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의 여우가 되어 마법의 숲 알란디아를 탐험하는 어드벤처 게임. 스크린샷의 다채롭고 화사한 그래픽에 혹해 구매했지만 퀄리티가 낮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래픽 자체는 그냥저냥 봐줄만하나 두서없는 퀘스트 구성이나 휑한 맵 엉망으로 매핑된 오브젝트의 고저 차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크고 작은 버그들 덕에 점점 불쾌해진다. 도대체 망할 놈의 케이크는 왜이리 찾는것이며 이런 힐링류 게임에 RPG 게임에나 어울릴듯한 커스터마이징은 왜 만든 것인지 차라리 이거 만들 시간에 버그나 고치고 짜임새있는 퀘스트나 만들것이지 ... 3 / 10

카메라의 이동이 부자연스러우며, 가끔 끼거나 포탈에서 무한히 이동하게 되는 등의 버그가 있으며, esc를 누를 경우 continue를 누르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게 되나 NPC들은 말을 반복하는 등 오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즐기기에도 스토리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