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oid Rains Upon Her Heart

Help her heart battle tough bosses in this Boss Rush, Bullet-hell with rogue-like elements. Fight through several randomly chosen boss battles leading up to a final battle. Each defeated monster will give her random gifts that power up her heart. Don't let her heart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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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An alien girl is trapped in a cave and surrounded by bizarre monsters. She cannot fight those creatures, but she can befriend them with the power of love! Every monster will react in its own violent way, but even the most powerful can be swayed by this ultimate power. Every defeated monster will give her gifts that make her love even stronger. Can her love grow strong enough to fend off The Void itself? Or will her heart be broken once again?

Face Over 100 Boss Battles!

There are only boss battles in this game. Each stage will present you with a random set of bosses at various difficulty levels. You must choose which battles to face along the way to the Final Boss!

Each boss has its own range of difficulty levels with different possible attacks at each level. A level 1 boss can have a completely different set of attack patterns than a level 9 version of the same boss!

They Will Give You Gifts!

After a monster has been defeated by love, it will thank you with a set of random gifts! Each gift will grant her heart an upgrade that lasts for the rest of the run. There are hundreds of gifts to find!

You may not have full control over the gifts you receive, but there are ways to influence the odds in your favor.

Fulfill Your Dreams and Collect Everything!

The achievements in this game are not just for bragging rights. Earning them will unlock new features to the game! New monsters, gifts, game modes, and even playable characters are waiting to be unlocked.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3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0+

예측 매출

2,0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인디 앞서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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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2)

