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Noir

시공간을 넘나드는 느와르 어드벤처. 천상의 존재들이 이루던 삼각관계가 쓰라린 대립 관계가 되자, 질투심 넘치는 신이 총을 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빅뱅이라고도 하죠. 확장하는 우주로 뛰어들어 창조물을 부수고 연인을 구할 방법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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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독특한연출 #단순한퍼즐 #스토리중심어드벤처

대중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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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넘나드는 느와르 어드벤처.



다른 천상의 존재인 미스 매스(Miss Mass), 골든 보이(Golden Boy)와 삼각관계에 빠진 시계 상인 노 맨(No Man)으로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천상의 존재들이 이루던 삼각관계가 쓰라린 대립 관계가 되자, 질투심 넘치는 신이 총을 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빅뱅이라고도 하죠. 확장하는 우주로 뛰어들어 창조를 막거나 부수고, 연인을 구할 방법을 찾으세요.


전에 없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촉각으로 느껴지는 퍼즐과 탐험에 집중하면서 우주의 작은 일부에서 사물들로 실험하며, 사물을 조작해 여정을 이어가는 방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다이얼식 전화기의 다이얼을 돌리고 문명을 파괴하세요. 정원에 식물을 심고 음악가와 함께 즉흥 연주를 해보세요. 생명도 창조해보시고요. 미스 매스를 구할 방법을 찾으면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확장하는 우주로 뛰어드세요
빅뱅은 우리가 아는 생명의 탄생만이 아닙니다. 발사된 총이 시간 속에 얼어붙고, 탄환은 내 평생의 연인을 향해 질주하고 있네요. 시간의 틈새로 뛰어들어 우주의 온 생애를 걸쳐 순간을 탐험하고 운명을 바꿀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인류의 탄생과 역사를 지켜보세요
우주의 역사에서 기록적인 순간을 관찰하게 됩니다. 생명의 탄생한 첫 마이크로초부터 수조 년 후의 미래까지요. 새로운 창조물을 파괴하려는 여정을 나아가며 이들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될까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6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225+

예측 매출

53,21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fellowtraveller.games

오픈마켓 가격 정보


블로그 포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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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44)

총 리뷰 수: 43 긍정 피드백 수: 23 부정 피드백 수: 20 전체 평가 : Mixed
  • 시공간은 종이 뒤집듯이 마음대로 이동하는 천상의 존재들, 이들 간 삼각관계 때문에 총을 맞은 연인을 구하기 위해 우주로 뛰어드는 시계 장수의 이야기 처음 이 게임을 했을 때 절반 정도를 진행하였음에도 스토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이게 뭔 게임이지? 하고 한참 의문을 가졌는데, 스팀 페이지 설명을 읽고 보니 그나마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것보다는 게임 내 설정이 이해가 가게 된 게임이다. 왜냐하면 게임이 느와르 어드벤쳐인 것만 읽고 삼각관계에 얽힌 인물들이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신적인 존재들이라 시공간을 무슨 편의점 가듯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으며, 질투심에 빠진 남자가 쏜 총은 그냥 총알이 아니라 빅뱅과 함께 팽창하는 우주를 가져온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물체이며, 이 때문에 게임 내 주인공이 다양한 시간대 간 이동하는 것은 주인공이 약빨고 환상 속에 빠진 게 아니라 진짜로 이동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까 스토리 이해가 잘 되기..... 는 개뿔 아직도 내가 이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스토리에 관한 단상은 이만하고, 게임 자체는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예쁜데, 막상 하고 나면 돈과 시간이 아까워지는 게임" 부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단점들 때문인데 : 1. 일단, 게임 내 언출이나 비주얼적인 면은 그렇게 깔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초반부에 게임 내 쓰는 색의 대부분이 검정색과 흰색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연출과 오브젝트 배치를 잘 해놓았으며, 게임 내 퍼즐들이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그 퍼즐들을 풀 때 나오는 연출들은 확실히 보는 맛이 있었다. 그런데 이 좋은 연출들이 개인적으로 후반부에 좀 오글거리는 단상으로 변하게 되어서, 마지막 챕터는 좀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일단 시각적인 면에서는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면은 없었다. 2. 게임플레이 부분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비해 한참 부족한데, 그 이유는 이 게임 내 "퍼즐" 들은 말이 퍼즐이지 50% 워킹 시뮬레이터 + 50% 퍼즐이라 봐도 될 정도로 진짜 퍼즐같은 부분은 거의 없고, 게임플레이도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이다. 많은 부분들은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거나, 특정 물체를 회전시키거나, 아니면 마우스를 계속 드래그하거나 둥등 단순한 조작들을 하며 배경을 감상하게 될 것이며, 퍼즐들도 몇몇 부분은 부숴진 조각들을 맞춘다던가, 특정 부위에 특정 물체를 놓던가 등등 직관적인 퍼즐들도 있지만, 비직관적이고 모호한 퍼즐들, 그러니까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맞춰서 규칙을 눈치싸움으로 알아맞춰야 하는 퍼즐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이 문제는 아래에 서술할 문제점인 버그들과 더불어 게임 진행에 문제를 가져왔다. 버그 얘기는 밑에 하고, 결론적으로 게임플레이 요소가 꽤 재미없고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점,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며 비직관적인 상호작용 및 퍼즐들이 게임의 신속한 진행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 이 게임을 하면서 지루함을 느끼게 한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였다. 3. 사실상 이 게임의 부정적 평가가 남겨진 이유의 대부분이 버그인데, 이상하게도 나는 다른 사람들이 평가에 얘기한 버그인 뚝뚝 끊기는 프레임 (약간 버벅거리긴 했지만, 프레임 끊김이 너무 심해서 게임을 강종해야 하는 경우는 없었다), 게임 크래쉬 및 컨트롤러 오작동을 경험하지 못했다. 오히려 게임은 진행하면서 두 번 막힌 버그가 있었는데, 이걸 왜 버그라고 하냐면 퍼즐 구간에 정답을 알맞게 입력을 해도 게임 진행이 안 되는 버그이기 때문이다 !!!!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 내 비직관적인 부분이 많아 게임 진행에 난항을 겪은 부분이 적지 않았는데, 이렇게 진행이 안 되는 버그에 걸리면 해당 챕터를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이상 영영 버그에 걸렸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은 빨리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4. 게임플레이의 단조로움과 버그를 떠나서 스토리가 과연 이 게임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할 때 스토리의 흐름은 "이게 뭔 소리야??? > 음, 게임 내 빅뱅과 우주 관련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뭔가 감이 잡힐 거 같기도 하고..... > 뭔가 내 주관대로 이해가 간 것 같다 ! > ........ 아니 갑자기 이거 진행이 왜 이래 ?? > 그나마 엔딩은 열린 결말이 아니네...." 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중반부에 뭔가 이해가 되다가, 갑자기 아스트랄한 연출과 설정이 나와서 흐름을 다 끊어먹었다고 느꼈다. 즉, 게임 중~후반부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느냐가 바로 이 게임을 하고 스토리를 갓겜이라 생각하느냐, 아니면 혼란스러움만 남기게 되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속해서 그런지 이 게임을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느냐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남기기 힘든 방향으로 주관이 굳혀졌다. 결론적으로, 눈은 확실히 즐거워지는 게임이지만 답답한 게임플레이 요소와 마음에 그리 와닿지 못한 스토리 때문에 굳이 정가에 사서 해보라고는 추천할 수 없는 게임. 단, 게임들이 가져야 할 개성, 매력, 그리고 독특함의 경우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만약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세일을 할 때 한번쯤 해보는 건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여담) 개인적으로 예전에 평가를 하면서 비추천을 남겼었던 If Found가 생각났는데, 그 게임도 시각적으로나 연출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스토리가 애매해서 이 게임처럼 추천을 남기지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렇게 비추천을 남긴 게임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요즘은 내가 스토리를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 삐뚤어진 건 아닐까라는 자아비판적인 생각이 평가를 적을 때 자주 들게 되는 거 같다......

