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PLAN은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를 오해한 제이크 홀랜드(개발자)의 발상을 부분적으로 기반한 실험적 상호 작용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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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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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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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봄감자가 맛있단다
쿠키 클리커로 대표되는 이른바 incremental game들은 잘 알려진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숫자가 지수적으로 불어나면서 내가 뭔 짓을 하고 있는가 하는 현자타임이 오면 망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SPACEPLAN은 이런 문제를 ("시간의 역사"를 잘못 읽었다고 주장하는) 짧지만 확실한 스토리라인으로 메꿉니다. 그래서 왜 도대체 감자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요. Incremental game의 소모성에 질렸다면 해 볼만합니다.
로보틱스 - 구려요 쿠키 - 식상해요 감자? 아 감자도스를 갈아넣으면 어떻게든 탈출하겠지! 그렇다... 나레이터 혹은 AI는 글라도스였던 것이다...
클리커류의 매력은 대체로 대체 이게 언제 끝나는건가... 설마 여기서 더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나오는지는 않겠지? 하면서 기다린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도없이 등장하는 업그레이드와 단위 속에서 이따금 확인해 가며 오기어린 관찰을 계속하는 것이죠. 그것이 비록 클릭 외에는 하는게 아무것도 없어도 미미하게나마 효율을 고려할 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을지라도 재미가 없진 않았습니다. 일종의 소소한 자극과 코미디 처럼 느껴져서 고유의 매력 정도는 가지고 있었죠. 스페이스 플랜은 클리커류 게임이지만 기존 클리커류 게임의 매력은 없습니다. 대신 스토리텔링과 보다 그 텔링 사이의 직접적인 코미디로 채워놓았어요. 심지어는 클리커류 특유의 기다림 '무의미한 듯 시간을 보낸다' 같은 요소도 굉장히 단축해 놓았습니다. 금방 자원을 모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 단계도 그다지 많지 않으며, 심지어는 어느정도 진행하고 나면, 유저가 게임을 꺼놓아도 알아서 충분시간 자원을 비축합니다. 게임을 그냥 켜두는 것 보다 효율적으로 느낄 정도이죠. 때문에 이 게임은 기존 클리커류와는 상당히 다른 게임이 됩니다. 기다림과 끝이 없는 레벨 무한한 시간을 즐기는 기존의 클리커류가 아닙니다. 형식만 빌려왔을 뿐 스토리와 비주얼/음악을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디지털 아트입니다. 다른 평가들 속에 '스페이스 오딧세이'이야기가 나오기에 대체 뭔가 싶었는데, 엔딩을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엔딩에서 시도했던 것 처럼 어지간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의 기원을 향한 모험을 비주얼적으로 경험하게 한달까요? 긍정적이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소재들 웃기긴하지만 조화롭다거나 전체적으로 의미는 없어보이는 자잘한 것들 그에 비해서 뭔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스토리 텔링, 클리커류와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가지면서 클리커류의 형태를 선택한 것 등 뭔가 삐그덕대는 느낌입니다. 다시말하지만 결코 나쁘진 않았습니다. 뭔가 찝찌름하게 아쉬울 뿐이죠.
클리커 게임 해본것중에는 제일 나았음
제작자는 이 클리커 게임을 통해 무엇을 의도하고 싶었던 걸까 그냥 이유없이 만든 게임인가..? 감자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함인가
엔딩까지 다 보니 9시간 조금 넘었다. 꽤 재밌는 경험이었다ㅋㅋ 감자....
감자를 이용해 지구를 구하려는 클리커류 게임....이긴 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스토리를 클리커 형태의 게임에 담는 게임이라 그런지 엔딩이 있는 (끝이 있는) 클리커류 게임이다. 게임의 방식이나 시스템은 극호였지만, 정작 전달하려고 하는 스토리나 연출이 호불호가 극히 갈릴 것 같은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거창한 걸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실망일 듯....? 아무튼 가격 대비 게임의 가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므로 세일할 때 사서 한 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기발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클리커 게임의 신세계를 보여줌 가격대비 플탐 효율은 미친수준으로 좋다. 게임은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 감자도스가 생각나는 감자 친구들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는 스페이스 오페라를 플레이 하다 보면 뭔가 우주의 공허함이 느껴지는게 영화 그래비티 같기도 하고 AI (제작자) 의 유머러스함은 영화 마스를 생각나게 함. 클리커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건 거의 뭐 갓겜 수준이고 클리커가 취향이 아니라도 우주 기반겜을 좋아한다면 분위기는 즐겨볼만 함. 