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le

잊혀지지 않을 독특한 여정으로 세이블을 이끌고 달려 보세요. 추락한 우주선과 고대의 경이로 가득한 광대한 사막과 매혹적인 풍경을 가로지르는 통과 의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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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잊혀지지 않을 독특한 여정으로 세이블을 이끌고 달려 보세요. 추락한 우주선과 고대의 경이로 가득한 광대한 사막과 매혹적인 풍경을 가로지르는 통과 의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호버바이크에 올라 사구를 탐험하고, 거대한 폐허를 올라가고, 다른 유목민을 만나 오래전 잊힌 수수께끼를 찾아내며 가면 뒤에 있는 사람의 진짜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독특한 아트 스타일 및 Japanese Breakfast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세이블의 세계에 빠져들어 모든 것을 원하는 속도로 탐험해 보세요. 수많은 발견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마음껏 뛰어 보세요.




• 과거 문명의 잔해로 가득한 다채로운 세상을 탐험하세요.

• 올라가고, 도약하고, 질주하고, 활공하세요. 주위의 모든 것을 이용하여 눈앞에 놓인 세계 구석구석을 살펴보세요.

• 새로운 부품을 찾아내고 획득하여 호버바이크를 마음대로 꾸며 보세요.

• 당신의 여정에서 마주친 다른 클랜과 유목민을 도와주세요.

• 매혹적인 모험에 빠져들어 색다른 가면과 의상, 기타 수집품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세요...

• 퍼즐을 완료하고 보상을 얻어 가혹한 지형에서의 여행에 대비하세요.

• 사막에서 낚시하고 곤충과 물고기를 수집하여 사육장에 전시해 보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7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350+

예측 매출

36,45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포르투갈어 - 브라질, 중국어 간체, 일본어
https://rawfury.atlassian.net/servicedesk/customer/portal/1

오픈마켓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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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11)

