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투성이. 잘 걸어가다 건물에 박으면 죽고 점프 뛰면 죽고 어디 걸리면 죽고 거의 개복치 수듄

게임 초기 렉이 굉장히 심하고, 기동하는 데에도 오래 걸립니다. 게임이 컴퓨터의 그래픽 관련 설정에 간섭하여 인터넷 창 등 게임과 관련없는 것까지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공돌이 느낌의 화성 생존 시뮬레이션 (Engineer-style Mars survival simulation) 여러 서바이벌 형태의 우주게임을 해봤었고 그중에 이 게임은 좀더 현실에 가까운 우주 생존게임입니다. 물론 게임성을 위해 픽션 적인 부분도 들어간 부분이 없진 않지만 (너무 리얼하게 하면 오히려 재미없어지기도 합니다) 태양광 패널 설치해놓고 아무런 관리 없이 방치 해두다가 모래 폭풍에 의해 태양광 패널 먼지로 가득차서 발전이 제대로 안되다 기지 배터리 방전되서 정전 나면서 식물 다 죽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그외 운석 날라와서 직격은 아니더라도 인근에 떨어져서 기지나 로버에 손상을 준다거나 CO2 Scrubber의 설정 잘못해서 100도 이상인 상태로 가동했다가 퍼퍼펑 나거나 화제 일어나거나 모래 토네이도에 의해 기지 손상 등등 여러 현실적인 요소들이 있어서 화성에서 생존한다는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거기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로버에 내부 실내 공간이 있으며 침대가 있어서 인벤에 식량과 물이나 산소만 충분하다면 이동하면서 생활이 가능해서 좋았었습니다 문제점 시나리오 진행시 시나리오에서 시작하는 기지의 규모가 상당히 넓고 미로 같아서 아무리 HUD상 위치 표시가 되어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해매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 서로 서로 동선이 이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갈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문이 막상 못가는 문이라서 HUD에 표시된 목적지로 가기 매우 어려웠었습니다.... 또한 이후에 기지 폭발로 부터 탈출하게 되는데... 위와 같이 미로 같아서 시간 제한 이내로 가기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여기서 대부분 게임을 접을 듯 하네요...) 최소한 목적지 경로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기지 내부 동선을 단순하게 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그외 자잘한 버그들 정도 입니다... 버그 1. 기지 내부에 Oxygen이 없는 상태로 Airlock door를 하나만 달고 들어가거나 또는 나갈시 사망합니다. 분명 헬멧 쓰고 슈트 산소도 멀쩡히 있는데도 사망 판정 하더군요. 반드시 Airlock door는 2개를 달으세요. 핼멧 써도 사망하는 경우 있습니다. (이건 구글 번역이 이상하게 번역해서 따로 번역 밑에 둡니다.) If there is no oxygen inside the base and only one airlock door is installed, you will die if you enter or exit. Even though he was clearly wearing a helmet and had oxygen in his suit, he was declared dead. Make sure to install two airlock doors. There are cases where someone dies even when wearing a helmet. 2. 바위 겹쳐지는 현상 바위를 조금 쪼갠뒤에 게임을 저장하고 다시 로드하면 쪼갰던 바위로 다시 가보면 바위가 겹쳐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 3개 까지 겹쳐져 있는 것을 봤습니다.) 3. 기지 내부 Oxygen Status Bar 표시 안됨 처음 게임 로드시 기지 내부의 Oxygen Status Bar 표시가 잘 되다가, 장시간 게임 하다 기지 내부로 들어가면 기지 산소 막대 표시가 사라져 있어서 기지 내부 산소 잔량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외 Rover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 탑승시 Unloading zone 이라는 문구 뜨는 버그 등등 플레이에 크게 지장은 주지 않지만 거슬리는 정도의 자잘한 버그들이 있습니다. 다만 의도된 기능을 버그로 오인 할만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정이상 손상된 통로(corridor)의 경우 복도 바닥이나 천장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버그가 아니라 손상된 것입니다 단순히 용접 토치로 완벽히 수리한다 해도 사라진 복도 바닥이나 천장등이 생겨나진 않습니다. 손상된 수량만큼의 "Universal wall panel"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어 청사진에서는 만들수 없으며 기지나 서바이벌 켑슐에서 프린팅이 불가하며, 후반에 만들수 있는 "Big Rock Crusher" 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고 아이템 툴바에 들고서 결손된 부분에 부착하면 복구가 됩니다. 