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방식은 사일런트 힐 P.T와 Visage에서 영감을 받은 느낌이다. 제한된 공간을 빙빙 돌면서 기괴하게 변화하는 집안을 탐험하고,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이동하며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찰하게 된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플레이 내내 긴장되는 호러 분위기, 갑툭튀 깜놀, 간단한 퍼즐, 귀신과의 추격전까지. 공포 게임으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 실제로 비명도 지르고 무서워하면서 재밌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장소 이동→탐험→갑자기 사라가 나타나 공격한다'라는 정해진 루틴이 계속 반복되니 나중에는 무섭다기보다는 지루했다. 게다가 사라가 쫓아와서 나를 넘어트리고 얼굴을 발로 밟는 모션은 처음에야 놀랐지 자꾸 나오니까 나중엔 그냥 웃겼음...ㅋㅋㅋ 플레이 타임이 3시간 정도인데, 2시간 이하로 분량을 짧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스토리가 갈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 [spoiler] 아이가 사망했고, 그로인해 가정 불화가 심했으며, 알콜 중독에 빠진 주인공이 악마의 의식을 하고 저주를 받았다(?) [/spoiler]는 내용은 얼추 이해가 됐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난해했다. 그래도 확실히 무서운 장면들이 많으니, 공포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플레이해 봐도 괜찮을 듯. 5점 만점에 3.5점 드립니다~

재미있는데요 난 ㅎㅎ; 분위기 무서운데 ㅠ_ㅠ; 많이 생각하게하는 게임인거 같네요. 시원하게 무섭다기 보단, 질척거리면서 기빨리면서 하는 느낌 ...ㅎㅎ;;

진짜 꼭한번 해보세용

답답한 병@신 게임 무섭지도 않고 달리기가 없어서 피할 수도 없음 모션도 졷같음

초반부 음향이펙트와 분위기 자체는 정말 GOOOOD 후반부 그래픽붕괴 스토리개연성 아쉽

ㅎ_ㅎ

완벽한 시간낭비 게임입니다. 초반엔 그럭저럭 뭐라 하라고 좀 알려주는데 플래이를 할 수록 점점 불친절해 집니다. 게다가 이 주인공은 왜이리 느려 터진겁니까... 분위기를 느끼라고 느리게 걷게 만든것 같은데, 볼게 있어야 분위기를 느끼든 말든 하지! 사용하라고 준 아이템은 딱 그때만 필요하며 게임플래이 동안 가지고 있어도 사용되는 순간이 처음 얻었을때의 0.00001%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 대체 왜 준건데. 왜 사람들이 초반만 잠깐 보고 좋다는 리뷰를 남겨서 혹시나 좋은 공포게임을 찾은건가 하는 희망을 심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형식적인 걷기 시뮬레이터이며 공포라곤 잠깐 귀신이라 불리는 이상한게 튀어나와 비명을 지르거나 반정도 짤려서 보이지도 않는 컷씬밖에 없습니다. 매 분기가 시작될때마다 15초 되는 '바닥에서 일어나는 컷씬'을 강제적으로 봐야하고 도중에 죽어버리면 해당 분기의 매우 첫번째로 돌아갑니다. 중간에 어떠한 상호작용으로 컷씬을 봐도 절대 체크포인트로 처 주지 않습니다. 죽으면 그냥 환불 각입니다. 제발 제발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게임을 추천한다는 버튼은 게임을 완전히 다 끝내고 눌러줘요. 처음만 보고 이게 분위기 좋네 해서 누르지 말고.........

아니 힌트도 없고 무슨 달리기도 없고 걷는 속도 개느리네 억지로 플레이타임 늘리려는거 개 역겨워서 안합니다 ㅅㄱ

문 열기가 초큼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