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치 크레이븐테일

릭투스 클랜의 족장인 워로드 트레치 크레이븐테일은 동족 중에서도 특별합니다. 교활함과 기만을 큰 덕목으로 여기는 스케이븐 중에서도 트레치는 그 타고난 음험함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트레치는 자신의 안전에 대한 초인적인 육감 덕분에 여러 차례 위험을 모면해왔고, 이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게다가 이는 트레치가 릭투스 클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전장에서 트레치의 무장 병력은 퇴각할 때 비범할 정도로 빠르게 달리며, 도망치다가 돌아오면 더 맹렬하게 싸워서 공격 보너스를 받습니다. 트레치가 직접 지휘하는 부대는 지하 전투에서 공포를 유발하며, 트레치의 제국은 불화 속에서 번성하기 때문에 외교 협정이 파기될 때마다 공공질서 보너스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