총 리뷰 수: 2 긍정 피드백 수: 2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2 user reviews
  • 사랑의 힘으로 괴물들을 친구로 만드는 탄막 슈팅 +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 The Void Rains Upon Her Heart 는 영원히 내리는 빗속에서 하루가 지날 때마다 모든 일을 망각하는 괴물들이 사는 절망적인 세상에서, 사랑의 힘을 이용해 그들의 두려움을 없애고 비를 그치게 하려는 여정을 다룬 게임이다. 게임 내 세계의 종족은 날개를 이용해 날아다닐 수 있어서 높은 탑의 꼭대기에 살아가는데, 주인공인 Her Heart 는 날개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변종들 중 한 명이라 탑에서 쫓겨나고 지표면으로 추방된 인물이다. 그렇게 동굴 속에서 매일 살아가던 도중 자신의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던 사랑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괴물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그들이 마음을 열게 하며 비를 내리게 하는 괴물의 근원을 찾아가는 내용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8.0 버전 기준 스토리가 그렇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음울한 내용보다는 좀 더 밝고, 어떻게 보면 유치할 수도 있는 내용을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매력은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플레이의 구성과 보스의 다양성, 그리고 가격 대비 엄청난 양의 컨텐츠 분포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더 자세히 적어보자면 : A. 게임의 주 구성과 진행방식 - 기본 게임 방식은 하트 모양 캐릭터를 조종해서 탄막을 다 피하고 괴물의 두려움을 0으로 만들어 사랑을 베풀면 되는 (즉, 캐릭터가 발사하는 탄막으로 적의 체력 / 두려움을 모두 없애면 되는) 간단한 방식의 게임이다. 게임의 한 판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스 전투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괴물과 친구가 되면 선물을 주게 된다. 선물의 경우 1성, 2성, 그리고 3성 등급의 아이템이 있고, 당연하지만 별이 많을수록 좋은 능력을 지니기 때문에 원하는 보스전을 선택할 때 어떤 아이템을 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보스전의 경우, 게임의 처음에는 쉬운 저레벨 전투들이 나오다가 점점 레벨이 높아질수록 어려워지는 구성이기 때문에, 뒤쳐지고 싶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보스들을 무찌르면서 선물들을 차곡차곡 모아 최종 보스를 격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이, 보스전의 레벨 자체는 한 판 내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기는 하지만, 플레이어가 높은 레벨의 보스전을 선택할수록 상승폭이 커지고, 반대로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의 보스전들을 선택하여 상승폭을 낮출 수도 있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의 난이도 상승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서, 고정된 보스 레벨들을 던져주는 것보다 꽤 유기적인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왜 높은 레벨의 보스를 빠르게 상대하고 싶을까? 이는 카르마 시스템 때문이다. - 괴물들과 친구가 되면 선물 말고도 카르마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보스전을 얼마나 잘 다뤘는지에 비례해서 받을 수 있는 점수이다. 카르마가 높을수록 보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지며, 더 좋은 선물을 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게임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카르마를 잘 받기 위해서는: 1. 높은 레벨의 보스를 무찌른다. / 2. 한 대도 맞지 않거나, 적은 수의 피격으로만 보스를 무찌른다. / 3. 콤보를 오래 유지한다 /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 이때 콤보는, 보스를 지속적으로 때려야지만 유지되고 콤보 미터가 끊기는 걸 방어해주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만약 탄막을 피하다가 잠깐 보스를 안 때렸다고 콤보가 끊기는 걸 보면 깊은 빡침이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스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각 보스전 별로 콤보를 유지하는 법을 익히는 게 필수이다. - 그렇다면 괴물을 어떻게 해야 잘 죽일 …… 아니 사랑을 잘 베풀 수 있을까? 이 게임의 캐릭터는 탄환만 발사하는 게 아니라, 차지 샷 (한 번에 많은 데미지를 줄 때 유리하고, 강화된 차지 샷의 경우 일반 탄환보다 훨씬 강력하면서 콤보를 이어나가는 데 유리해서 적재적소에 차지 샷을 써야 한다) / 집중 모드 (캐릭터의 움직임이 더 느려지고 정밀해져서, 미세 컨트롤을 할 때 유리하다) / 그리고 슈팅게임의 꽃 총알삭제 (일정 시간 동안 범위 내 총알을 모두 삭제하며, 보스한테는 큰 데미지를 주지만, 소모품 형식이라 앞의 두 기능과는 다르게 필요할 때만 써야 한다) 들을 이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또한, 모든 탄막이 빛, 어둠, 화염, 독, 그리고 전기 5속성 중 1개 또는 2개 혼합형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당연하지만 보스에게 강한 속성의 공격으로 때릴수록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특히 역속성으로 때리면 적의 체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정말 답답하기 때문에, 탄막 회피의 신이 아닌 이상 역속성 보스들은 싸울 때 주의를 해야 한다. - 8.0 버전 기준 4종류의 기본 캐릭터와, 각 캐릭터에 대응하는 “알트 캐릭터” 가 있다. 알트 캐릭터는 기본 캐릭터보다 좀 더 복잡하고 게임의 진행도 중반 정도를 찍어야 해금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자세히는 적지는 않겠다. 기본 캐릭터들에 대해 적어 보자면 : 1. Her Heart : 하트를 발사하는 기본 캐릭터로, 별 특이할 것 없이 기본 스탯과 기본 탄막을 지니고 있어서 게임의 시작 캐릭터로 알맞다. 게임의 초기에는 밑의 캐릭터에 가려져 잘 안 쓰이지만,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하트 탄환의 무난한 범용성 때문에 가볍게 한 판을 하고 싶을 때 손이 가는 캐릭터. 2. Defect : 하트를 발사하는 캐릭터로, 최대 체력이 다른 캐릭터보다 약간 적지만, 보스전을 끝낼 때마다 체력을 매우 많이 회복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 매우 좋은 캐릭터이다. 이 게임이 보스전 이후 회복을 자동으로 시켜 주지 않아서 운이 없으면 회복 아이템이 빠르게 안 나올 수 있는데, 그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때문에 고난이도를 처음으로 도전할 때 안정적인 캐릭터이다. 3. Twin Hearts : 깃털을 발사하는 캐릭터로, 사거리가 무제한으로 1개씩 발사되는 하트와는 다르게, 깃털은 부채꼴 모양으로 제한된 사거리 내에서 5개씩 발사되기 때문에, 근접해서 때리면 5발이 다 보스에게 박혀서 딜이 쏠쏠히 들어가지만 그만큼 총알에 맞기 쉽다. 이 때문에 저난이도에서는 시원시원한 딜량을 자랑하지만, 고난이도에서는 근접전을 하기 힘들어서 딜을 넣다가 얻어맞는 일이 많다. 4. The Devil : 별을 발사하는 캐릭터로, 별은 하트와 마찬가지로 사거리는 무제한이지만, 탄 퍼짐이 큰 대신 캐릭터가 가만히 있을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쓸데없는 무빙을 줄이며 공속 버프를 받아 보스들을 찍어 눌러야 하는 캐릭터이다. 