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A dynamic 3D space-mystery driven by puzzles and a haunting ambient environment. Slide, match, and find missing pieces to solve puzzles and activate the alien technology. Explore the mysteries of an alien race and watch video logs left behind by your fellow Returner to journey further into the ship.
Embark on a fantastic adventure to save humanity, braving the beautiful crystalline atmosphere of an alien spaceship. It will take you to a new realm of 3D puzzle games, into the cinematic wonder of space. Solve the 3D puzzles and immerse yourself in the beautiful visual and audio experience, and unravel the mystery that Colonel Ling (returner 76) left behind.

GAME FEATURES
- A Mix of Logic, Skill, Memory, Mechanical and Hidden Object Puzzles
- Auto-Solve and Hints So You'll Never Get Stuck
- Stunning and Highly Detailed Environments
- Story with Live Action Video Clips
- Collect All 18 Video Logs
- Complete All 80+ Puzzles
- A Beautiful Haunting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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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함선에 들어가서 진실을 밝힌다는 명분하에 깽판치는 게임 스크린샷만 보고는 그래픽 괜찮은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비주얼만 좋지 막상 내용물은 고통의 연속인 퍼즐게임이다. 이렇게 느끼게 된 이유는 : 1. 끝없는 퍼즐 게임 초반에는 포인트 앤 클릭 50%, 퍼즐 50%의 게임으로 보이지만, 하면 할수록 퍼즐이 99%라는 점을 알게 된다. (아이템을 찾느라 헤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좁디좁은 길을 숨겨놓은 짓 때문에 길을 잃은 적이 더 많았다.) 문제는 퍼즐도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한 챕터별로 같은 유형의 퍼즐들이 3~4번 반복되며, 그나마 마지막 챕터는 많은 유형을 준비했으나 그쯤가면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진이 빠졌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 게임의 웃긴 점은 한 퍼즐에 대해 계속 도움을 청하다 보면 퍼즐을 스킵할 수 있는데, 이렇게 퍼즐을 다 스킵하면서 게임을 깰 수 있다 ! 퍼즐을 이 게임의 주로 할 거면 도대체 이 기능을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2. 뚝 끊기는 이야기 거짓말이 아니라, 엔딩을 보고 "2018년에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텍스트가 뜬다. 문제는 후속작을 핸드폰에 출시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아직도 PC로는 이식이 안 되어 굉장히 어색한 문구가 되어버렸다. 또한, 엔딩을 다 보고도 도대체 외계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주인공은 지구로 돌아갔는지, 그리고 그놈의 외계인 심장은 무엇을 위한 떡밥이었는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무의미한 퍼즐들의 연속과 실망스러운 스토리 때문에 추천할 수 없는 게임이다. 다만, 도전과제 따는 것은 정말 쉬우니 만약 게임의 재미에 의미를 두고 싶지 않으면 도과용으로 구매하는 이유 말고는 구매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