총 리뷰 수: 18 긍정 피드백 수: 15 부정 피드백 수: 3 전체 평가 : Positive
  • 광대한 사막을 탐험하며 세계 속 다양한 유목민들과 만나고, 통과 의례의 마지막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이야기. Sable 은 이 게임 주인공의 이름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기 위한 통과 의례 – 탐험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와 함께, 자신이 편안하게 지내던 경계 밖의 세계를 탐험하며 어떤 가면을 쓸 것인지 결정하는 의식 – 을 행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평가에 들어가기 앞서, 나는 이 모두에 해당한다면 굳이 이 평가를 읽지 않고 구매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 1. 나는 이 게임의 아트 및 스팀 트레일러 / 스크린샷을 보고 이끌렸다. 2. 나는 오픈월드 탐험 게임 / “야숨라이크” 장르를 좋아한다. 3. 나는 이 게임의 권장 시스템 요구 사항보다 좋은 스펙을 가진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 나는 쾌적하게 진행되지 않는 게임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다. 만약 이 셋 중 한 개라도 해당되지 않으면 어떡하냐? 그게 바로 이 평가를 쓰고 있는 사람과 같은 부류이다. 1번으로 인해 게임을 구매하였으나, 2번에 대해서는 나 스스로도 확실하지 않아 직접 게임을 해 본 이후에 “나는 이 장르에 환장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 3번의 경우 권장 사항을 턱걸이로 맞추었는데 게임을 하며 그리 쾌적한 경험을 하지 못하여서 적어 놓았다. 사실상, 이 삐걱거리는 게임 진행 경험 때문에 이 게임을 하며 비추천을 쓸 생각을 크게 품었으며, 만약 게임이 매우 쾌적하게 진행이 되었다면 이렇게까지 반감을 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이 게임의 특징들, 그리고 비추천을 남긴 이유들을 간략하게 적자면 다음과 같다 : A. Sable 의 특징 및 게임플레이 1. Sable 은 오픈 월드 / 어드벤처 라는 태그가 달린 게임 답게, 탐험을 할 때 특정한 방향으로 플레이어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 주인공이 속한 부족에서 통과 의례를 도와줄 물건들, 정확히 말하자면 글라이딩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글라이딩 스톤” 그리고 넓은 사막을 빠르게 탐험할 수 있게 해 주는 탈것 “호버바이크” 를 얻을 때까지는 튜토리얼 퀘스트들로 손을 잡아 주기는 하지만, 세상을 본격적으로 탐험할 때가 되면 게임은 플레이어의 손을 더 이상 잡지 않고 휑한 지도 하나만 던져준 채 플레이어에게 자유를 쥐어 준다. 실제로도 게임을 시작한 후, 일반적인 게임들처럼 시작 지점에서 점점 행동 반경을 넓혀가며 차츰차츰 탐험을 한 게 아니라 정처없이 떠돌다가 좌측 하단 지역에서부터 첫 번째 퀘스트를 시작했으니 말이다. 게임 내 스토리도 게임플레이에 묻어나오는 자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데, 사실 이 게임 내 스토리라는 건 그리 장엄하거나 깊이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게임 내 탐험을 정당화하는 일종의 도구에 가깝다. 게임 내 엔딩을 보려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 볼 수 있고, 이렇게 최소한의 탐색을 통해 결말을 본다고 해서 게임은 플레이어를 힐난하지 않는다. 즉, 플레이어는 마음이 원하는 만큼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게임의 엔딩은 이렇게 자신이 만족할 만큼 세상을 맛본 플레이어가 게임을 종료할 때 나름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2. 플레이타임이 긴 오픈 월드 게임들을 많이 안 해 봐서 이 게임이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얼마나 분량이 긴 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으나, 완전히 탐험을 한다고 가정할 때 절대로 단순하거나 컨텐츠가 부족한 게임은 아니었다. Sable 이 보여주는 광활한 세상은 휑한 사막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흥미로운 장소를 만들어 두어서, 나처럼 집중력 최하에 목표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호버바이크를 타며 사막을 방황하다가 눈에 뭔가 띄면 하차하는 짓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게임 속 지도의 경우도 처음에 봤을 때는 “아니 지도가 뭐 글자로 알려주는 게 하나도 없고 등고선이랑 건축물들만 보이는데요?” 라고 생각하였으나, 지도 조각을 하나씩 구매하며 게임 속 세상을 조각조각 볼 수 있게 되었을 때의 쾌감, 그리고 지도에 보이는 특이한 구조물들에 방문하여 무엇을 나에게 보여주는지 알게 되는 탐험의 재미는 확실하였다. 단순히 지도를 밝히는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NPC 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퀘스트를 해결해 주는 데서 오는 소소한 성취감을 얻고, 다양한 수집 요소 – 호버바이크 부품, 코스튬, (엔딩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가면 등등 – 을 모으며 뇌 구석에 있는 수집가의 원초적 본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3. 탐험의 경우는 위에서 말했듯이 호버바이크를 타고 사막을 돌아다니며 눈에 밟히는 구조물들을 탐색하는 게 주 일이지만, 게임 속 고지대에 자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일명 “사이버 등산” 을 자주 해야 한다. 등산의 메커니즘 자체는 간단한데, 그냥 등산을 할 수 있는 벽에 붙으면 화면에 스태미나 게이지가 뜨면서, 위로 이동하며 등산을 하면 스태미나가 점점 닳다가, 발을 디딜 수 있는 평면 지역에 도달하기 전 모두 소모하면 벽에서 손이 떨어지고 낙하하는 방식이다. 