  • 게임성이 전혀 받쳐주지 못한 예술성으로 우주를 품으려다 발생한 빅뱅 대참사 총에 맞아 즉사할 위기에 놓인 연인을 구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주를 창조하고 연인을 구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계 상인이자 탐정 노 맨의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상의 주연이라 할 수 있는 노 맨과 미스 매스, 골든 보이는 천상의 존재로 묘사되고 있는데, 진짜 강력한 힘을 지닌 천상의 존재일 수도 있고 혹은 일종의 은유가 담겨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포인트 앤 클릭 계열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긴 한데, 탐색과 상호작용의 여지가 많지 않아 플레이어가 개입할 여지가 적은 반면 스토리의 비중이 제법 높아 사실상 워킹 시뮬레이터 계열에 가깝다. 검정, 하양, 노랑 단 세 가지 색깔로 방대한 우주를 묘사한 특유의 그래픽과 찐득하고 쫀득한 느낌의 재즈 음악은 정말 매력적이다. 여기에 캐릭터의 움직임과 공간의 변화도 정교하게 구현돼있는 모습. 만약 제네시스 느와르가 게임이 아니라 단편 애니메이션이었더라면 그야말로 넋 놓고 시청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이외에 모든 요소가 처참한 수준이다. 우선 스토리가 영 좋지 못하다. 게임 상의 모든 장면이 단 한 순간도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아 전후간의 맥락이 완전히 단절돼있다. 게임 소개에서 언급된 미스 매스와 골든 보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주인공 노 맨과의 삼각관계와 연관된 이야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그 대신 이해도 안 되고 납득도 안 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갑작스레 난입해 이야기의 흐름을 분산시키며 스토리의 완성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초반과는 비교조차 안 되는 난해한 연출이 연이어 등장하고, 연출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어 스토리의 진행도 그만큼 느려진다. 사실상 게임의 모든 장면이 난해한 수준이라 스토리 파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게임플레이는 더욱 엉망이다. 보기보다 퍼즐이나 상호작용의 비중 자체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상황이 바뀌고 새로운 퍼즐과 상호작용이 등장할 때마다 이를 인지시키고 환기시키는 요소가 거의 없고 플레이어의 클릭이나 드래그에 곧바로 반응하지도 않아 직관성은 사실상 빵점에 가깝다. 그리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퍼즐의 경우 이를 풀기 위한 단서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필요 이상으로 오래 헤매야만 한다. 이로 인해 게임의 원활한 진행이 어렵고, 느린 스토리로 인해 늘어지는 게임의 템포를 더욱 늘어뜨리기만 한다. 그 밖에 게임의 흐름을 끊는 렉과 버그 또한 치명적이다. 일단 본인이 직접 겪은 건 아니지만 프레임 드랍으로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다. 그리고 게임 도중 클릭이 씹혀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생각보다 종종 발생한다. 오로지 챕터 도입부에만 자동 저장이 되고 챕터 셀렉트 기능도 없다보니 이 현상이 발생하면 눈물을 머금고 해당 챕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안 그래도 스토리와 게임플레이에 문제가 많은 게임인데, 렉과 버그가 잦다고 편의성이 부족하다면 게임의 평가는 더욱 낮아지기 마련이다. 게임은 분명 예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진정한 예술로 거듭나기 위해선 그만한 게임성이 먼저 받쳐줘야 한다. 아트와 사운드가 일품이고 예술적 시도가 돋보인다 한들 게임의 원동력이 되는 스토리가 오리무중이고 플레이어의 체험으로 온전한 감동을 선사해야 할 게임플레이가 지리멸렬하다면, 결코 좋은 게임이라 말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게임은 예술성을 추구한 좋은 인디 게임이 될 뻔 했지만, 그 예술성을 받쳐줄 게임성이 너무나도 부실해 좋은 인디 게임으로 추천하긴 어렵다. 비유를 하나 하자면, 겉보기에 때깔은 좋지만 시커멓게 탄 숯가루 향과 맛이 나는 궁중식 불고기 전골과도 같다. 확실히 그래픽과 사운드에 있어서는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인디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 두 가지를 제외한 모든 요소가 심히 부실한데다가 서로 어우러지지 못하고 각자 따로따로 놀아 그 누구에게도 추천해주기 어렵다. 혹시나 특유의 우주 세계를 묘사하는 흑백 그래픽과 재즈 그래픽에 혹한 이들이라면 가급적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134522&memberNo=40601392

