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The Setting
For hundreds of years, people have lived in the safety of underground settlements and villages – where the only route to the surface is “Tangledeep,” a mysterious and ever-changing labyrinth. With memories of the surface world long forgotten, you set out for the labyrinth to discover what lies above. With each floor – full of magical beasts, ancient automatons, bizarre environments and hybrid biomes – the mystery grows ever deeper…
Key Features
- Experience finely-tuned, procedurally-generated and handcrafted gameplay as you fight challenging monsters, complete quests, and collect rare items.
- Master deep, tactical turn-based combat across 12 unique jobs with over 100 skills.
- Choose between three game modes – including Adventure Mode, which removes the pain of permadeath.
- Capture nearly any monster in the game and raise them in the Monster Corral as a pet, or breed them with other monsters!
- Make your experience easier, harder, or just plain wackier with over 10 included Game Modifiers
- Share some of your progress between characters by using the banking system and planting magic trees
- Explore ITEM DREAMS, randomized mini-dungeons where anything goes, and power up your gear!
- Take in the scenery – comprised of beautiful 16-bit graphics and carefully handcrafted maps!
- Relax to a beautiful soundtrack inspired by the most legendary RPGs of the SNES era, composed by award-winning composer Andrew Aversa – joined by Hiroki Kikuta (Secret of Mana), Grant Kirkhope (GoldenEye 007, Civilization: Beyond Earth), and Norihiko Hibino (Metal Gear Solid 3, Bayonetta)
- Participate in daily / weekly challenge runs and compare to your friends with Leaderboard support!
- Full support for Steam cloud saves, trading cards, and crafting with lovely badges, emoticons and profile backgrounds
- Steam Workshop: Create and download player mods with new monsters, items, spritesheets, areas, and more!
Multiple Platforms and Control Methods
- Runs on PC, Mac, and Linux!
- Play with virtually any controller, and remap any control, binding, or shortcut
- Old-school keyboard-only support (numpad movement) as well as WASD preset bindings available
- Full mouse support - can even be played with ONLY the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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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가량의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한 로그라이크 게임인 탱글딥입니다. 그 누구보다 심플하게 장 / 단점만 따져보자면. - 장점 1. 이쁜 여주 (솔직히 이게 구매 이유의 7할을 차지하리라 생각합니다.) 2. 괜찮은 이펙트, 좋은 음악, 스무스한 그래픽. 개성넘치는 직업들. 3. 좋게 말해서 다양한 컨텐츠. 다르게 말하면 이건 유저에 따라서 큰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 - 당신만의 아이템을 커스텀 / 진화시켜 보세요! '특정 던전을,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뺑이쳐서!' - 몬스터를 불법 포획한 후 인간 사료를 먹여서 키우고 동료로 삼아보세요! - 게임이 너무 쉽게 지루해질 수 있으니 '직업 변경'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직업의 스킬을 유지한 채 직업을 변경해보세요! 물론 강제로 시키진 않습니다만 클리어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으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아이템 은행'을 사용해 당신의 다음 캐릭터는 게임을 좀 쉽게 진행하면 어떨까요? - 와! 정기적으로 곡물과 향신료와 보석이 나오는 나무 키우기! - 단점 1. 실패한 난이도 곡선 일단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는 ToME4 처럼 어드벤쳐 / 로그라이크 모드 선택이 가능함 이건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패널티를 안고 부활이 가능한 어드벤처로 시작 하실건가요? 아니면 캐릭터 데이터만 증발하고 아이템 볼트, 은행 등 요런 마을 데이터는 남아있게 할건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여타 로그라이크 게임과 같게 캐릭터 사망 시 모든 데이터가 날아가게 할건가요? 이렇게 총 3개의 모드가 존재하고 처음 시작하니 어드벤쳐나 골라서 해볼까요?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대충 하체가 선택하는 직업을 골라서 진행해도 첫 보스까진 스무스하게 처치 가능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난이도가 너무 지나치게, 빠르게 상승합니다. 이 급격한 난이도 상승에 제일 큰 기여를 하는게 난이도처럼 심하게 빠른 몬스터 리젠인데. 첫번째 보스 처치 이후로는 다음 보스까지 가는 루트가 2개로 나뉘고, 다시 1곳으로 모이고 2개로 나뉘고 하는 식인데. 