게임의 시작에는 스태미나가 적어서 고산 지대는 등산할 엄두도 안 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게 사람인지 도마뱀인지 의심이 되는 경이로운 등산 능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등산을 할 때 카메라 시점이 자주 불안정해져서 나처럼 게임을 플레이하며 멀미가 걸리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고, 몇몇 구간에서는 등산이 가능한 벽에 캐릭터가 잘 매달리지 않아서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었다. 등산이 게임에 구현된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완성도 면에서는 조금 애매하다고 느낄 수 있다. 4. 평가의 맨 위에서도 적었지만, 아트는 정말 개성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거친 선들로 그려낸 것 같은 투박함이 보이지만, 이러한 선들을 이용해 보여주는 사막, 동식물, 그리고 각종 장소와 NPC 들은 충분히 인상 깊었고, 화사하고 깊이가 없는 시각적 배경에 그치는 게 아닌, 소박해 보이지만 멀리서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장엄함까지 느낄 수 있는 게임 속 세상은 탐험 및 시각적 감상의 재미를 더더욱 보강하였다. 특정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고유 오브젝트들도 마음에 들었는데, 사막 한가운데 보이는 거대한 짐승이 죽고 남은 뼈 무더기, 다양한 돌 무더기와 이들이 형성하는 그림자, 거대한 지렁이처럼 보이는 구조물 등등 독특한 물체들로 인해 게임 내 세상을 돌아다니는 과정이 반복적이라 느껴지지 않았다. 사운드 또한 개성적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배경에 나오는 분위기 형성 음악 및 효과음은 심심했지만 귀에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게임의 초반 및 엔딩 부분에 나오는, 보컬이 함유된 음악들은 그렇게 취향에 맞지 않았다. 그래도, 사운드 때문에 이 게임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건 절대 아니다. B. 비추천을 남기게 된 요인들 1. 사실상 이 게임의 비추천 평가의 99% 는 이 문제를 적는데, 바로 처참한 최적화 / 버벅거림 및 수많은 버그들이다. “니 컴퓨터가 구닥다리라 그런 거 아님?” 이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으나, 권장 스펙을 맞추었는데도 버벅거림이 발생하는 건 내 문제가 아니라 스펙을 잘못 적은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스펙이 전혀 후달리지 않는데도 최적화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스팀 토론 및 평가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게임의 문제점을 언급할 때 항상 나오는 뜨거운 감자이다. 물론, 이 게임이 출시된 지 며칠 안 되었다면 “추후 패치로 고쳐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후 업데이트를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게임이 출시된 지 2년이 넘었는데도, 2년 전 평가에 적힌 문제들이 그대로 보이는 건, 게임이 변화할 마음이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 초반에는 최적화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나, 튜토리얼 퀘스트를 완료하고 처음 광대한 사막으로 발을 뻗었을 때 나를 반긴 건 매력적인 세상과 함께 화면의 버벅거림 이었으며, 특히 호버바이크를 타고 다닐 때, 그리고 구조물들이 많은 숲 관련 지역에 발을 들일 때는 시간의 균열을 찢어 가면서 달리는 듯한 렉을 겪을 수 있었다. 주인공이 걸어다닐 때는 최적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면적이 넓은 도시인 Eccria 나 The Whale 같은 곳에서도 (강도 자체는 덜할 수 있어도) 여전히 화면 전환이 부자연스러운 걸 경험할 수 있었다. 최적화 문제 말고도 직접 겪은 버그들은 : - 사운드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주 깨진다. 엔진 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로 뚝뚝 끊기면서 하나의 연속된 굉음으로 변질되었고, 게임 내 배경 음악들의 경우도 이 버그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게임 중반부터는 그냥 사운드를 끄고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진행하였다. 메인 메뉴로 돌아갔다가 게임을 진행하면 버그가 풀리기는 하는데, 게임을 다시 진행하다 보면 버그도 다시 발생한다. - 분명히 호버바이크를 타고 있는데 “바이크를 잃어버리지 마세요 ! 바이크에서 멀리 떨어지지 말고 같이 다니세요 !” 라는 문구를 몇십 번이고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바이크를 많이 안 써서 게임이 보내는 경고 문구인 줄 알았는데, 여러 번 겪고 나니 그냥 버그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메시지가 뜬다고 해서 호버바이크 조종을 막는 건 아니기에 게임 진행 상 큰 버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의 몰입도를 막는 버그였다고 생각한다. - 호버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과정도 매끄럽지 못하다. 당연히 평지에서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건 문제가 없는데, 바닥이 안정적이지 않은 지역에서 타고 다니다가 뜬금없이 호버바이크가 전복되거나 구석에 껴 버리는 버그를 겪었고, 이 때문에 완전한 평지가 아닌 곳에서는 가까운 곳에 바이크를 세우고 그냥 직접 원하는 위치로 뛰어가는 게 더 안정적이었다. - 게임 내 곤충 및 식물들이 리스폰 안 되는 버그가 종종 발생하였다. 게임 내 곤충들의 경우 특정 퀘스트에 필요하고, 잡은 뒤 마을에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기에 채집할 일이 적지 않은데, 리스폰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건 꽤 짜증나는 버그였다. 