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극적인 게임만 하다보니까 나 같은 경우 이런 류의 게임을 할 때 마다 '치유받는다' 라고 느낀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있는 물체들을 맞추면 다음 스테이지로 향해가는 형식의 게임이다 ----장점--- 깨끗한 그래픽과 사운드 - 굳이 비교해보자면 superhot 같은 그래픽이며 사운드도 유사한 편이다. 숨겨진(?) 과제들 -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 원래 맞춰야 할 물체와 다른 물체가 있기도 하고 물체를 굳이 공이아닌 몸통 박치기로 부술 수 있기도 하고 뭘 하든 도전과제 달성이라는 알림이 뜬다. '이게 도전과제 달성이 뜬다고?' 라고 생각할 정도로 도전과제 달성이 많이 뜬다. 은근히 이게 은근히 기분 좋아서 점차 게임 속 숨은과제 찾기에 집중하게 된다. 잘만든 퍼즐 - 초기 10탄 이전까지는 다음단계를 가기위한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 그러나 스테이지 10 에 돌입하면 아무 생각없이 멈춰있던 뇌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단계가 지날 수록 눈은 호강받지만 뇌도 그 만큼 일해야 한다. 표현이 그렇다는 거지 사실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말하고 싶은 것은 스테이지 10까지는 개념을 배우고 그 이후로는 응용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픽 뿐만이 아닌 게임성에도 정성을 들인 것이 보인다. 한글패치? 필요없음 - 테트리스도 한글패치해서 하세요? 이 게임은 글자를 모르는 갓난아이도 할 수 있다. ---단점--- 너무나도 평화로움 - 이 게임은 너무나도 평화롭고 깨끗하고 따뜻하다. 평소에 배틀그라운드나 카스글옵, 아웃라스트 등의 자극적인 게임만 하다가 치유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본래 게임은 자극적이여야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요약--- 항상 복잡하고 무섭고 잔인하고 여러모로 자극적인 게임을 하다가 기분전환 삼아서 중간 중간에 할만한 게임이다. 혹은 가격 5500원의 평화로운 퍼즐 게임을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 추신 : 사운드팩 + 게임 =3230원 게임값 = 5500원

3300원답지 않게 우월한 게임. 할인가 990원은 너무싸다

잼

그냥 할만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