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병맛 플래쉬 게임 스포츠랑 사실 1도 관련이 없고, 한 핫도그 장수가 우연히(?) 스포츠 팀의 외과의사가 되면서 소시지로 종기를 짜내고, 케쳡으로 심박수를 올리는 등 야매 의사가 되어 사람들을 치료해야 합니다. 캐쥬얼한 병맛 퍼즐 게임인데 나중에 하다보면 실수 없이 해야되는 도전과제가 있어서 굉장히 집중을 해서 하게 됩니다. 핫도그 꼬치로 벌레 잡는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은근히 징그러워요. 퀄리티는 진짜 옛날 플래쉬 게임하는 그런 딱 그 느낌. 세일할 때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간호사, 집도를 시작하겠다, 머스타드 준비되었나?"

안녕. 난 핫도그를 팔다 럭비팀의 주치의가 된 돌팔이 의사라고 해.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시작할게. 나는 럭비팀 안의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어. 몸 안에 온갖 쇠붙이를 박아둔 녀석도 있고, 손가락만한 혈관이 불쑥 튀어나와있는 녀석도 있어. 30년 동안 이빨을 안 닦은 더러운 녀석도 있고 그냥 온 몸이 이상한 녀석도 있어. 도대체 이 럭비팀은 어느 차원의 외계인들인걸까. 나는 이 골때리는 환자들을 특별한 도구들을 활용해 수술을 해. 맥가이버칼로 신체를 절개하고, 족집게로 살점에 박힌 물건들을 빼내고, 이쑤시개로 기생충들을 잡고, 촛농으로 상처를 봉합하지. 그리고 고양이도 있...... 뭐야, 이 고양이는. 훠이, 저리 가!! 에비에비. 여튼환자들의 심박수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수술을 진행해야 해. 난 세상에서 가장 거칠고 무지막지한 수술을 맡고 있어. 어째 사람 수술 하는게 아니라 도축장에서 가축들 다루는 기분이지만, 결과가 좋으면 아무래도 괜찮겠지. 응? 이런 식으로 수술을 집도하면 안 된다고? 알 게 뭐야. 이래뵈도 수술 성공률은 100%라구! 환자들도 모두 만족하고 돌아가던걸. 혹시나 실수하면 어떡하냐고? 얼마든지 다시하면 되지!! 게다가 시간 안에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면 잘했다고 별도 주는 데다가, 환자들 몸 안에 고슴도치나 장어 같은 걸 때려 박아두면 도전과제인가 뭔가 하는 것도 나온다구! 어때, 정말 꿀같은 직장 아니야? 너네도 솔직히 부럽지? 그치? 맞지맞지?? 내 말, 맞지????? 물론 너희들도 할 수 있어. 너희들도 이 슈퍼 그레이트한 럭비 팀의 어어어어어어썸한 주치의가 될 수 있다고! 어서 도전해봐! 수술, 그건 아무것도 아니니깐. http://blog.naver.com/kitpage/221036079304

개인적으로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데 외관상은 좀 비위상할수 있는분도 계실테지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도전과제가 목적이신 분들은 커뮤니티 올라온 글을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참고하시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게임의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은 수술전에 케챱을 먼저 짜놓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방송보면서 켜놓고 했더니 7시간이나 했네요 XD

강렬하게 80분 플레이했네요. 지저분함과 벌레와 징그러움과 역겨움이 버물려 있는데 블랙헤드 손으로 쥐어짤때 같은 묘한 쾌감이 있는데... 플레이 내내 인상을 쓰고 했습니다... 그런데 꽤 재밌게 함...

trash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요.. 근데 손목아픔

이 게임을 터치가 아닌 마우스로 하는건 노동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네요.

짧은데 길어봤자 의미 없었을 거 같기도 함 넘 반복적임 촛농 제대로 안 떨어져서 홧병 날 뻔했음 갠적으로 힐링겜이기엔 넘 더러웠다

2시간 가까이 했는대 처음엔 뭐야 하다가 묘한 쾌감에 사로잡혀 재밌게 했습니다 ㅋㅋㅋ 다만 도전과제완료 하는건 다 쉬운데 7번 릭 머시기 벌레들 아오.. ! 틀리면 안돼는업적에서 벌레잡는것만 한 20분은 넘게 한듯 세일까지 하니 재밌게 하면 될것같아요

이루지 못한 의사의 꿈, Super Sports Surgery에서 이루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