심지어 게임 초반에는 이게 버그인 줄 몰라서 몇십 분을 날려먹기까지 하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버그도 위에 적은 것처럼 메인 메뉴로 돌아갔다가 게임을 진행하면 풀린다는 것. - 게임을 하다 보면 수많은 카메라 시점 조절 실패로 인해 컷씬 도중 몰입감을 깨는 클리핑 (카메라 시점이 캐릭터 시야각을 뚫어서 벽 건너편의 미구현된 세상이나 바닥 너머 공허가 보이는 현상) 현상에 시달릴 수 있다. 또한, 허공에 떠 있는 돌 및 잔디와 같이 배치가 어긋난 오브젝트들, 그리고 걸음 조절을 잘못하여 벽에 얼굴을 박은 채로 이동하려는 NPC 들로 인해 몰입감이 깨졌다. 이 말고도 많은 자잘한 버그를 겪었다. 놀랍게도 약 2년 전 쓰인 부정적 평가 중 이렇게 버그 / 게임플레이 상 문제점 목록만 적어 놓은 평가가 있는데, 2024 년에 이 평가를 쓰는 시점에서 90% 의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 여기다가 버그 문제를 더 적으면 스팀 최대 글자수를 넘길 거 같으니, 버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면 다른 부정적 평가들을 보는 걸 권장한다. 2. 그렇다면, 버그 말고 이 게임을 비추천한 이유가 있는가? 답은 “그렇다” 이다. Sable 의 또 다른 큰 단점은 탐험 속 공허함이다. “당연히 오픈 월드, 그리고 사막을 탐험하는 데 광활하고 공허한 게 당연하지 않냐?” 및 “위에 탐험의 재미에 대해 적었는데, 도대체 모순되는 말을 여기에 왜 적는 것이냐?”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으나, Sable 의 탐험은 결말만 좋고 읽는 과정은 머리가 지끈거리는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책들을 읽는 데 거부감이 없고, 결말로 나아가는 과정을 인내할 자신이 있다면 이 단점이 문제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게임들을 플레이 할 때 원하는 지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단조롭다고 느낄 수는 있어도 절대 부조리나 짜증을 느끼게 만들지는 않았다면, 이 게임에서는 원하는 목표 지점으로 가는 과정에서 – 호버바이크를 타던가, 아니면 사이버 등산을 하던가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행해야 할 때 – 위에서 약간 언급한 처참한 조작감 및 카메라 시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물론, 원하는 지역의 정상까지 등반을 한 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다른 게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전혀 문제를 겪지 않았을 텐데, 여기서는 게임의 등산 과정에서 나오는 판정 및 카메라 시점 억까로 낙하하거나, 혹은 호버바이크를 타는 과정에서 수많은 버벅거림을 겪는 현상으로 인해 화가 나게 된다. 만약 게임의 조작감이나 편의성이 이보다 더 나았더라면, 다른 게임들과 같이 “특정 지역으로 가는 과정 그 자체” 를 보고 한숨이 나올 일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Sable 은 그러한 편의성을 게임에 넣어주는 일 없이 게임 속 세상을 넓히는 데만 온 힘을 쏟았고, 결과적으로 달콤한 과실을 위해 겪어야 하는 공허하고 답답한 방황의 단점이 플레이어의 두뇌에 박히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게임의 시각적 면모 및 게임플레이의 전체적인 구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플레이한 게임들 중 “다듬어져서 출시되었어야 할 게임” 의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떨어지는 완성도 및 마무리를 보여주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플레이타임의 경우 엔딩만 보려면 약 6 ~ 7 시간 안에 볼 수 있을 것이지만, 업적 100% 를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22시간 정도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게임이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난 지라 스팀 가이드에 유용한 지도 및 업적 공략들이 존재한다는 것. 만약 이 게임을 할 거면 처음부터 가이드를 보는 건 추천하지 않고, 게임을 개인 역량이 도달할 만큼 끝낸 뒤 자력으로 찾을 수 없는 수집품의 위치를 볼 때 / 놓친 업적을 딸 때 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맨 위에서도 적었듯이 탐험 순서는 플레이어 마음이지만, 개인적으로 게임 진행이 편해지는 두 가지 팁을 적자면 : 1. 게임을 하다 보면 Chum Egg 라는 독특한 수집품들을 모을 수 있는데, 이들은 Chum Queen 이라는 NPC 에게 주면 최대 스태미나를 올려준다. 이 수집품을 납품하는 과정이 중요한 게, 몇몇 지역들은 최소 스태미나로 도달하기에는 불가능하고, 따라서 쾌적한 사이버 등산을 위해서는 최대 스태미나를 늘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 Chum Queen 은 게임 시작점의 왼쪽에 보이는 지역에 존재하며, 해당 지역의 마을에서 좌측 하단 방향으로 호버바이크를 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2. 게임 속 상점들에서 호버바이크 부품 및 의상을 구입하다 보면 돈이 부족한 상황이 종종 나올 텐데, 게임 내 부가적인 퀘스트들로 돈을 벌 수 있고, 식물이나 곤충들을 채집한 뒤 팔다 보면 돈을 벌 수 있으나,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벌려면 지도의 맨 좌측 하단에 “번개 크리스탈” 을 수집할 수 있는 광산에서 크리스탈 채굴을 하면 된다. 크리스탈 하나 당 100 원에 팔 수 있는데, 한 번 광산에 갈 때마다 최대 15개씩 채굴을 할 수 있다. 또한, 최소 스태미나로도 수집을 할 수 있다. 굳이 한 가지 단점을 뽑자면 크리스탈 수집 과정에서 등산 조작감이 이상한 몇몇 구간들이 있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여기서 돈을 버는 게 가장 노동력이 덜 들어가니 괜히 곤충 채집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크리스탈이나 열심히 캐는 걸 추천한다.