  • 제네시스 느와르는 꽤나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주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우주는 어떻게 창조 되었는가, 우주의 끝은 어떻게 되는가,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와도 같은, 일반적인 작품들이라면 엄두도 못낼만한 이야기들을 거리낌없이 풀어낸다. 우주의 기원은 어느정도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태초에 극도로 높은 온도의 극점이 있었고 그것이 빅뱅이 되어 퍼져나갔다. 수십억년이 지난 후, 태양계가 형성되고 지구가 대충돌로 인해 지금과도 같은 환경이 되었으며 생명체가 탄생하게 된다. 생명체들은 시간과 함께 진화를 거듭해 나아가 자신들만의 독창적 발전을 이룩해 내는데 성공한다. 모든 것은 시간과 함께였으며 지구의 형성 역시 시간이란 약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주의 멸망 또한 어느정도 예측하고 있는데, 최초의 다시 한 극점으로 모이게 되는 빅 크런치와 팽창이 끊임없이 일어나 결국 우주의 열이 도달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어 냉각되는 빅 프리즈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이 역시 인간의 인지로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야만 이루어지는 단계다. 시간의 약속 아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게 되는 일종의 작업인 셈이다. 그럼 그 사이에 인류는 무엇을 했을까. 억겁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우주의 찰나라고 부를 수 있는 순간 속에서 인류는 생존, 정치, 문화, 과학의 발전을 이룩하며 우주의 중심에서 살아남아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운다. 슬픈 일들도 존재 했지만 모든 것들은 시간과 함께 흘러 극복하고 어떤 생명체도 범접할 수 없는 만물의 영장에 이르게 된다. 제네시스 느와르는 이러한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우주의 탄생과 결말, 방향성, 인간의 미래에 대한 것들을 시간과 인류의 사랑이란 테마를 통해 미술적 상상을 곁들여 풀어낸다. - 아래는 스포일러와 해석입니다 - 작품은 빅뱅이 일어나기 수 초 전부터 시작된다. 빅뱅이 일어나기 수 초 전, 시계장수 '노 맨'은 어제 자신과 뜨거운 밤을 보낸 재즈 가수 '미스 매스' 에게 총구를 겨누는 색소폰 연주자 '골든 보이'를 발견한다. 노 맨은 골든 보이를 막아보려 했지만 갑작스레 발견한 사건이라 별 다른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골든 보이이의 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골든 보이의 총구가 불을 뿜는 순간, 극점이 한 군데로 모여 빅뱅이 시작되고 미스 매스로 향하는 총알이 하나의 온전한 우주로 탈바꿈 하게 된다.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서 어떤 세계의 시작과 탄생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최초의 빅뱅의 순간, 노 맨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스스로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알콜에 찌들어 짧은 순간이었지만 함께 했던 미스 매스를 잊지 못해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그는 곧 미스 매스를 구해야 된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골든 보이의 총구가 만들어 낸 우주 속으로 들어가 수많은 블랙홀을 만들어 빅 크런치를 이끌어 내어 우주를 멸망 시키기로 결심한다. 우주의 끝이 노 맨이란 인물의 결단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후, 노 맨은 우주 속에서 초신성의 죽음과 블랙홀의 탄생, 그리고 인류의 출현을 목도하게 된다. 인류와 만난 그는 우주를 파괴해야 하는 자신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우연치 않게 도와주게 된다. 처음에는 사냥꾼의 사냥을, 그리고 낭인의 결단을, 음악가에게는 영감을, 과학자의 성취를 이룩하게 해준다. 그렇게 노 맨은 우주를 파괴해서 모든 생며체를 죽이기 위해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다양한 시간에 걸쳐서 우주의 산물이자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이끌어 주게 된다. 마침내 우주의 끝에 도달한 순간, 노 맨은 수많은 블랙홀을 통해 우주를 무너뜨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인류는 노 맨의 의도를 알아차리게 되고 그를 무한한 블랙홀속 너머로 빠뜨려 억겁의 시간을 보내게 만든다. 억겁의 시간 속에서 노 맨은 분노와 기다림, 미스 매스에 대한 사랑을 불태우며 고통을 참아낸다. 우주의 끝에서 억겁의 시간이 지난 후, 소멸된 블랙홀 속에서 노 맨이 빠져나오게 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며 팔 한쪽이 바스러지고 만다. 그는 인류가 만들어 놓은 한쪽 팔이 없는 자신의 동상을 보며 '정확한 동상' 이라 지칭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에 분개한다. 분노한 그는 그동안 발전을 이룩해 온 우주를 누빌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인류와 만나게 된다. 노 맨은 자신을 가두어 놓은 것에 대해 화를 표출하지만 인류는 '당신'의 의도하지 않았던 무한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며 존경을 표한다. 노 맨은 당황스러웠지만 끝내 자신을 시간이라 지칭하는 인류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서로의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게 된 인류와 노 맨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뒤로한 채, 함께 춤을 추며 어두컴컴한 우주를 형형색깔의 빛으로 물들인다. 자신을 향한 무한한 인류의 사랑에 탐복한 노 맨은 결국 우주의 멸망을 일으키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골든 보이가 만든 우주에서 벗어난다. 새로운 우주로 오게 된 인류는 노 맨에게 물어본다. '태초의 빅뱅이 있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하지만 노 맨은 인류에게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는다. 태초의 빅뱅 이전에는 살인이 있었고, 추악함이 존재했으며 그것을 막을 수 없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 맨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대로 넘어간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랑을 꽃피울 것이다. 노 맨이란 이름의 시간이 보여준 무한한 사랑의 흔적은 인류에게 언제나 남아있으니 말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미스 매스는 신이다. 미스 매스가 존재했기 때문에 골든 보이가 총구를 발사하게 되었고 우주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는 미스 매스가 인류와 우주에게 한 일은 탄생 시키는 역할 밖에 없었지만 미스 매스라는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우주의 기원 조차 발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를 신이라 불러야 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작품에서의 신은 전지하거나 전능하지도 않다. 그저 존재를 하게 해 줬을 뿐인 지극히 '역할'에 해당하는 신에 지나지 않는다. 신의 죽음으로 마침내 인류는 시간과 만남으로서 사랑을 깨닫게 되고 초월적인 존재로 거듭나 새로운 우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골든 보이는 분노와 폭발, 빅뱅과 끝, 파괴와 창조를 상징한다. 골든 보이의 분노로부터 미스 매스의 파괴가 일어나게 되었고 그 안의 창조가 이루어 졌으며 그 속의 우주를 통해 수많은 생명이 함께하게 된다. 창조를 하기 위해선 파괴부터 하라는 격언도 있지 않던가. 수많은 인간적 감정의 시발적 촉매가 바로 골든 보이인 것이다. 노 맨은 시간이다. 최후에 노 맨의 팔 한쪽이 떨어져 나가는 것 역시 시침과 분침을 지칭하는 것이다. 인간의 약속인 시간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으며 벗어나지도 않는다. 우주의 끝까지 함께 하는 영원한 동반자다. 우리는 시간이란 굴레에 얽매여 있으며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인간은 시간이란 속박에 항상 얽혀 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모든 이들에게는 제한적인 시간만이 존재하며 이 시간 안에 무언가를 이룩하고 성공 시켜야만 한다. 인류가 끝나는 순간까지 말이다.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시간의 제한이라는 축복이 있었기 때문에 발전을 이룩하고 찬란하게 꽃피울 수 있었다. 생존도, 정치도, 문화도, 과학도 모든 것들은 시간 아래에 존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때, 시간은 무한한 사랑을 내뿜는 존재다. 작품의 시작은 시간이 신을 구하기 위해 분노를 억누르려는 것이었지만 종극에 이르러서는 시간과 우주, 인류애적 사랑을 드러내며 막을 내린다. 제네시스 느와르는 철저히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음에도 그 속에 온갖 색채의 미술과 미사어구, 은유를 통해 딱딱하고 따분한 과학을 표현주의적인 미술 방식으로 승화시켜 나타낸다. 작품을 즐기는 데에는 어떠한 과학 상식도 필요 없다. 그저 보이는 것 그대로를 가슴 깊이 느끼면 된다. 인류의 미래는 어쩌면 후에는 우주의 멸망까지도 막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경지에 이르게 될 지도 모른다. 물론 이건 먼 미래의, 많은 시간의 축복이 지난 후의 일이겠지만 말이다.

