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와 디펜스와 마을 건설이 짬뽕된 모호한 게임 방치와 디펜스와 마을 건설과 환생이 섞인 게임입니다. 크게 성벽 내부는 마을 건설을 하고 외부는 적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로 서로의 역할이 다르죠. 성벽 내부에는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골드를 소모하여 배치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마다 골드를 생산하죠. 생산되는 골드는 자동으로 누적되고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건물들을 건설하는대에도 사용되고 상점에서 건물의 기본 생산 증가/시간 감소 업그레이드를 하는대에도 사용되죠. 또한, 주민들을 즉시 획득하거나 영웅의 스펠 구매 또는 새로운 건물과 스펠 마나 언락에도 사용됩니다. 마을이 확장됨에 따라서 일정시간마다 주민들이 생겨납니다. 주민들은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대 이들의 영혼을 수확하여 소울을 획득할 수 있죠. 상점에서 소울을 소모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효과도 있고 다양한 강화에 소모를 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주민들의 희생으로만 소울을 얻을 수 있지만, 관련 건물이 언락되면 건물 건설로도 쉽게 수확할 수 있죠. 성벽 외부에는 지속적으로 몬스터들이 몰려들며 영웅이 이들을 처치합니다.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몬스터를 처치하면 골드를 얻고 영웅이 사망하면 일정시간 뒤 부활하죠. 영웅이 사망하면 몬스터들은 성벽을 공격하고 성벽이 파괴되면 게임 오버가 되어 새로운 마을로 이동하게 됩니다. 몬스터들을 일정 수 처치하면 다음 레벨로 진행할 수 있으며, 몬스터들이 더 강해지고 5레벨마다는 보스가 등장하죠. 이들에 맞서서 영웅을 강화시키거나 성벽 내구도 증가, 궁수와 힐러 배치가 가능합니다. 영웅 강화는 골드나 영혼을 소모하여 진행할 수 있고 상점에서 활성화한 스킬들을 발동할 수도 있죠. 궁수는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이며 성벽 위에 있는 궁수들을 클릭하면 화살을 쏘아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보조적으로 힐러들에게 영웅을 회복시키도록 지시할 수 있고 거대화나 빛의 파장같은 스킬들을 발동할 수도 있죠. 자동화는 없어서 꽤나 귀찮..... 앞서 언급했듯이 영웅이 사망하면 몬스터들이 성벽을 공격하고 성벽까지 박살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게임 오버가 되면 회귀를 하게 되는대, 이때 마을의 규모 등에 따라서 데몬 소울을 획득할 수 있죠. 참고로, 성벽이 파괴되기 전에 회귀를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회귀에 의해서 마을의 진행도와 여러 강화 옵션들이 리셋되지만 데몬 소울은 그대로 유지되죠. 데몬소울 1개당 코인 획득량과 영웅 능력이 1%씩 상승하기에 어느정도 진행하고 조금 막히는 느낌이 든다면 회귀를 해도 좋습니다. 뭐.... 솔직히 크게 매리트는 느껴지지 않지만.... 아쉬운 점 -화면 이동이 꽤나 불편함 (성벽으로 즉시 이동은 있지만 마을 중앙 등으로 이동을 느릿한 속도로 화면 이동을 해야함) (줌인/아웃도 좀 느림) -초반 진행이 좀 느리다보니 지루할 수 있음 -방치인듯 클리커인듯 건설게임인듯 환생게임인듯 뭔가 이것저것 섞였는대 애매모호하게 섞였음 -버튼들이 해당 좌표를 기준으로 등장하기에 너무 멀리있는 건물들의 업그레이드 등이 클릭해도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이 게임을 일정 시간 켜두면 스팀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함 (2~3시간동안 방치해두면 발생 | 테스트는 해봐야겠지만 원인이 아닐 수도 있음) -동일한 레벨인대 적들의 능력이 강해지는 경우가 있음 -일부 정상적으로 리셋이 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