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 Sandbox-Adventure-Pirate-RPG that takes inspiration from Pirates of the Caribbean (2003 video game), FTL: Faster Than Light, and Sid Meier's Pirates but makes certain to stand out on its own.
- Explore a massive world with unique islands and landscapes. Discuss rumors and discover the origins of each island by talking to the people that live there
- Expect the unexpected when at sea. Events you may be unprepared for may occur such as a foodborne illness among your crew. You'll need to have access to the right supplies and have the experience to keep your ship afloat
- A casual but real challenge - While simple to pickup and understand, there are numerous events that only an experienced swashbuckler will be prepared for. This makes the game more satisfying for long term pirates
- Thoughtfully executed cutscenes that help to bring the world to life as well as reward pirates that explore
- Sailing between islands is necessary to expand your control over the world and to increase your reputation
- Tending to the morale, hunger, and thirst of your crew will require you to maintain a supply of food/water and consider whether or not rationing food is required during long journeys
- Governing islands you've conquered is a difficult responsibility as you will need to solve economic issues before they get out of hand
- Purchase larger ships as you fight your way through the sea. Famously powerful vessels such as the Galleon and Man of War are but a few of the available ships
Bonus features
- Community translations and a translation tool that simplifies the process for contributors
- Unique leaderboard system that tracks your overall career as a pirate across multiple saves
- Quick access to developers for easy discussion/suggestions
- Save compatibility between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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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해적단과 함께 깊이 가라앉은 재미. 작은 해적단을 키워 섬을 점령하고, 다른 해적들을 무찌르고, 전세계의 섬을 정벌해 해적왕이 되야 하는 게임이다.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만 그렇게까지 진중하고 깊게 파고들 만한 구석은 없다. 클릭커 게임보다 약간 향상된 캐주얼 게임의 느낌에 더 가깝다. 픽셀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꼭 악평을 던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뛰어나다.'라고 말해주긴 어려울 듯하다. 바다를 재패하는 해적단의 모험을 담은 게임이건만, 게임의 텐션은 한없이 떨어지기만 한다.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상쾌함이라던가 해적을 만났을 때의 긴장감, 항해의 실패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항해는 항상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섬마다 간격이 짧아 물자 부족에 대한 걱정도 필요가 없다. 전투 역시 멀리서 깔짝깔짝 대포를 쏘거나 그저 숫자로 밀어붙이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섬마다 주어지는 퀘스트는 대사를 전부 읽어봐도 해결법을 얼른 파악하기 어렵다. 아예 퀘스트 라인이 꼬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같은 항해를 테마로 한 게임은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다. 바다와 섬, 항해와 정박, 전투와 교역, 선원과 선박 등, 신경써주어야 할 것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각 요소들을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언제부턴가 바다를 무대로 한 게임이 잘 안나오는 것일테고, 조금이나마 힘을 뺀 가벼운 느낌의 게임을 바랬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단순히 가벼움을 넘어 그저 안일하고 무성의하게만 느껴진다. 돈 싱크에는 게임을 즐겨야 할 목적이나 의미도 없고, 기본적인 재미조차도 없다. 결국 무의미한 반복과 노가다만 남은 게임이다. 그것도 단순한 클릭커 게임만도 못한 반복 작업일 뿐이다. 이외에 다른 요소에서도 딱히 장점이라고 추켜세워줄 만한 점도 없어 보인다. 본인이 게임 평가를 작성할 때 '아니오'를 누르고 평가를 작성하는 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 아닐까 싶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1361315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