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의 데드 카피로 시작한 이 게임, 하지만 막상 해보니 그리 나쁘진 않았다. 비록 자기네들이 2011년경에 내놓은 아케이드판을 그대로 빼다박은 모양새를 하고 있긴 했지만, 그렇게 못해먹을 정도의 게임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조작감도 코너링 시에 감속이 심하다는 것을 빼면 나쁘지 않고, 튜닝 시스템은 솔직히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나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보다 더 튜닝의 속도가 빠르다. 문제는 멀티 플레이어. 매칭이 죽도록 안 잡힌다. 게다가 해상도 변경도 현재로서는 지원이 안되는 상황. 전체화면 1920*1080을 설정하고 게임을 다시 켜도 창모드 그대로다. 또한 소리 설정이 전무하다. 레이싱휠 지원도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나마 패드라도 지원되니 이 점은 나중에 개선될 것 이라 믿는다. 종합적인 평가로서는, 일본산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느낌을 중국산에서 꽤 잘 녹여낸 듯 한 느낌이다. 게다가 가격도 꽤 싸서 부담도 적으니, 관심 있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물론 마음에 안들면 환불하면 된다.

144 프레임을 지원하는 모니터로 플레이할시 게임속도가 2배가되는 버그가 있음. 모니터 설정에서 주사율 낮추고 해야함

철저하게 아케이드 레이싱을 표방하는 게임 도심 내외곽의 도로를 풀튜닝한 스포츠카들로 경쟁자들과 질주한다는 점에서 아케이드 게임인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멈 튠 시리즈]와 살짝 비슷함 장점 : 착한 가격 - 발매후 1주간 10퍼센트 할인해서 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라딸(...)치기 좋은 게임 구입이 가능합니다 상쾌한 조작감 - 패드기준으로 코너링, 슬립스트림, 추월 등등에서 크게 어렵지 않고 쉽습니다 제법 갖추고 있는 코스 레이아웃 - 오사카, 도쿄, 베이징, 상하이 네 곳을 질주할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홍콩이나 서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 싱글플레이 - 수월하게 스테이지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랭크업을 통한 착실한 튜닝과 레이싱 도중 추월 포인트 숙지하기, 앞선 상대차에 슬립스트림으로 따라붙는 요령 익히기 등 도전할 거리가 있습니다 단점 : 부실한 게임 옵션 - 그래픽 세부 설정이나 레이싱 휠 지원 기능이 없고 심지어 몇몇 메뉴 항목에서 뒤로가기 기능도 없음 부실한 사운드/음성 - 엔진음이나 타이어 파열음은 멋이 없고 스토리모드의 캐릭터들의 대사는 음성 없이 자막만 나와서 심심함 멀티플레이 - 개인적으로 멀티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계속 오류가 나고 디스커넥트 되는 관계로 감점 총평 : 기본기가 탄탄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재미는 좋기 때문에 개발사가 업데이트만 충실히 해주면 찜 목록에 넣어두었다가 레이싱 게임이 땡긴다! 싶을때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Qhd 모니터 쓰는데 전체화면이 안됨;; 모니터 해상도를 FHD로 떨구고 주사율도 60Hz로 낮춘 다음 Borderless Gaming 프로그램으로 강제 전체 창모드로 변환 까지 해 줘야 게임을 할 수 있음ㅋㅋㅋ

2년전 후쿠오카 남코 게임센터에서 처음 해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맥시멈 튠이 생각나더군요. 심장까지 쿵쿵대던 BGM, 완간선의 수려한 야경, 모든걸 잊고 오직 스피드에만 열중하게 만드는 게임성까지... 이 게임으로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충분히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높은 리얼리티와 퀄리티를 추구하는 요즘이지만요, 이 가격에 이정도 게임이라면 나름 즐길만한 게임 아닐까요?

스토리 전개 방식이 정말 특이하다. 난 내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흡사 화분이라도 된 기분으로 철저하게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스토리를 목격함.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가 지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된다..ㅋㅋㅋㅋㅋ 1탄에서 느끼는 당혹스런 조작감("아 잘못 샀나..")에 대해서는 이내 그 나름의 맛이 있음을 발견하게 됨. 그래픽도 뒤로 갈수록 볼만해지고, 유로비트와 함께하는 오락실 B급 감성 나쁘지 않다. 하지만 드라이빙 휠을 지원 안 하다니..........못 다 핀 오락실 갬성..