행성이 감자들로 빼곡해지는걸 보는맛에 키-야 한번 한시간 반마다 게임 키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키-야 또 한번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보면 지구는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감자에게는 다릅니다. 저 점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저 점이 감자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 곳이 감자의 집이자, 감자입니다. 감자들이 사랑하는, 감자가 아는, 감자가 들어본, 그리고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감자들이 바로 저 작은 점 위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감자의 모든 기쁨과 고통이 저 점 위에서 존재했고, 감자의 역사 속에 존재한 자신만만했던 수 천 개의 종교와 이데올로기, 경제체제가, 수렵과 채집을 했던 모든 감자들 모든 영웅감자와 다른감자들이, 문명을 일으킨 감자들과 그런 문명을 파괴한 감자들 왕감자와 미천한 감자들이, 사랑에 빠진 젊은 감자들, 엄마감자와 아빠감자들 그리고 꿈 많던 아이감자, 발명가감자와 탐험가감자 윤리도덕을 가르친 선생님감자와 부패한 정치감자들이 "슈퍼스타감자"나 "위대한 영도감자"로 불리던 감자들이, 성감자나 죄감자들이 모두 바로 태양빛에 걸려있는 저 먼지 같은 작은 점 위에서 살았습니다. 우주라는 광대한 스타디움에서 지구는 아주 작은 무대에 불과합니다. 감자역사 속의 무수한 장군감자들과 황제감자들이 저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그것도 아주 잠깐 동안 차지하는 영광과 승리를 누리기 위해 죽였던 감자들이 흘린 전분섞인 녹말물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저 작은 픽셀의 한 쪽 구석에서 온 감자들이 같은 픽셀의 다른 쪽에 있는 겉모습이 거의 분간도 안되는 감자들에게 저지른 셀 수 없는 만행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잦은 오해가 있었는지, 얼마나 서로를 죽이려고 했는지, 그리고 그런 그들의 증오가 얼마나 강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위대한 척하는 감자의 몸짓, 스스로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감자의 믿음 감자가 우주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망상은 저 창백한 파란 불빛 하나만 봐도 그 근거를 잃습니다. 감자가 사는 지구는 감자를 둘러싼 거대한 우주의 암흑 속에 있는 외로운 하나의 점입니다. 그 광대한 우주 속에서 감자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안다면 감자가 스스로를 파멸시킨다 해도 감자를 구원해줄 도움이 외부에서 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구는 생명을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감자가 이주를 할 수 있는 행성은 없습니다. 잠깐 방문을 할 수 있는 행성은 있겠지만, 정착할 수 있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좋든 싫든 감자는 당분간 지구에서 버텨야 합니다. 천문학을 공부하면 겸손해지고, 전분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감자가 느끼는 자만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감자가 사는 세상을 멀리서 보여주는 이 사진입니다. 제게 이 사진은 감자가 서로를 더 배려해야 하고 감자가 아는 유일한 삶의 터전인 저 창백한 푸른 점을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대한 강조입니다.
총 플탐 7.4시간(클리어함,느긋히 플레이함) 나자신이 존시나 작음과 우주의 신비와 공허함을 약빤 감자로 모든것을 표현하는 게임입니다. 노가다가 들어가 있는 게임을 싫어하는 자에겐 사는걸 권장하지 않습니다. 클릭커 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우주의 철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감자로 전기를 만들다가.. 감자로 로켓을 만들다가.. 내머리가 감자가 되는게임 참, 그리고 지구 나오는게 엔딩이 아니고 엔딩크레딧이 나오는게 엔딩임
그냥 손가락과 손목만 고될뿐 별로 보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이미지를 보면 꽤 많이 바뀌게 되나 본데 그걸 보겠다고 더 눌러봤자 똑같이 허무하기만 할 것 같음.
뭐여?????????????????? 커뮤니티 보니 지구 나오는 게 엔딩 맞는 거 같은데, 엔딩까지 다 봤어도 당췌 뭔 뜻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 게임 진행도 그저 지루한 느낌... 초반에는 전력이 너무 안 모여서 귀찮은데 후반엔 에너지가 숨풍숨풍 쌓입니다. 클릭 안 해도 채워져서 공허할 정도... 그래도 초반에 지루하고 귀찮은 것 때문에 다시 플레이할 생각은 안 드네요. 클리커 형식 대신 다른 형식으로 진행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엔딩이 저한테는 그렇게 감동스럽게 다가오지도 않네요. '대체 이게 뭐지?' 이런 생각만 자꾸 들어요. 도대체 언제 끝나나 싶기도 하고...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 대해 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요?
무언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자의 영상쇼 사운드트랙 조짐 ㄹㅇ
내가 했던 incremental 게임들 중 단연 최고다. 최고의 음악, 흥미로운 이야기, 전율이 솟구치는 연출 등... 장르의 진일보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봄.
[5/5] 클리커게임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닐만큼의 재미와 영상미를 보여준다. 플레이하는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이 재미있게 빠져들기 좋은 게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안겨준 작품.
우주선과 행선 그 사이에는 위대한 '감자'가 있다.
