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This game is a clicker in which you will have an exciting immersion in the world of mining. You are waiting for five different locations in which you will be engaged in the production of cryptocurrency, track the rates for its profitable sale, purchase equipment to improve your enterprise are waiting for you.
Features:
Clicker
Steam achievements
Nice graphic and music
Endless gameplay
Five different currencies
Five different locations
Choice of equipment
This game was created using Clickteam Fusion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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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게이머라면 절로 몸서리가 처지는 단어일 수밖에 없으리라. 이 무자비한 코인 채굴꾼들에 의해 얼마나 많은 그래픽 카드가 희생되었으며, 수많은 게이머들이 [i]'사펑 나올 때 30번대 카드 맞췄어야 했는데·····.'[/i]라며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했단 말인가. 게다가 22년 상반기 쯤엔, 가혹한 환경을 겪은 무수히 많은 VGA들이, 외투만 멀끔히 차려 입고 새 주인에게 입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던가. 그 내면은 이미 썩어 문드러졌건만. 더 이상 채굴에 쓸모 없어지자 유기 당한 수많은 그래픽 카드들··· 나는 그들의 처량한 신세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그들을 토사구팽 해버린 것도 모자라 타인에게 하자 없는 제품으로 둔갑하여 팔려는 양심리스 채굴꾼들에게 분노하였을 터였다. 근데··· 어째서··· 왜 내가 여기서 채굴을 하고 있는 거지? 그리고 이게 왜 질리지가 않지? 어, 어라? 나도 몰랐지만, 나 역시 채굴꾼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걸지도? + 플탐 늘리려는 Idle 시스템 없이, 오로지 클릭으로만 쇼부 치게 만듦 + 그리고 '오토 마우스'가 통함 + 75개라는 훌륭한 도전과제 가성비를 가지고 있음 + 클릭커 장르치고는,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참 매우 대단히 쉬운 편 - 아쉬운 점? 클릭커 게임을 신물이 날 정도로 플레이한 나로선, 무조건 혜자로 밖에 안 느껴지는걸? 아니, 클릭커 게임 역사상 이렇게 자비로운 도전과제가 또 있을까. 최소 일단 50시간은 넘긴다고 봐야 되는 타클리커 게임과 비교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의성을 지니고 있다. 그럼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 [i]"이딴 단순무식한 클릭 노가다에 거의 10시간 가까이 태운다는 건 에바지 않나?"[/i] 댓츠노노, 전혀 그렇지 않다. 나한테는 그 말이 마치 "컵에 물이 반이나 차있네."라는 것처럼, 오히려 1시간에 7-8개씩이나 도전과제를 채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인에 불과하니까 말이지. 여러분도 이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대신, 그래픽 카드 수명 갉아 먹지 않고, 환경 파괴 걱정 없는 스팀 도전과제를 채굴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