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달성률이 왜이렇게 높은거지 이해가 안됨.. 못깰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진짜 조온나 조작감이랑 발판 구성이 개빡치게 되있어서 도전과제 따기가 녹록치 않다. 도전과제에 욕심이 나는 분들은 이점 꼭 유의하고 구매하기 바람. 그리고 DLC구매 관련 도전과제가 있는데, 포럼에 보니까 구매없이 달성가능하다고 적혀 있긴함. 그런데 요점은 확인해봐야 될것같긴하지만, DLC없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같은 번들구성 게임들이 모두 개 똥인데 반해 이 게임의 도전과제는 진짜 도전의식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추천드림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 스티머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매우받음)

이 게임 딱 두시간 해봤습니다. 근데 일정 스테이지에서 발판이 계속 떨어지는데 그곳에서 30분가량 시간을 소모하고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그만 뒀습니다. 이 게임은 불합리한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단 캐릭터 이동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리고 방향전환이나 이동 시작을 할때에 약간에 딜레이가 있는데 그때문에 멈추지 않고 한번에 가는 플래이가 강요됩니다. 만약에 스테이지 진행중에 한번이라도 죽으면 그냥 끝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게 한두번에 깰 수 있게 만들어놨으면 그냥 뭐라고 안했을것같은데, 문제가 겁나 쓸데없이 어려워요. 뭐 도전욕구를 자극한다고 볼 수 도 있는데, 그게 지나치면 게임을 접게 되지요. 그리고 장애물. 돌아가는 벽돌, 돌아가는 공모양 파란 가시돌, 그리고 커다란 빨간 느린속도로 움직이는 가시돌 그리고 절벽, 가시바닥 이렇게밖에 없어요. 근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캐릭터 이동속도는 팔순 할아버지마냥 느린 주제에 대체 장애물이 이동하는 속도는 왜이렇게 빠른겁니까? 보고 피할수가 없고, 그냥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 이동을 해야 안죽습니다. 게다가 이런 게임은 보통 죽고 되살아나면 장애물들이 똑같은 타이밍으로 돌아가잖아요? 그래서 항상 다시 도전할때마다 똑같은 타이밍에 장애물을 넘을 수 있게 되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요. 점프를 뛰어서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데 매번 타이밍이 달라져서 그냥 장애물 넘는것도 좆망 운빨인거에요. 불합리합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바닥은 왜이렇게 많이 놓은건지, 떨어지는 바닥 타이밍이 귀신같아서 아주 정확하게 점프를 하지 않으면 그냥 떨어져 죽어요. 근데 앞에서 말씀드린 저런 점과 중첩되서 게임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픽. 주옥같아요. 근데 픽셀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BGM이 2시간동안 같은 브금이였어요. 미친거 아냐? 정신착란 오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소리 안들으면서 했어요. 그리고, 옵션. 옵션은 그렇다 칩시다. 전체화면 창모드 화면 다 가능하구요, 노래랑 효과음은 조절은 불가하고 그냥 끄는 옵션만 있어요. 그래요. 근데 인게임에서 ESC키를 누르잖아요? 그럼 일시정지인데, 이때 R키를 누르면 다시 시작한데요. 막상 R키를 누르면 매인화면으로 나가져요. 그리고 E키를 누르면 EXIT인데 보통은 매인화면으로 나가죠? 이 게임은 그냥 꺼져요. 불합리해. R키 그냥 누르면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웠냐? 돈 받고 팔아먹는 게임인 주제에? 그리고 매인화면 첫번째 매뉴가 뉴 스타트에요. 처음부터 하는 거거든요? 근데 보통은 컨티뉴, 이어하기가 가장 위에 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이따구로 만들어 놓았을꺼면? 만약에 키보드 샷건치다가 잘못하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에요. 직접 게임 하면서 겪었습니다. 이 게임 얼마냐, 1100원, 저는 여름할인으로 550원에 샀습니다. 1100원이면 100원 더 더해서 피시방도 가구요, 이걸로 편의점가면 까까 한봉지 사먹거든요? 이 게임은 일단은 할 수는 있게 만들어져있는데 그럴만한 가치는 없어요. 아주 주옥같은 게임이라 이말입니다. 이걸 돈받고 팔아먹다니 당신들 양심은 탈부착식인것 같네요. 지옥에나 떨어져라. 제 점수는요? : 절.대.사.지.마.세.요. 이런 게임이 제 라이브리에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있다는것만으로 모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