문제는 그 지형 중 개활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지형이 있고, 아니 사실 개활지 그 자체지만요.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그놈의 개활지로 진입하면 사방에서 잡아도 잡아도 계속해서 리필되는 몬스터에게 둘러쌓여 지옥을 맛볼 수 있는데... 이 게임을 하면서 그래도 던전 오브 드레드모어에 나오는 '몬스터 주' 인카운터 처럼 정말 욕 나오는 인카운터는 없겠지? 했는데 끌 수도 없이 상시 켜져있는 몬스터 리젠이 딱 그꼴이였습니다. 거기에 여러 CC를 사용하는 입가에 웃음짓게 해주는 다양한 몬스터들. 안그래도 나오는 빈도가 높은데 흰템만 신나게 뿌리고 랜덤 스킬을 사용하는 엘리트 몬스터들. 게임 시작 시 2가지의 특성을 선택할 수 있는데 특성 중 엘리트 몬스터 출현 빈도 증가가 있는 걸 보고 '안 그래도 자주 나오는데 이걸 고르는 놈이 있을까?' 큰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바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땡겨지고 넉백 당하다 보면 '즈기요 선생님 양심이?' 싶을때가 많습니다. 타 리뷰를 보니 원거리 캐가 쉬우니 첫 캐로 근접은 별루에요 하는데 다음엔 정말 원거리 캐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수수께끼도 업는 팔라딘이라 문제였겠죵. 추가로, 이건 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왜 벽파기를 1회성 아이템으로만 사용 가능하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게임 자체가 몇몇 타 게임과 다르게 자동 탐색이나 계단 빠르게 찾기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데 여러번 마주치다보면 속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지형들이 랜덤 생성이다보니 생각보다 빈번하게 등장하고, 이런 지형으로 1:1 전투만 자주 유도할 수 있어도 난이도 하락 및 편의성에 괜찮은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또 추가로... 아이템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반지, 목걸이, 투구, 신발, 허리띠, 마스크 기타 등등.. 문제는 이 모든 다양한 아이템들을 무조건 2칸이라는 한정된 악세서리 칸에만 장착 가능하단 거고, 이건 좀 늘려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아이템 강화 시스템 새벽까지 겜 달려서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ToME4의 Far Portal 비스무리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어디까지나 인던이. 메인 던전과 다른 인스턴트 던전으로, 첫 보스 처치 이후 여러 몬스터, 판도라 박스에서 레버리, 루시드, 스킬 오브를 드랍하고, 그 오브를 사용해서 아이템에 랜덤, 정해진 옵션을 부여함과 동시에 아이템 자체 스펙 증가. 물론 매직 옵션 추출도 가능하고, 골드를 추가로 사용하면 아이템 자체 스펙과 더불어 특정 옵션이 붙을수도 있고 이런 방식입니다. 문제는 이게 좀 크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심각하게 빡치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단건데.자신이 JRPG 특유의 야리코미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 방식을 크게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위에서 대략적인 선택 방법은 설명했고 진행 방식이 드림 캐스터의 힘을 빌려 '해당 아이템의 꿈' 으로 진입해서 나오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이템의 레벨에 따라 조정되는 층수까지 올라가 해당 아이템을 드랍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서 귀환하는 방식인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엘리트 몹들이 득실득실하고, 마지막 몬스터 걸리는게 완벽한 운빨이라 이동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시커 같은 몬스터가 걸리면 '아 지랄 노' 소리가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근접 특화 캐릭터로 키웠다면. 흔히 보이는 엘리트 몬스터들은 '개구리 3마리' 소환 스킬을 사용하는데 옆동네 돌겜마냥 추방의 오라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사리 쌓이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사용 스펠 셋이 '대시' '개구리 소환' '자체 힐'인데 이게 진짜 정말로 진짜 뒤는 생략합니다. 3. 회복 매커니즘 개인적으로 이것도 난이도 상승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의 HP, MP (에너지), 스태미너는 캐릭터가 대기를 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물론 옆동네 겜마냥 100턴 휴식할 텀을 많이 주지도 않고. 회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 맵 곳곳에서 나오는 분수에서 힐링 플라스크 획득 ( HP ) - 몬스터 '처치' 후 나오는 오브 획득 - 음식 섭취 or 조리 후 섭취, ( HP, MP, 스태미나 ) - 일정 구간마다 나오는 모닥불 (1회용) - 마을로 이동 후 NPC '유료 힐' 이놈의 유료 힐 나와서 그냥 하는 얘긴데.... 캠프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포탈 보면 딱 디아블로 2 생각나서 '힐링은 당연히 무료로 해주시겠죠 힐러 선생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데 이놈의 힐러는 플레이어가 뒤져가도 절대로 무료로 힐을 해주지 않습니다. '힐 비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하는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누를 시 나오는 대사가' 자연,,치유를,,빠르게,,허는게,,,절대루,,싼게아녀 ㅎㅎ,,,@@ 글구.,, 싸게해주는거야... 힐가놈 거북이던데 그냥 한번 쑤셔서 용봉탕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는데 아쉽게도 PK가 불가능합니다. 아무튼 새벽이라 뭔가 주저리 주저리 엿같다 짜증난다 죽을 것 같다 죽이고 싶다 써놨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게임이니 추천으로 마무리합니다. 여주만 이뻐도 반은 먹고 들어가기도 하고 재밌긴 하니까요. 하지만 자신이 오래, 많이, 다회차를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을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