  • SF에 느와르스킨을 씌운 예술겜 스토리가 상당히 비유적이여서 취향 심하게 갈리는데 나같이 힙한거 좋아하면 할만함 빅뱅, 진화, 문명, 양자역학, SF등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해하기 쉬울듯 추가로 한글화도 잘되있음 초기에 말많던 버그도 잡았는지 난 진행 한번도 안막혔음 --- 초강력 스포일러!! --- [spoiler] SF 클리셰중에 그런게 있음 적을 해킹하는데 기술이 너무 높아서 해킹툴이 자의식을 가지는거 이 게임은 그 클리셰에 20세기 느와르풍 스킨을 씌우고 해킹을 총으로 바꿨다고 생각함 미스마스, 골든보이, 그리고 주인공 노맨의 삼각관계 다툼이 빅뱅총으로 우주를 쏘면서 이야기에 한차원이 더해짐 (주연들이 신적존재) 주인공은 시계공으로써 시간을 멈추거나 시간선을 관찰하고 이동할수 있는 능력이 있음 (인터스텔라 5차원 연출같은 그거) 날아가는 우주탄알이 착탄하기 전에 주인공이 시간을 멈추고 그 우주를 빅크런치로 없앰으로써 미스마스를 구하려함 여기서 빅크런치란 우주팽창을 중력으로 잡아내서 다시 우주를 수축시켜 빅뱅직후와 같은 모습으로 되돌리는.. 진짜 과학이론임 주인공은 골든보이의 창조의힘을 역이용해 블랙홀을 만들어 빅크런치를 일으키려 하는거 그렇게 탄알우주와 현실세계를 오가며 골든보이의 흔적을 따라감 그러다 선사시대 사냥꾼, 일본 사무라이, 지하철 콘트라베이스, 달기지 과학자 총 4명의 인류를 만나게됨 그들은 각기 사슴정령, 악마, 리듬보이, 시간여행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주인공을 부르고 이후 삶,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침 주인공 노맨은 의도치않게 실제창조자 골든보이를 대신하여 신적존재로 추양받음 주인공이 과학자를 통해 드디어 블랙홀의 비밀을 깨닫고 빅크런치 계획을 실행하려는데.. 먼미래 인류가 그걸막음 여러 위기를 이겨내고 시간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미래인류는 엄청난 기술력으로 블랙홀에서 에너지를 뽑아내고, 우주의 법칙을 바꾸기도 하며, 이제껏 존재했던 모든 의식들을 통합하여 집합체로 진화함 주인공과 연이깊은 4명의 모습으로 설득해보고, 우주법칙을 바꿔 더이상 블랙홀을 만들지 못하게도, 주인공을 블랙홀에 빠트리기도 하고, 같이 춤도추며 주인공을 결국 설득시키는데 성공함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팔이 타버려 원래세계로 돌아올 힘을 잃어버린 주인공 블랙홀안 특이점에서 발견한 골든보이의 시계, 미스마스의 선물이며 이 모든 갈등의 시작점인 그 손목시계를 가져옴으로써 미래인류는 한단계 더 진화하여 주인공과 본인을 현실세계로 올리는데 성공함 주인공은 설득하는데 성공했지만 바꿔야되는건 과거의 주인공이 미스마스와 사랑을 나누는지 아닌지 선택하는거 지금껏 주인공이 인류에게 선택의기회를 줬다면 이번엔 인류가 주인공에게 선택의기회를 줌 그래도 미스마스를 사랑하기로 결정했다면 빅뱅은 발생하고, 미스마스는 총맞고 죽으며, 주인공은 인류와 데이트하게 됨 만약 미스마스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면 빅뱅은 발생하지 않게되고, 미스마스는 죽지않으며, 인류는 탄생하지 못해 주인공은 미스마스와 인류 둘다 잃고 혼자 쓸쓸하게 삶을 이어감 [/spoiler]