돈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하는 게임. 생각없이 그냥 클릭만하는 다른 클리커게임과는 조금 다른듯합니다.단점이라고 치면 클리커게임 치고 엔딩이 꽤나 빨리 찾아온다는점 정도겠네요 .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아쉽지만 클릭커 중에는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감자 만세
똥겜 그 자체 이거 호평한 사람은 나만 당할수 없어서 적은게 분명
고도의 문명을 가진 포타토(potato)가 고도의 문명으로 특이점을 이르키고 다중 우주를 건너고 찾은 것 결국 포타토는 가신들의 원한하는건 평범한 포타토의 모습일지도
클리커 방치형 게임을 찾는다면 사지마라.. 리뷰는 뭘 하고 싶어하는지 모를게임
혹시 개발자님 고향이 강원
6시간을 꼴아박았는데 엔딩이 뭐 이리 허무하냐 무친게임아
엔딩보는데 10시간 걸림. 할만함
전체적인 볼륨이 크지 않고, 특히 후반부의 완성도가 다소 아쉽습니다. 싼 가격이라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이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무료 게임도 제법 된다는 점에서 그것도 조금... 그래도 한국어 번역이 (오타를 제외하면) 괜찮게 되어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좋지 않은 점만 적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점 5/10 시작할때 연출이 괜찮았음 방치형이긴 한데 약간 루즈한 시간이 긴편에 속함 기능이나 연출이 숫자가 부족한 느낌이 있음
작년에 샀지만 몇시간 하다가 그 뒤로 게임 실행이 안돼서 포기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이 안되네요. 수정이 됐는지 이제 추가로 플레이가 가능해졌어요.
👍👍추천
감자는 위대하다.
2017: 스페이스 오디세이
감자조아
감자는 위대하다
ㄹㅇ 오토마우스 키고하면 이렇게 편안한 게임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남 존나 개잼있음
질량 채울때는 굉장한 인내가 필요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갓-겜이라 생각해요. 영화 마* 이 생각나는 게임에, 주인공처럼 목표를 자주 상기 시켜주는 인공지능이 게임 진행에 한몫 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워요..
감자로 우주정복 게임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잉여로운 클릭이 전부인 전형적인 클리커 게임인데... 정말 의외로 재밌다! 왠진 모르겠는데 엔딩 보고 나서도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게임 ☆
단순한 클리커 게임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게임. 스토리가 섞이니 클리커에서는 어려웠던 목표 의식이 부여되고, 플레이의 끝이 있으니 달성감까지 있습니다. 즐거운 플레이 경험이었습니다. 과학시간에 감자와 호일 만으로 전구를 키던 것도 생각이 나는데. 그럼 대량의 감자와 호일을 준비하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텐데하는 기억이 문뜩 드네요.
이런 게임에 뭐 거창한 결말을 기대하시진 않으시겠죠?
뭔가 느린 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재미있는 게임. '이 게임의 목적이 뭘까..?' 궁금해져서 계속 하게됨
단지 스토리가 조금 가미된 클리커게임일 뿐이다. 영상에 속으면 안된다. Det är bara ett clicker-spel med lite berättelse. Låt dig inte lura av video.
보통의 클리커 게임입니다 우주가 배경인데 묘하게 빠져듭니다 으움. 아무튼 별 생각없이 할수있는 게임이고요 엔딩이 독특합니다
그곳에는 감자밖에 없었어...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예술 병 걸린 제작자가 게임 만들 줄 몰라서 '클리커'를 장르로 채택한 느낌임 기본적인 클리커의 재미 성도 떨어지고 업그레이드의 밸런스도 엉망임 스토리를 위주로 개발한 거 같은데 결과는 난해한 스토리에 자랑하는 듯한 사운드트랙 (겁나 시끄러움) 엔딩 스크롤 올라오면서도 이게 끝인 줄도 몰라서 한참 보고있었다 진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낸 느낌임
핵융합이랑 로봇공학 기술까지 복구했는데 싸그리 지워버리고 감자 전력만 고집하는 미친 AI 엔딩크레딧 OST가 넘나 조왔어용
시간 죽이기 좋은 방치형 게임 핵융합 냅두고 감자로 발전을 하는 지능 박살난 AI가 인상적이다
그거 아시나요? 감자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아 물론 수동 에너지 발전기랑 초고지능 AI도 있어야 하고 특수 탐사선도 있어야 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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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UBI SOFT 의 감자서버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지만 이 게임을 해보고 나서는 절대 그럴 수 없다. 감자란 우주를 정복할수도 있는 물질로서 UBI SOFT의 감자서버가 가지는 잠재력 또한 이와 비등할것이라 예측해야 한다. 물론 이 게임의 제작자가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를 오해 했다는사실을 감안하지 않았을때의 이야기다. 아재개그도 자꾸 들으면 피식 하듯. 이 게임이 황당한 코드들도 듣다보면 피식할 수 있는 수준이며, 그 개그를 보면서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하다. 대 태양 공격용 최종 병기 "지구" 의 "감자"로 우주를 정복해보자.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중요 : [spoiler] 이벤트장면이 한번 나오고 마치 게임이 처음부터 시작된다는 느낌일때가 오는데.. 절대 끝난게 아니다. 진행을 더 해 보면 이전 진행과 많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spo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