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리뷰가 없어서 써봐요 주관적 평가인 점 고려해서 읽어주세요 약스포 주의 좋았던 점: 맵이 여러개였음, 스토리 개연성 나름 있음, 스탠딩 일러가 있음, 진행 중간 중간에 일러스트 컷이 꽤 있음, 상호작용 많음, 가격이 싸서 심심풀이로 하기 나쁘지 않음. (한국어 지원이 안되기는 하는데 영어로 설정해놓고 플레이하면 별 문제 없어요) 후반부에 공포요소도 좀 있음, 쯔꾸르 게임이 그렇듯이 무한저장 가능해서 좋음 안 좋았던 점: 스토리에 비해 긴 플레이타임, 쯔꾸르라고는 하지만 단서 찾느라 모든 사물에 대고 스페이스바를 눌러봐야 함, 특히 생명의 서인가 뭐였지... 아무튼 책 시리즈 모으는 건 하다가 때려쳤음 도대체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 건데, 처음에 은근한 미스테리 분위기로 잘 이끌어가다가 갑분디스토피아됨, 남주 설정이 좀 억지인 것 같음, 중간에 약간 달달한 분위기 내는데 얘네 관계 생각해보면 어이가 x, 후반 가면 설정을 쭉 풀어주느라 좀 지루해짐. (+) 게임 플레이 후 가장 머리속에 남는 건 여주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