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나온지 좀 됬네요. 그런데 해봤어요. 그 자유경기라는건 그럭저럭 재미있더라구요. 제가 이걸 얼마에 샀냐. 1050원, 90퍼샌트 할인으로 샀어요. 근데 이게 웃기는게 하나 있어요. 컨트롤? 뭐 그럭저럭. 그래픽? 그냥 봐줄만 합니다. 노래? 와우 신나서 응딩이가 들썩거립니다. 근데 재미가 없어요. 뭐 긴장감도 없고, 그리고 처음 시작할때 꼭 카트라이더같은 게임은 부스팅이 있죠? 이 게임도 있거든요? 근데 뭐 3, 2, 1이런것도 없이 로딩이 완료가 언제 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시작해서 갑자기 움직어요. 누를 틈이 없어. 그리고 보통 레이싱게임은 미니맵 있죠? 왜 화면 상단에 미니맵 있잖아요. 근데 이 게임은 그런 없어요.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점프 타이밍. 진짜 힘들어요. 점프를 누르면 바로 점프를 해줘야 하잖아요? 뭐 현실성이라도 반영하고싶은건가? 좀 느려요 타이밍이. 멀티플래이 기대도 안했지만 로컬 화면분할밖에 안됩니다. 거기다가 웃기는게 하나 있어요. 패드 지원게임인데 플스패드 기준인거에요. 이런 떵꼠이 플스패드를 지원한다? 설마 이거 원래 플스게임이었나요? 잘 모르겠어요. 게임이 별도의 설정이나 튜토리얼이 없는데 게임 로딩동안 잠깐 보여주는 뭔지 알아먹기 힘든 말들이 설명의 전부에요. 뭐를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고, 많이 때리면 말이 파업하고. 진짜 개판인 게임입니다. 솔직히 버그같은것도 발견 못했고 사십분동안 그럭저럭 했습니다만, 정말 압도적으로 지루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런 게임이 다 그렇지 뭐. 이런 게임을 10500원에 팔아먹으 한 제작진 있다면 진짜 지옥에나 가십시오. 양심이 다 출타해버렸어. 혹시 이 게임을 세일 안할때 사시려는 생각이 없다면, 이 게임 하나 더 살 값 얹어가지고 치킨 한마리 뜯으세요. 아니면 저기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버거킹 가서 10000원짜리 햄버거 세트 사먹으세요. 그게 훨신 보람찹니다. 이게임의 가격은요? : 1050원. 이정도 가격이면 사서 할만은 하네요. 다만 사지 마세요. 절.대.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