다만 초반에는 위와 같은 복구 수단 이용이 불가함으로, 폭풍이나 토네이도 불때 기지 내부 자주 돌아다니면서 수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버그로 오해하는 경우는 역시나 튜토리얼 부실 영향이 큽니다.) 평가 요약 (이후 설명을 줄이려다 보니 음습채로 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재미: 현실에 가까운 화성 생존을 포커스로한 게임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림 그러나 취향만 맞다면 나름 재미는 있지만 테크트리 올리는 노가다가 조금 심한편 그래픽: 사물이나 환경 그래픽은 좋은편, 다만 케릭터 그래픽은 낮음 최적화: 한곳에서 무언가를 하는 정도에는 아주 원활히 돌아가지만 탈것으로 이동하면 버려진 기지나 플레이어 기지를 로드할때 많은 버벅임(랙)이 발생함. (얼리 어세스다 보니 추후에 완화 되었으면 좋겠음) 그렇다고 사양을 많이 먹는 게임은 아님, 특히 RAM을 생각보다 많이 가용하고 그런 편이 아님 난이도: 게임 난이도 초반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시나리오 기준으로 첫 플레이로 한다면 매우 어려운 게임 테크트리 좀만 잘못 타다 아사하거나 탈수로 사망할수도 있음 (테크트리가 매우 복잡한편) 때론 환경적인 요소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음 예를들어서 초반에 테크트리 해매다가 배터리와 태양광패널 등등을 찍어서 겨우 기지에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 모래 폭풍이 불어서 태양광 패널에 먼지 샇여서 기지 정전나면서 식물 다 사망하고 비상 식량도 동이나서 아사로 사망하는 경우 등등 (시나리오 난이도 기준) 조작성: 조작 키가 다양하게 있긴 하지만 단순한 편은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복잡한 편도 아닌 보통인 수준 대충 별점으로 ★★★☆☆ 정도, 키의 직관성 또한 적당히 괜찮은 수준 BGM 또는 효과음: 배경음악은 괜찮은 곡들도 있지만 가끔 분이기에 맞지 않은 곡들이 있다. 특히 버려진 기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미스테리 느낌의 곡들이 에메하다. 공포를 조성하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각히 미스테리한 분이기가 아닌데 배경음악은 공포느낌 또는 심각한 미스테리 느낌에 어울리는 곡이다, 버려진 기지의 분이기상 공포느낌과 거리와 멀며 그렇다고 심각한 미스테리 느낌과 거리가 멀다. (괴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버려진 기지는 그라인더로 갈아버릴것에 불과한데 곡은 공포 또는 깊은 미스테리 분이기를 내며 그라인더 작업하면서 전혀 맞지 않은 분이기였다) 그외 음악과 다른 음악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페이드가 되기 보다 도중 음악이 부자연 스럽게 끊어지고 다른 배경 음악으로 플레이가 되서 자주 게임 분이기에 맞지 않게 되기도 한다. (무언가 불에 타고 있거나 폭발하는 경우 등등을 제외 하더라도 부자연 스러운 음악의 번경이 은근 잦다) 효과음들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딱히 나쁘다 할수준도 아닌 그렇다고 매우 좋다고 할 수준도 아닌 그냥 괜찮은 수준 가격: 게임이 지닌 퀄리티나 컨텐츠 양에 비해서 좀 비싼편, 할인 할때 사는 것을 추천함 총평 아직 얼리 어쎄스 라서 버그나 컨텐츠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위에 나열한 버그 빼고는 다른 버그는 아직까진 못봤음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버그 잡는데 노력하는 것으로 보임 게임 초반 중반 진도에는 이것저것 발전하느라 바쁨 다만 테크트리는 너무 복잡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테크트리 공략은 꼭 보고 하는 것을 권장함... 자칫 우선해야 할것을 잘못 해서 테크트리 경험치 노가다로 올리고 찍으면 진퇴양난으로 결국 눈물을 머금으며 세이브를 지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음 게임 자체가 우주 화성 생존인 게임이고 좀더 딥한 공돌이성 게임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 (심지어 회로기판 납땜까지 컨텐츠로 있음... 물론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것은 아님.. 그냥 버리고 멀쩡한거로 써도 됨) 그러더라도 그 공돌이성이 좋고 영화 마션같은 화성 생존을 원한다면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함

It seems that they are obsessed with too detailed manipulation. There was no need to divide the work stages this much. I'm confused every moment whether it's a bug or something i missed because of the non-intuitive survival factor. It feels like it's become fine-tuned labor, not survival. but only need time to improve i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