  • korean sub please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듦 근데 호버 바이크 왜 불러도 안오냐고....

  • 오픈월드에서 탐험이라는 느낌에 다양한 시도를 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비주얼이 탐험에 흥미도를 끌어올리고 있고, 무었보다 탈것인 글라이더의 주행이 나름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글라이더 부품을 모아 여러가지 조합하는 재미도 나름 갖추고 있어서, 맵을 탐험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구성 안에 퀘스트 동선을 느슨하게 연결함으로써, 이곳저곳을 자연스럽게 탐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매우 평화롭게 시작해서 평화롭게 끝이 납니다. 스토리의 진행속도는 스스로 정해놓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아놔서, 길게 하고 싶으면 길게 할 수 있고 빠르게 끝내고 싶으면 빠르게 끝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토리도 사실상 그저 탐험을 위해 명분을 만들어 놓는 수준이라서 무언가 서사적인 스토리를 좋아하신다면 매력이 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글라이더의 퀘스트해결에 대한 느슨한 이야기와 세계관에 관한 애매모호한 이야기가 있으니 그건 플레이하면서 느끼시면 되겠지만 문제는 한글화가 안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번역기를 동원해서 플레이 해봤기 때문에 사실상 한글화가 없으면 플레이하기 좀 귀찮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맵을 글라이더로 돌아다니다 보면 주행에 있어 약간의 통통 튀는 경우가 있고, 등반에 있어서 약간의 어색함이 존재합니다. 등반같은경우 젤다의 전설 야숨과 같은 등반이지만 퀄리티가 약간 낮고 무엇보다 올라가야하는 부분이 젤다야숨보다는 한정적이라서 이 게임의 아쉬운 부분이 좀 가려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색한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나름의 매력이 확실하게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게임은 아니지만 사막풍의 오픈월드. 독특한 비주얼, 미지의 공간으로의 모험, 모험속의 소소한 이야기같은 요소를 좋아한다면 플레이 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 청소년이던 Sable이 나이가 차서 여행하며 진로를 정하는 게임이다. 한 종류의 배지를 3개 모은 후 가면 NPC에게 가면, 가면을 준다. 최소 3개의 진로(가면)를 확보한 후 시작 마을로 돌아가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을 할 유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부터 주자면 맵 중앙 아래쯤에 chum egg로 스태미나를 올릴 수 있는 구역이 있다. 호버바이크 중 가장 빠른 기체는 모든 구역의 함선 내 메시지를 봐야 얻을 수 있지만 두번째로 빠른 기체는 좌상단부근 도시에서 파츠당 300cut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탐색과 주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행은 스크린샷을 보면 대충 감이 오겠지만 광활한 사막을 호버바이크로 달리는 느낌이다. 달리다 보면 눈에 밟히는 것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에 다가가면 탐색의 영역이다. 문제는 둘 다 애매하다는 점이다. 주행은 생각보다 속도가 느려서 시원한 맛이 적다. 초반 기체는 당연하고 가속도 최대기체와 최대속도기체 둘 다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다. 탐색은 이런 류의 탐색을 좋아하는 유저입장에서 봤을 때도 지나치게 클라이밍의 비중이 컸다. 게임 절반은 벽을 기어다녔다. 퍼즐의 대체적인 퀄리티도 그냥 그랬다. 한글화도 안 되어있고 버그도 꽤나 많다. 커서 실종버그, 바이크 호출 먹통버그, 상인 물건 선택불가 버그, 바이크 실종 메시지 버그 등. 그래도 오픈월드를 좋아한다면 짧게 해볼만 하다, 다만 컨텐츠가 많은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할인율이 높을 때만 추천한다.