중국 회사에서 오락실용 기판으로 내놓은 게임의 PC이식 판입니다. 왜인지 오락실 기판 자체가 애당초 PC기반 아니였냐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네요. 오락실에서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멈 튠'(이하 WMMT)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금방 눈치채시겠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구성과 스타일을 WMMT에서 가져온 게임입니다. 일반 도로에서 진행되는 일본 스타일의 고속 레이스, 주연들의 상황을 제3자로서 관찰하되 레이스는 이겨야하는 시스템, 뭔가 미묘하리 만치 친숙해보이는 트래픽과 거리 표시 그리고 골인 지점 묘사 등 너무나도 WMMT냄새가 짙어요. 다만 대놓고 'WMMT를 복사기에 넣고 케릭터 머리색만 바꾼수준'도 아니고, 스토리라인을 새로 짜거나 세계의 도시들을 배경으로 달리게 하는 등 나름의 변화가 있긴 합니다. 물론 WMMT와 비교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펴보는 '게임 시스템'적인 변화가 아닌 '스토리와 그래픽'의 차이만 존재하죠. 이런 게임 개발은 아류작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지만, 동시에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적어도 게임플레이가 재미있다면 어느정도는 팔리거든요. 플레이어들은 모든 신작 게임들이 이미 존재하는 게임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기를 원하지만, 이 변화는 항시 게임을 망칠 위험성을 지닙니다. 아주 작은 변화가 게임의 단점이 되어버리거나 오랜기간 지속된 시리즈의 맛을 변질시키는 문제를 우리 모두 여럿 봐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건 있는 규칙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는겁니다. 이거 생각보다 많이 쓰였던 방법이기도 하고요. 그러면 이 경우에는 뭘 해내야하냐, 게임이 재미있어야합니다. 국산 양산형 모바일 게임이 욕먹는 이유? '재미보다 과금'이여서 그래요, 국산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욕먹는 이유? 매한가집니다. 잘 알려진 요소 가지고 비빔밥 만들거면 맛이라도 내던가 맛조차 고만고만에서 심하게는 쓰레기통에 부어넣어야 할 정도면 좋은 소리 안나오거든요. 그런 면에서 볼때 이 게임은 꽤 괜찮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하고, 그래픽도 출시시기(스팀 출시는 2018년이지만, 아케이드 캐비닛이 나온건 2011년입니다.) 고려하면 적당히 보암직하고, 속도감 좋고, 조작감은 -왜 조금만 움직여도 바퀴가 마찰음을 내는지는 의문이지만- 적당히 재미인 아케이드 스타일입니다. 의외로 '첫인상과는 달리' 나쁘지 않은 WMMT의 열화 카피라고 보면 되겠네요. 다만 정가로 사야하냐면 그건 좀 아니지 싶고, 적당히 세일할때 사서 해보시면 괜찮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내달리는 '오락실 스타일' 레이싱 게임(생각보다 PC쪽에 이런게 없죠) 좋아하시면 나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m3-7y30에서 35~50 FPS정도로 돌아가니 저사양 PC에서도 괜찮고요. PS : 게임 속도가 프레임과 엮여서 돌아가기 때문에 최대 60FPS정도로 프레임 상한을 고정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RivaTuner같은 걸로 제한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PS : 윈도우 10에서 풀스크린이 안되는 문제는 'Fullscreenizer'나 'Borderless Gaming'같은 강제로 전체화면으로 구동되게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쓰시면 됩니다.

뭔놈의 개떡같은 게임은 커브 코너 살짝만돌아도 감속이 매우심함. 게임 만든놈은 분명 앞차가 기어가면 택시기사마냥 나노미터급으로 빠짝붙어 앞차를 위협하는 슬립스트림 성애자 일듯싶음. 랭커올려서 성능업그레이드빨이 너무심함. 그래도 오사카 우메다 햅파이브 구현은 기가막힘ㅋ 처음에 몇번 지다가 성능업그레이드하고 맨 처음난이도를 반복해 씹어먹으면서 계속 업글하면 될듯싶음. 이말은 곧 노가다. 아케이드 게임 좋아하면 추천함. 근데 매니아층이 아니라면 비추함. 난 할인해서 오천원주고 샀는데도 차라리 담배를 한갑살껄 싶음

별로이다 완전 노잼이다

꿀잼이요 !

재밌어서 좋긴한데 멀티 플레이 할때 매칭이 왜 이리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