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포머 장르로 유명한 게임들의 컨셉들을 많이 참고 하여서 만들었습니다. 맵이동 방식은 슈퍼마리오3와 유사하며 조작과 스피디한 진행방식은 소닉과 유사합니다. 그렇다고 소닉과 매우 유사한것은 아닙니다. 소닉에서는 파워링이 있었고 그걸 상정한 적절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이게임은 기본 체력이 있고 보석을 10개씩 모을때 마다 체력을 하나씩 줍니다. 즉 만약에 캐릭터가 사망에 기본체력인 1로 시작할때 주변에 보석이 없다? 거의 그라디우스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난이도가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암튼간에 훌륭한 작품입니다. 소프트 코어 유저분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며 조카분들이나 자녀분들에게도 같이 플레이 하셔도 좋은 게임입니다. (폭력적인 장면 X, 불지옥같은 난이도 X)

[보급형 소닉] 띄벙하게 생긴 콩벌레같은 녀석이 주인공인 보급형 소닉. 소닉의 표절은 아니고 제작자가 공식적으로 언급하듯 소닉에 대한 헌정의 의미가 담긴 오마쥬 게임이다. 소닉과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 고유의 특징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만 사실 거의 90% 이상 유사한것은 사실이다. 어짜피 이 게임에 관심을 갖고 구매하려는 사람의 니즈는 이 게임만의 참신함을 애써 찾으려 하기보다는 '소닉보다 저렴한 가격(세일할땐 천원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게 쌈)에 소닉과 최대한유사한 게임성' 쉽게말해 킹성비를 노리는 것일텐데 예상한 그대로가 맞다. 유사한 오마쥬 격의 게임이긴 하지만 게임성은 의외로 오리지널인 소닉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고 최대한 근접해있으며 레벨 구조는 고유의 개성이 있는 부분도 꽤나 상당하다. 소닉의 하위 호환이라기 보다 전체적으로 소닉의 새로운 스테이지가 대량으로 추가된 DLC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가격에 이정도로 참신한 레벨구조의 스테이지가 대량으로 추가된 볼륨의 소닉 DLC 라면 엄청나게 혜자한거다. 고전 소닉의 팬이고 이런류의 플랫포머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실상 정가주고 구매해도 결고 돈이 아깝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세일 기간엔 심심하면 천원대라 그땐 그냥 닥치고 구매해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