  • 사막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사람들을 도우며, 자신이 이제는 평생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사막은 낭만이다...

  • Great OST, Great Sound. Adorable Animation. I was in there for a moment.

  • 스토리만 깨면 10시간 남짓. 게임 내 색감이 이뻐서 풍경 즐기기 좋습니다. 재밌네요

  • 분위기에 끌려 샀지만 게임으로선 잘 모르겠습니다.

  • 커스텀 바이크를 타고 세상을 여행하는 낭만 있는 게임. 근데 멀미가 심하게 남. 웬만해선 3D멀미를 잘 안하는데 이 게임은 30분만 해도 어지럽다. 그리고 한글화가 안되어있어서 스토리를 대충 넘겼더니 퀘스트를 하기 어렵다. 멀미는 어캐든 하겠는데 번역은 정말 귀찮다... 아니 멀미도 어떻게 못 할 정도임!!! 대체 어떻게하면 멀미가 오질나게 나는거임 제작자는 뇌가 디지털로 만들어진거임??! 근데 솔직히 그래픽이 이뻐서 추천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약간... 계륵임...

  • 한국어 지원이 안 되는 게 좀 아쉽지만... 비선형적으로 이어지는 퀘스트를 해결하는 게 꽤 재미있었습니다. 컴퓨터가 약간 버벅거려서 슬펐지만.. 음악도 잔잔하고 스토리도 알차서 한 번쯤 즐겨볼 만한 게임인 것 같아요. 일단은 마스크 선택하고 엔딩을 보긴 했는데 나머지 퀘스트도 천천히 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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