한 음악이 잘 조합된 게임이다. 자원을 수집하고 병력을 생산하는 구조는 장르 자체만 놓고 보면 RTS이지만 익숙한 RTS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주인공 오토(Otto)는 아니마(Anima)라는 에너지를 수집해 5종류의 가디언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종류의 보스 몬스터를 만나게 되는데, 필드에서 아니마를 수집하고 - 가디언을 소환해 - 보스 전투를 진행하는 구조가 반복된다. 자원, 생산 이 게임의 자원은 아니마(Anima) 하나로 고정된다. 가디언을 소환하기 위해 아니마가 필요하며, 이미 소환된 가디언을 역소환하면 아니마가 반환된다. 필드에 널려있는 아니마가 많고 나중에는 전투중에도 수집할 수 있어서 아니마가 부족할 일은 거의 없다. 대신, 주인공이 보관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 제한되며, 소환할 수 있는 최대 인구수가 제한된다. 두 가지를 늘리기 위해선 필드 곳곳에 숨겨진 수집요소를 모으거나, 스킬로 해금해야 한다. 최대한의 물량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우는 게임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열세이며, 한정된 인구수 내에서 병력 조합을 어떻게 갖추느냐에 따라 전투가 비교적 쉬워질 수도,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전투, 상성, 조작 주인공이 소환할 수 있는 가디언은 5종류가 있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근거리 딜러, 원거리 딜러, 유틸리티, 탱커, 소환술사 정도. 물론, 적(보스)도 여러 종류가 등장하며 공격 방식이 달라지기에 상성을 맞춰 조합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전투중에 F를 누르면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아니마를 소모해 오토 근처에 있는 가디언에게 영향을 주며, 가디언은 병과에 맞는 특수공격을 진행한다. 실제 전투에 진입하면 꽤나 바빠진다. 왼손은 WASD로 이동 + 아니마를 수집하고 + Shift 병력 소환 + F를 눌러 특수기술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 와중에 보스가 기술을 사용할 때 피해 범위가 표시되면 마우스 우클릭으로 병력을 선택하고 좌클릭으로 이동을 명령해 피해를 입지 않게 해야 한다. 중반부터는 그 와중에 오토를 겨냥하는 공격도 많아져 오토의 위치도 신경써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좌클릭+드래그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부대지정 단축키도 없다. 색다른 경험의 전투이긴 하지만, 효과적인 조작 방식은 아니다보니 조작 난이도가 약간 있는 편이다. 필드 그렇다고 전투만 연달아 하는 게임은 아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10분 ~ 30분 정도 걸린다. 여기서 보스전은 최대 4회 정도이며 나머지는 길을 뚫기 위해 퍼즐을 풀거나, 돌아다니며 수집요소를 찾는 과정이다. 그렇다고 복잡한 퍼즐을 의미하는건 절대 아니다. 5가지 각 병과마다 정해진 역할이 있는데, 예를 들어 근거리 딜러는 기둥을 밀어서 길을 만들 수 있고, 소환술사는 소환진에서 거대한 가디언을 소환해 거대한 장애물을 파괴할 수 있다. 기타 사항 ※ 세이브가 참 고약한 게임이다. 전투 직전, 전투 직후에만 확정적으로 세이브가 되며, 그 외에는 중간세이브가 거의 없다. 여유 시간이 애매하게 부족하다면 아예 전투를 빨리 돌입하는게 나을 수 있다. (전투 직전 세이브를 다시 불러 조합을 다시 짤 수 있다.) ※ 플레이타임은 7~8시간 정도. 이것도 수집요소를 80% 이상 찾아서 오래 걸린 것이다. ※ 한글화는 없다. 어려운 단어들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어지간해선 스토리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 과거의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빼먹은 수집요소를 마저 찾거나, 전투를 다시 진행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