  • Big Bang (Bang!은 총을 빵! 쏘는 소리기도 하죠)이론을 꽤 명확하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총 한정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표현하고, 사건에 대한 관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사실상 우주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에 관찰자를 두고 싶어서 여러분을 초대한 것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게임은 어렵지 않습니다.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처에 가깝고 실패는 없습니다. 관찰자이므로 당연히 실패는 없죠. 시간은 그냥 흐르니까요. 스토리 감상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니 체험 보다는 개척에 가까운 선택권이 많이 주어지는 게임을 원하시면 지루하실수는 있는데, 우주 좋아하시면 절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빅뱅 우주론, 특수 상대성이론 등 우주에 대한 교양 수준의 가벼운 지식이 있으면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매우 명확하고 즐겁게 다가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엔딩까지 정말 재미있었어요. 반대로 말하자면 우주론에 별 관심 없으실 경우 느와르 게임인가? 하고 샀다가 이게 무슨소리인지 감도 못잡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느와르를 비유로 했을 뿐 천체물리학적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으니 느와르 탐정게임을 원하신다면 비추천합니다.

  • 사랑하는 연인을 살리기 위한 주인공 노맨의 여정을 새벽 5시 동트기전 술에 잔뜩 취해 아침을 기다리는 느낌으로 담은 게임이다. 술에 취해 단순하게 보이지만 왠지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물들, 동트기를 기다리며 도로가에 대충 앉아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와 조용하지만 어디선가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소음들로 인해 몽롱해진 느낌으로 아름답게 들리는 소리들 그리고 술에 취해 가누기 힘든 몸과 간단한 핸드폰 비밀번호 패턴 풀기도 버거운 느낌의 퍼즐들.. 그리고 언제 아침이 밝아올지 지루하게 느껴지는 느낌까지.. 그렇지만 많은 생각이 들고, 감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들이다. 혼자 칵테일바에 앉아서 감성에 젖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은사람에겐 추천하지만.. 즐거운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 스토리를 많이 보신다면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예술성으로 보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토리에 푹 빠지기 어렵고, 진행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플레이 조작을 할 때 기본 조작은 처음에 알려주지만, 그 외 다른 조작을 요구할 때 설명이 불친절합니다. 퍼즐은 다양한 패턴으로 설계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퍼즐게임이라기엔 퍼즐 요소가 생각보다 적으며, 스토리 게임이라기엔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힘든 애매한 게임. 음악적으로도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spoiler]엔딩을 장식하기 전 음악과 연출로 스토리를 바로잡는 부분이 있는데 그 장면은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spoiler] 조금만 정리하면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아쉬웠지만, 비슷한 작품이 더 나온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 천체 물리학적 요소 꽤 많음. 스토리: 일부만 이해, 굉장히 난해 한글화는 잘되있다. 조각감이 살짝 불편하다. 연출 감성이 최고이다. 엄청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뭔 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서 그냥 후딱 엔딩봤다. 퍼즐이 있는데, 항상 튜토리얼 수준이니 조작적 재미보단 눈이 즐거운 게임. 사실 눈이 즐거운 것도 한계가 있고 점점 구려진다기 보단, 익숙해지니 맥이 빠지고 하기 힘들었다. 아마 게임 속 스토리 관한 힌트,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면, 더욱 몰입하고 이해하며 플레이 했을 것 같다. 스토리는 아마 신, 또는 망상인 듯하다. 주인공이 신이라면, 주연들은 대부분 신일 것이다. 아마 우주의 탄생과 진행을 신으로 빗대어 표현한 듯 하다. 망상이라면 그냥 난해하고 병신같은 스토리

  • 그럴듯한 그래픽과 개쩌는 느와르 분위기는 좋았지만... 스토리 진행은 난해하기 짝이없고 시작한지 20분 만에 버그걸려서 진행 불가...

  • 굿! 굿인데 배경이나 음악도 참 훌륭한데 왜 중간중간 버그가 생기는지 참... 근데 나온지 3시간이나 된 게임이니 버그는 차츰 잡는다 생각하고 즐길거임니다. 아 그리고 주인공 알콜중독임 뭔가 기억하려면 대부분 술먹어야되더라 현재 작성 기준으로 2시간 했는데 스토리는 빅뱅을 중심으로 별의 탄생과 생물의 탄생, 진화와 문명이 피고 지는것을 보여주며 주인공과 골ㅡ든 보이와 가수의 스토리를 알 수 있음 갓겜인듯.. 갓겜.. 버그... 고쳐주세요..... + 추가합디다. 진짜 사실 이게임은 퍼즐이라기엔 애매한.. 마치 어린애들이 가지고 노는 블럭퍼즐과 같은 단순한 퍼즐인데 진짜로 거의 반이 간단한 퍼즐이고 나머지 반은 그냥 컷신이랑 뛰어다니는거밖에 없는거같음. 그리고 스토리는 평소 본인은 뇌비우고 게임해서 뭐가 나오든 뭐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려서 상관없는데 뇌비우고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좀 있음. 스토리 따지는 사람이라면 비추함ㅋㅋ 마지막으로 추천한 이유는 그냥 연출이 괜찮아서 추천함 진행 불가한 버그 좀 있고(고친거 같던데 잘 모르겠고..ㅎ) 스토리도 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 이 소리입니다. 기대 많이 했는데 실망스러운 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추천드립니다.

