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Pretty cool gameplay.
- Over 130 handcrafted levels.
- 7 PARTs each exploring a unique multifaceted mechanic.
- Meditative sound design.
- A sick intro.
A game by Kenny Sun.
Music by JACK+JIM.
(YANKAI is pronounced YEN - KYE).
6500 원
300+ 개
1,950,000+ 원
삼각형 (피라미드) 들과 함께 하는 소코반 삼각형들을 색깔에 맞는 위치로 움직여서 배치해주면 되는 퍼즐게임. 가장 큰 차이점은 내가 사각형이 아니라 삼각형들을 움직인다는 점, 이 작은 차이점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초반 난이도가 매우 높다. (삼각형을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사각형을 움직이는 게임에서는 해 볼 수 없는 특정 테크닉이 가능하고, 이런 메커니즘은 심화과정이 아닌 기초과정이라 게임이 끝날 때까지 써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1~2 월드가 3~6 월드들보다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 때문인 거 같다. 그래도 삼각형들을 통제하고 이동시키는 테크닉을 몸소 익히면 체감 난이도는 낮아져서 퍼즐을 푸는 맛은 확실히 난다. 퍼즐 게임들이 그렇듯 각 월드마다 새로운 메커니즘들이 등장한다 (바닥이 없어도 둥둥 떠다니는 삼각형, 밟으면 컨트롤을 못 하고 삼각형이 미끄러지는 얼음바닥, 삼각형이 올라가면 상승 또는 하강하는 엘레베이터 등등). 다만 생각보다 새로운 메커니즘이 나왔다고 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월드인 6월드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안 나오고 이전에 나왔던 것들이 한 번에 다 나오는 월드라 심사숙고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들이 많다. 전체 게임의 분량은 7월드 (127레벨) 이며,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개인적으로는 중간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삼각형이라서 기본적인 소코반보다는 변이 하나 줄어서 쉽겠지? 라고 안일하게 하다간 대가리가 깨질 수 있는 퍼즐들이 있어서 머리를 잘 굴려야 하고, 앞에서 말했듯 메커니즘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초반 퍼즐들도 어려운 것들이 많다. 다행히 되감기 버튼이 있어서 한 번 삐끗했다고 처음부터 시작은 안 해도 된다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결론적으로, 오랜만에 해보는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잔잔하고 미니멀리스트적인 퍼즐겜 덕후이기도 해서, 나와 취향이 비슷한 다른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인생겜 중 하나이다. 여담) 트레일러에서는 매우 역동적인 음악이 나오는데 인게임에서는 잔잔한 브금밖에 안 나온다. 트레일러의 멋진 음악은 오프닝과 엔딩에서만 감상 가능하다.
영리하고 도전적인 소코반류 퍼즐 게임 소코반이 그렇듯, 기본 규칙은 간단하고 그래픽도 미니멀하지만 퍼즐 하나하나 푸는데 은근히 고심하게 된다. 퍼즐의 질이 꽤 좋고 난이도 분배도 적절히 어려운 수준 깔끔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참고로 스팀 클라우드 지원한다고 써있긴 한데 이상하게 동기화가 안 됨. 트레일러의 멋진 음악은 엔딩 크레딧에서만 나온다. ☆
빡대가리인 나도 이리저리 하다보면 언젠가 클리어하게 되는 영리한 레벨 디자인이 인상적임 조작감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익숙해지지 못했지만, 3번째 월드 정도부터는 그래도 손가락이 메커니즘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음 난이도는 의외로 1~2월드가 어렵고, 3~6월드는 그럭저럭, 7월드가 매우 어려운 편 스테이지를 깨나가는 재미는 확실하고, 이해를 하며 풀수록 더욱 재밌는 퍼즐 게임계의 명작 기대를 거의 안하고 플레이해서 그런지 더욱 빛났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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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조작이 헷갈리고 불편하긴 했는데 퍼즐 푸는 재미도 있고 그래픽도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