깃털보다는 원거리에서 딜을 넣기가 쉽지만, 캐릭터를 이리저리 움직일수록 딜을 많이 못 넣기 때문에 움직임과 가만히 있음 사이 조절을 잘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탄환 방식은 아니었다. B. 게임 내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 모드들 8.0 버전 기준 크게 5가지의 게임 모드를 지원하는데, 각 모드별로 다른 플레이 방식을 지니고 있고, 이에 따라 다른 재미 및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1. 스토리 :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할 수 있는 기본 모드 및 이 게임의 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드. 8.0 버전 기준으로 스토리가 많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각 캐릭터 별 최종 보스 경로가 이후 업데이트 되면 캐릭터 별로 스토리가 풀릴 것이라 예상한다. 위에서 말한 게임의 기본 구성만 잘 숙지하면 되어서 다른 모드들에 나오는 특수 메커니즘은 없다. 난이도는 쉬움 (Misty Rain) - 보통 (Light Rain) - 어려움 (Heavy Rain) - 매우 어려움 (Torrent Rain) 순으로 총 4종류이며, 난이도가 높을수록 보스들의 시작 레벨 및 레벨의 최대치가 높아져서, 보통 난이도에서는 레벨 최대치가 9레벨인 것에 비해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작부터 7레벨 보스가 반겨주는 걸 볼 수 있다. 2. 퀵플레이 : 원하는 보스와 마음대로 싸울 수 있는 모드이며, 해금한 아이템 중 원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싸울 수 있다. 아이템을 많이 들고 싸울수록 점수를 덜 받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아이템은 필요한 만큼만 장착 + 콤보를 유지하고 맞지 않기, 이 2가지를 숙지하고 보스전을 도전하면 되는 모드이다. 퀵플레이 관련 업적들을 깨면 다시 볼 일 없는 게임 모드이지만, 어려운 보스 상대로 연습할 때 간간히 쓰는 모드이기도 하다. 3. 알트 스토리 : 스토리 모드와는 다르게 모든 최종 보스가 모든 캐릭터 상대로 등장할 수 있어서, 8.0 버전 기준으로는 스토리 모드와 차이가 별로 없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캐릭터 별 고유한 최종 보스가 업데이트 되면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날 모드이다. 또 다른 점으로는 스토리 모드보다 보스전의 수가 더 많고 심지어 여기에 보스전을 더 추가하는 엑스트라 챌린지까지 활성화할 수 있어서, 많은 보스전을 최소한의 피격으로 클리어하며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 주는 모드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모드를 통해 알트 캐릭터들을 해금할 수 있어서, 이 모드를 해금한 기준으로 “아니 컨텐츠가 끝나지 않았다고??” 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4. 끝없는 악몽 : 말 그대로 보스들의 레벨이 점점 무한대로 상승하고, 캐릭터가 죽을 때까지 보스들과 싸우면 되는 모드이다. 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가 있지만, 이 모드의 경우 스토리와는 다르게 두 난이도의 플레이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보통 난이도의 경우, 맨 위에서 말한 카르마를 이용해 선물을 구입하면서 점점 강해지는 캐릭터 vs 레벨이 올라갈수록 체력, 공격력 및 탄막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보스전의 양상이다. 반면에,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카르마를 이용해 선물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캐릭터의 기본 스펙으로 계속 레벨이 높아지는 보스들과 싸워야 하는 실력 싸움이다. 5. 타워 : 8.0 버전에 새로 추가된 모드로, 보스들이 “축복 (Blessing) ” 과 “부담 (Burden) ” 을 준다. 축복과 부담은 등급에 따라 강해지는 긍정적 및 부정적 효과를 캐릭터에게 부여하며, 중요한 건 이 축복과 부담 모두 몇 번의 전투 이후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아이템들이라는 것이다. 타워는 무작위 보스들과 싸우는 타워 및 특정 종류의 보스들과 싸우는 타워 두 종류가 있는데, 특이하게 무작위 보스들과 싸우는 타워의 경우, 스토리 모드처럼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시작 보스들의 레벨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한 판에서 싸워야 하는 보스의 수가 늘어나는 식이다. 이 때문에, 스토리 모드보다 초반이 편할 수 있으나 감당 안되는 부담들을 잔뜩 집으면 나락으로 훅 갈 것이다. C. 이 외 게임의 특징들 - 보스들의 다양성 : 게임 내 보스의 종류가 (평가를 쓰는 기준) 99종으로 많기도 하지만, 같은 보스라고 해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단순히 탄막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니라, 패턴이 추가되거나 심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보스 안에서도 패턴의 다양성이 있다. 이 때문에, 저레벨에서는 매우 쉬운 보스여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패턴이 어려워져서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다. -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징인 다양한 해금요소 : 게임 내 업적이 매우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업적이 게임 내 무언가를 해금하게 된다. 즉, 좋게 말하면 플레이를 하며 확장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매우 많고, 안 좋게 말하면 해금 100%를 원한다면 게임을 가볍게 플레이하는 걸로는 달성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해금의 방향성이 쓸데없는 노가다를 강조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 반복 플레이를 요구하는 로그라이트 게임들과 비교해 너무 큰 부담이 들지는 않았다. - 허접해 보이면서도 할 일은 다 하는 아트 스타일 : 스크린샷에서는 그래픽이 난잡해 보일 수 있지만, 직접 게임을 하다 보면 탄막의 구분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때문에 눈이 피곤한 일은 없었다. 보스들의 애니메이션 또한 조잡하지 않게 구현되어 있어서 무슨 탄막을 발사할지 파악하기 편한 구성이었다. - 가격대비 미친 플레이타임 : 평가를 쓰는 기준 정가가 13500 원인데, 다양하고 깊이 있는 컨텐츠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정가 대비 혜자이다. 취향에 맞으면 정말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에, 탄막 슈팅을 좋아한다면 깊게 파고들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판한판은 가볍게 즐기고 싶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오랫동안 붙잡을 게임을 찾는다면, 그리고 로그라이트 장르에 부담을 가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진입장벽이 낮아서 적응하기 쉬운 탄막 게임을 원한다면 꼭 해보는 걸 권장한다. (리뷰를 쓴 시점 기준)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게임의 뼈대는 99% 완성되었기 때문에 정식 출시되기 전에 미리 추천한다. 여담) 게임을 하면서 스크린샷을 나름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의 스샷에 개발자가 좋아요를 눌러주고 가끔 댓글까지 달아주는 걸 보고 약간 감동받았다......

  •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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