  • 음악과 비주얼은 독특하고 매우 뛰어나다고 할만합니다. 다만, 빅뱅과 시공 관련 내용이 한 사내가 사랑에 빠진 여자가 죽음에 처한 상황과 엮이면서 뭐가 주고 뭐가 보조인지 모를 스토리가 되어버리고, 갑자기 튀어나온 '오래된 친구'가 내러티브를 망친다. 사랑하는 그녀 내놓으라고!

  • 퍼즐 푸는 재미도 없구(너무 쉬워서).. 게임이 자주 멈춰요. 한번 멈추면 게임을 끄고 챕터를 계속 다시 시작해야해서 불편함... 게임 분위기나 디자인은 예쁜데 그것만으로 만족하기엔 너무 부족함 게임 :(

  • 포인트앤클릭 게임. 재미없습니다. 불쾌합니다. 제작자의 예술병과 오만함에 기분이 나쁩니다. 과거 90년대 세기말 즈음 제법 보였던, 별것도 아닌 이야기 줄기에 상징과 은유를 덕지덕지 발라 최대한 그럴 듯하고 있어보이는 모양새만 꾸며낸, 그 결과 본디 이야기줄기조차 희미해져 버릴 정도로 보는 사람 하여금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찬 내용입니다. 만화경 같은 연출과 일부러 손낙서 같이 그린 케릭터들, 괴상한 배경, 우주, 빅뱅, 등장인물 대다수가 정체불명, 정말 그때 그 감성입니다. 무슨 레트로 게임 하는 줄. 만약 99년 언저리였다면 대충 비슷한 거 또 보이네 했겠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듣지 못할 말로 횡설수설하며 대단하지? 이해하기 힘들지? 내 머릿속에 있는 위대함을 찬양하라! 같은 오만함이 물씬 풍겨나와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조금 웃겼던 게, 계속 대사 없이 상징으로 표현해 대다가, 마지막 마무리 지을 때는 대사 없이 표현하기에 감당이 안 됐던 모양입니다. 대뜸 입을 여는 인물이 등장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붙여주네요. 뭐, 이야기 마무리 팽개치는 짓까진 안 한 건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류 게임들이 혹여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이해해 버릴까봐 전전긍긍하는 거야 으레 있는 일이니 조금 참아보더라도,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반쪽짜립니다. 퍼즐이라고 있는 건 뭘 하라는 건지 모를 클릭게임이 대부분이고, 퍼즐다운 거 몇 개는 너무 쉽거나 너무 귀찮거나, 특히 계속 이동하도록 해서 주변 환경 바뀌도록 하는 조작은 상당히 짜증났습니다. 게임이 정말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조작이 필요한 부분은 과도하게 헛수고를 많이 들이게 해뒀구요. 후반부 이상한 노래 들으며 괴상한 춤 추면서 화면 색칠놀이할 때는 정말 감탄까지 했습니다. 그 넓이를 정말로 다 칠해야 넘어가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 다분히 정성만 들어간.. 좋지 않은... 예..? 술(?) 게임??? 예술도 아니고 게임도 아닌 그 어딘가에 있는.... 그 무언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추신 음악은 좋아요. 몇개 빼고요.

  • 버그 좆망겜 씨앗심기 버그로 개삽질하다 환불칩니다

  • 우주는 끝내주는 재즈를 하고 있나보다.

  • 연출적인 면이 재미있음, 맘에 듦 연출 구성때매 할인, 5천원으로 샀는데 만족함 마우스 없이 맥북으로 플레이하기엔 좀 어려움 2만원이었음 좀 아쉬웠을듯 게임적 측면으로는 성냥 챕터에서 자꾸 버그 생김 ,,,,, collision 파트고 맥북으로 퍼즐 풀고 큰 화면으로 넘어갔을때 검은 화면으로 먹통남

  • 예술영화 같은 게임

  • 진짜 뭐하는 게임인지 1도 모르겠다

  • 우주 오타쿠분이면 좋아하시겠네요.. 일단 안타깝게도 전 아닙니다 ...... 그게 뭔데 씹덕아의 연속입니다.... 그래픽과 연출, 애니메이션, OST 전부 좋아요. 근데 이것만 보고 싶었으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봤겠죠. '게임'으로만 보자면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건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 클릭하는 것 뿐이에요. 후반에 퍼즐요소가 몇가지 있지만 스토리80% 퍼즐20%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좋은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우주덕후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스토리의 반의 반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듯 중간에 게임이 멈춰버려 강제종료해야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습니다. 이걸로 게임을 두 번은 지웠다가 다시 깔았네요. 하지만 연출 하나는 정말 좋아서 모션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연출쪽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배울 점이 많아 보입니다.

  • Q 그래픽이 좋은가? A ㅈㄴ 좋다. 흑백으로만 표현했지만 지루한 부분 없고 연출 좋고 눈이 즐거워진다. Q 게임이 재밌는가? A 키고 나서 30분 동안은 재밌다. 그 후로는 너무 재미없다 못해 환불과 플레이를 극도록 고민했다. 결국 환불을 안 했지만 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Q 스토리가 좋은가? A 난 이게 우주와 빅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알겠다. 근데 그것만 알겠다. 스토리는 전혀 직관적이지 않고 주변 요소로 해석해야하는데 그게 될 만큼 게임에 몰입조차 되지 않으며 감동도 없고 뭣도 없고 난 아직도 그냥 초반 10분 오프닝 그래픽과 연출밖에 기억에 안 남았다. A 종합적으로 그냥 1시간 반만 하고 환불하는게 가장 베스트인 게임. 돈 주고 산 것이 너무 아까워 꾸역꾸역 플레이를 했고 누군가가 3만원을 주고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라고 한다면 그 사람 인중에 총을 갈겨버릴 것이다.

