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게임으로 추천 그냥 다른 작업이나 게임할때 켜놓기만 해도 됩니다. 보석 조합으로 딜러들이 죽지 않게만 해둬도 어느정도 막히는 부분이 없어질겁니다.

쉽고 간단하고 재밌음 다만 한국쪽에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후반부에 조금 까다로움

오..짜임새 있는 구성에다가 나름 중독성도 있음. 가격도 얼마 안하고 돈 아깝지 않음. 이거 2편이나 비슷한 게임 찾고 있는데 없나?? 그만큼 게임 완성도가 높고 은근 재미짐.

처음에는 '이게 PC게임...?'하면서 바로 삭제했지만, 시간 빌게이츠라서 그냥 찍먹해보니 할만하네. 할인된 가격 생각하면 혜자고 자동사냥 게임 처음해봐서 그런지 신선함.

평소에도 저렴한데 할인하면 더욱더 매력적인 가격이라 손이간다. 그런데 하다보면 너무빨리 챗바퀴에 갇힌 자신을 보게 되면서 흥미가 급 떨어지게 된다. 스토리라 할만한게 전혀 없거든. 뭔가 더 나아지는 것 같다고 하기에는 계속 다음 단계가 있으니 기쁨이라고는 1도 없는 시지프스가 된 기분이다. 정상까지 바위를 3바퀴를 굴리건, 30바퀴를 굴리건 풍경 변화 없이 항상 같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굴려야만 하는 그런 굴레. 게임이 이러면 안되자나... 현실에서 이미 충분하다구.

메인 게임으로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다른 게임 하면서 서브 게임으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적절한 난이도, 적당한 파밍량 재밋습니다..

난 잼있게 했어요

효율을 따진다면 결국 고정된 빌드를 따라가게 되는 게임. 각종 버그들이 소소하게 존재를 드러내는 게임. 방치형의 탈을 쓴 다른 무언가. 다른 평가들 중에 다른게임하면서 하기 좋은게임 << 이 말은 틀린듯, 방치형이라는 게임이 특색이 무색하게 생각보다 신경쓸게 많음. 50시간 정도 하면서 방치한 시간은 끽해봐야 5~6시간 정도. 그 외에는 계속 보면서 이것저것 조작해야 했었음. 님이 그정도로 오래했나요? 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는 않음. 중간에 게임에 질려서 and 게임키고 신경을 다른 곳에 못돌려서 결국 자체적으로 완결했을 뿐. 버그도 은근히 많음. 내가 경험한걸로만 따지면 퀘스트 진행이 안되는 버그(극 초반 부분이라 그냥 세이브 새로 다시 만들었었음). 옵션이 일부 상황에서 적용이 안되는 버그(간단하게는 스탯부터 좀 심하게는 일부 특옵까지). 퀘스트 대화 진행 중 상대 보스 턴만 돌아가서 보스만 무제한 공격하는 버그(이거 기믹인줄 알았는데 그냥 대화창 다 넘어갈 때 까지 때림). 무기 방어구 대량 생산시 일정 개수 이상 넘어가면 게임 자체에 프리징이 걸리는 경우(이거때문에 접은게 큼. 방치를 해놨는데 게임이 거의 멈춰서 진행이 안되고 있었음) 등등 그럼에도 이 게임을 추천하냐? 라고 하면 나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게 즐겼다고 생각함. 할인도 은근히 자주 하는거 같고 다른 게임하면서 유튭 틀어놓고 그 밑에 내려놓고 멍때리는 경우도 많았고. 고정빌드 찾기 전까지는 나름 옵션도 머리굴려가면서 맞춰보고 재밌게 즐김. 근데 다른 재밌는 게임많으니 방치형겜 많이 좋아해요! 라는거 아니면 추천하지는 않음.

일단 단순함. 그리고 그 단순함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없음. 80%세일해서 받았지만, 돈이 아까움.

왤캐재밌지 미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