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면 게이머가 아니다. 아니 인생을 손해봤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과 쓰레기가 구분이 안될 때 마다 이 게임을 즐겨합니다

총 4스테이지의 짧은 분량의 게임 조작이 불편하고 무슨 게임인지 잘 모르겠다.

오오! 끝없는 방황길! 오오! 나의 인생, 나의 열정! 오오! 지친 내모습! 오오! 그것은 인생, 그것은 외로움!

이 게임은 B급 게임계에 새로운 물결(누벨바그)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잠재력이 높은 게임입니다.[spoiler](개소리)[/spoiler] 현실을 조악한 디자인과 불친절한 진행으로 아주 해학적으로 풀어낸 스토리를 가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얼굴들이 누구의 사진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겠고, 제작자의 인생을 풍자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 인생에서 이렇게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만든건지도 모르겠고, 알 수 없는 게임컨텐츠가 계속해서 연출되는데 이게 재미있느냐고 물으면 별로 재미없습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골때리는게 아주 재미있어 할 지도 모르겠는데 제 입장(겜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뒤죽박죽인데다가 재미도 없었습니다. 게임 형태과 완전 미니게임들을 순서대로 나열해놓은 수준인데 등장할 때마다 재미있겠다고 느끼긴 커녕 '이게 뭔데 씨X'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절대 킬링타임용으로 하려고 이 게임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임은 킬링타임용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