  • 미술 좋고 음악 좋고 연출 다 좋은데 게임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웬만큼 재미 없어도 내용이라도 궁금하면 할텐데 이 게임은 내용조차도 뭔가 장대한 다중우주, 빅뱅 이런식으로 파편만 늘어놓느라 견인요소가 아예 없다시피 해요. 제작자는 게임 말고 차라리 실험 단편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미디어아트나 게임그래픽쪽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참고용으로 추천하나 재밌는 게임을 하고싶은 게이머에겐 비추, 왕비추 입니다. 저는 정말 꾸역꾸역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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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이한 연출 많이 넣고 했지만 오히려 눈만 아프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너무 꼬아서 재미없었다

  • 과학의 문학. 후반부 스토리가 난해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게임. 그래픽과 배경음악, 분위기는 최고였다.

  • 17/17 (100%)

  • 나온지 1년됏는데, 아직도 버그가 있어서 게임을 몇번이고 껏다켬. 근데 왜 진행 안됌..??

  • 조작 불편해... 오로지 아름다운 게임..

  • 어떤 가수의 사망사건을 조사하고 진상을 파악하는 추리게임일줄 알았는데 아니고 걍... 철학적인...? 이과게임... 블랙홀 얘기랑 우주 배경 복사인가 그거 왜 나오는건진 모르겠는데 생각보단 재밌어요

  • 게임인데 유저의 지분이 넘 적음 뒤로갈수록 지루함 극극극대화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유저가 하는건 걸어다니기+가끔 마우스 우클릭 길게+길고 긴 현란한 영상 보기임 후,, 그래픽은 좋은데... 퍼즐도 푸는맛 전혀 없을 정도로 머리쓰는 부분 없음 그냥.. 클릭만 하면됨ㅎ

  • SF적이고 우주과학/지구과학적인 상상력과 인류학적인 상상력을 폭발시킨 게임입니다. 특히 Visualization 면에서 엄청 훌륭합니다. 기본적으로는 2D 캐릭터를 3D 배경에서 풀어냈는데, 게임의 내러티브와 interacting이 좋았습니다. 특히 중간의 즉흥연주 세션은 재즈 연주를 꽤 실감나게 풀어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즈 연주를 하는 저로서는, 재즈를 다룬 다른 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것을 실감했습니다. 주제는 너무 난해합니다. 여느 예술영화보다 더 어렵습니다. 설명없이 그냥 다운 받아 진행했는데, 2/3 까지는 어떤 맥락으로 이해되는 것 같다가, 마지막으로 치달을 수록 다시 난해해져서 그냥 Visualization에만 집중했습니다. 조금 전에 다 깨고 나서는 이 게임에 대한 설명이나 해석을 검색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진행은 직관적이진 않습니다. 이런 게임 특징일텐데, 별다른 설명없이 Visualization 만으로 게임 진행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섞인 버그도 있어 강제 종료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는 상황도 생겼었습니다. 여담으로, 이러다보니 하나 남은 도전과제도 어디서 더 살펴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검색해봐야겠네요.. 예술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Interacting 이 많은 전시를 보는 느낌으로 이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해석이야 각자 알아서 하면 되고 (...난해하고), 다음에 무엇이 닥칠 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로 Visual Motivation을 받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할 게임 같습니다. 단 하나 오류가 있었는데, 제작사에 직접 피드백을 줬더니 수정을 해서 오류없이 끝마쳤습니다. 적극적인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 음악 그래픽 다 좋은데 스토리 너무 난해함 영화 스페이스오디세이 느낌 좋아하시면 딱일듯

  • 포인트앤클릭&중간에 간단한 퍼즐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후반부에 오그라드는 연출과 빼고는 굉장히 세련되고 독특한 비쥬얼과 재즈가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중간에 버그가 있어서 3번정도 껐다가 챕터처음부터 다시했습니다 ㅠㅠ 처음에 버그인지도모르고 한참을 해맸다가 다시켰네요..

  • Zzz....

  • 와우 참신한 소재, 연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솔직히 조작도 구리고 루즈한 감도 없지않아서 참으면서 했는데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몰입감이 배가되며 빠져들게 된다. 플레이 타임은 4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며 클리어하고 나서 챕터별로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 작품성있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 쯤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최적화가 어떻게 되어있는건지 중간중간 프레임 드랍이 있어서 상당히 신경쓰이긴했다. 그래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 느와르뽕에 취하고, 우주뽕에 취하고, 비주얼뽕에 취하고, 음악뽕에 취한다. 근데 게임만으론 스토리를 이해하긴 어렵다. 줄거리라도 찾아보고 플레이하길 추천. 개인적으로 비슷한 게임이라면 GRIS가 생각난다. 차이점이라면 Genesis Noir는 스토리가 더 많고 복잡한 느낌? 그런데 스토리 전달성은 둘이 비슷해서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는 GRIS의 스토리와는 다르게 플레이 하면서도 내가 하는 행동이 스토리에 뭔 상관이 있는지 의문을 계속 갖고 플레이한다. 게임성? 이란 단어 자체가 모호하긴 한데, '플레이'를 하는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긴 어렵다. 그 왜, GRIS에서도 부정적 평가에선 비슷한 평가가 꽤 있지 않았는가. 근데 이 게임은 더 재미없다. 챕터마다 퍼즐은 바뀌는데, 설명은 안해주고,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 쯤 풀리고, 익숙해질려면 끝난다. 플레이 방식에선 GRIS와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못하지만, '뭔가 더 잘 만들 수 있었을거 같은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뭔가 보여주고 싶은건 많은데 그 사이사이의 공백이 좀 많다고 느껴졌다. 해보면 뭔 말인지 안다. 그래도 예술영화 보듯이 플레이하면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끝나면 아 잘봤다라는 느낌이 난다. 라라랜드같은거 노잼이면 이 게임도 비추천한다. 내가 워낙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해선지 개발사에게 따봉은 날려주고 싶었다. 비주얼 좋고, 연출 좋고, 음악 좋고, 뭔가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려는 것도 마음에 든다. 근데 그게 추파춥스 껍질에 싸여 있어서 문제지.. 마지막으로 이 게임에게 하고싶은 말을 우리 류-금태 디렉터님의 명언을 빌려서 해보자. '게임, 영화, 등의 대중 상업 예술의 목표는 다수가 공감하는 욕망을 자극하는 것. 하지만 욕망뿐인 작품은 최고의 대중 상업 예술이 될 수 없다'

  • 장점: 독특하고 세련된 비주얼과 연출, 장면에 딱 맞는 BGM과 효과음, 느와르 삼각관계물과 우주&생명 탄생에 대한 스토리의 조화 단점: 의미 모를 저장 버튼,(옵션에서 언제든 저장을 할 수 있지만, 중간에 저장을 눌러도 끄고 나서 계속하기를 누르면 해당 장 시작부터 다시 해야함) 들쭉날쭉한 난이도(그냥 클릭만 해도 깰 수 있는 부분과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이 섞여있고...결론적으로 별로 재미없음), 불친절한 UI(봐서 클릭을 해야하는 건지 드래그를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음 일단 해봐야됨) 결론: 비주얼이 마음에 들면 사서 해보는 걸 추천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음...

  • 스팀 상점페이지와 유튜브 10 ~ 20 분짜리 영상보고 플레이 해본결과 빙산의 일각이였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거라 생각했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게임이였습니다 장점 : 1. 한글화가 번역기 수준이 아닌 정말 책번역 하듯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아쉬었던점은 우주선에 탑승한 승객들 명단이 영어라서 아쉽네요 2.연출과 영상미, 사운드는 말할필요없이 좋아요 정성스럽게 노력해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집니다 3.제가 플레이할때는 프레임 드랍도 없고 진행되지 않는 버그 딱 한번 빼고는 퍼즐도 쉽고 퍼즐난이도 때문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단점: 1. 뒤죽박죽 난해한 스토리 크게 우주 백뱅에 의한 탄생과정, 남주,여주,신? 삼각관계, 5명의 등장인물들? 여주가 총에 맞기 전 시공간이 멈추면서 빅뱅과 연관지어 나오는 스토리는 참신하고 신선했으며 공부도 되어 좋았지만 갑자기 중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오면서 후반부에 완전히 딴 분위기로 넘어 갈때는 이해하기를 포기 했습니다 굳이 어렵게 이야기를 진행 시켜야 하는지 항상 이러한 작품들을 볼때마다 생각이 드는데 정말 아쉬었네요 그럼에도 연출과 영상미, 사운드로 인해 끝까지 몰입도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 게임이라고 하기보다 인터렉티브 아트가 정확한 것 같습니다. 체험 가능한 전시관 가면 걸어가는 대로 바닥에 빛이 들어온다거나 하는 것 있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내가 하는 건 걸어가기밖에 없고요, 연출은 알아서 해 줍니다. 퍼즐이라고 하는 것도 그냥 툭 치면 해결이 되는 게 대부분인데 여기서 재미를 보기는 힘들어요. 스토리도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빅뱅이고 시간여행이고 다 비유적인 표현이라 생각했는데 진짜래...느와르보단 세련된 우주덕질 아닐까요 이거 예술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움직이는 미술작품 좋아하시면 하시고 아니면 비추하겠습니다.

  • 이게 내 인터스텔라야

  • 아무생각없이약5시간짜리재즈영화보기최고인겜

  • 그니까 가수인 여자가 골든보이라는 남자와 밀애관계에 같이 공연도 한 동업자였는데 둘이 사이 좀 안좋아진 동안에 주인공 노맨하고 야스를 깠고, 골든보이랑 여자랑 사이가 더나빠져서 골든보이가 여자 집에 들어가서 총을 쐈다, 노맨은 마침 그 순간에 여자 집에 들렀다가 총 쏘는 순간을 목격하고 그 총에 담긴 막대한 에너지(?)에 휩쓸려서 시공간을 여행하며 여자를 구할 방법을 찾는 과정..이 스토리 인 것 같은데??? 골든보이는 사실 신이었고? 노맨은 골든보이의 자취를 좇아 태양계의 흐름을 쭉 여행하면서 블랙홀을 만드는 힘을 얻었고? 그 블랙홀로 지구를 없애다가 세이렌 뭐시기한테 '님 도르신?' 듣고 빡쳤다가 둘이 신나게 댄스 한 판 벌이더니 기분 풀렸고? 세이렌은 '당신이 구할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구할 방법은 없다'가 본의 아닌가 싶고? 결론은 '우주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게 주제인걸까? [좋음] 독특한 그림체. 색감. 재즈사운드. [안좋음] 스토리 전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중심이 없다. 원시인, 음악가, 무사 이런 애들 이야기가 굳이 있을 필요 있나? 종잡기 힘든 캐릭터: 가수, 골든보이는 인간이 아닌가? 세이렌 뭐시기라는 우주적 존재는 왜 나와서 노맨이랑 루트 탄 것처럼 끝나는거지? 힌트가 너무 없는 것 같다. 버그와 호환성: 첫 챕터 씨앗 던지는게 안 돼서 껐다 켬. 아니 3D그래픽도 아닌데 세이렌이랑 댄스파티 하는 장면에 프레임드랍 모냐고...

  • 노래 좋음, 과학 얘기, 재즈 이런거 좋아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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