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는 않지만 몰입감을 주는 그래픽의 퍼즐 게임입니다. 개연성 있게 짜여진 퍼즐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적절한 난이도로 크게 어렵지 않은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우주인(?) 복장의 주인공을 조작하여 출구를 찾거나 목표물(빛 구슬)을 수집해야 합니다. 조작은 대체로 마우스로 이루어지며 특정 사물과 상호작용하여 환경이나 대상을 조작해야 합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주인공의 행동은 무척 제한적인데, 간단한 상호작용들 속에서 무척 짜임새 있는 퍼즐을 구성해 두었습니다. 퍼즐을 클리어 하는 조건은 명시적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주변환경 및 사물을 바탕으로 클리어 조건을 유추하고 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나의 화면에 하나의 퍼즐이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3개의 퍼즐을 해결하면 하나의 스테이지가 끝나는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서로 다른 방식의 퍼즐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복 및 반복없는 다양한 퍼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심각하게 어렵다거나 어처구니 없는 해결 방식을 요구하는 퍼즐은 없습니다. 메인 에피소드의 분량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를 의식한 것인지 메인 컨텐츠 이후 flow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flow 모드는 메인 컨텐츠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퍼즐을 즐기는 모드입니다.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메인 컨텐츠보다 flow 모드를 더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이며, 이는 클리어 목표 및 수행과제를 얼마나 빨리 눈치 채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메인 컨텐츠는 대체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이고, flow 모드는 사람에 따라서 본편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정가에 사서 즐기기 보단 찜목록에 넣어두었다가 할인할 때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정가로 즐기기엔 앞서 말했듯이 게임의 분량이 좀 아쉽습니다. 저는 할인된 가격인 1,950원에 구매하여 즐겼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주인공의 움직임이 다소 굼뜨다는 점, 특정 퍼즐의 클리어 조건은 감을 잡기 어렵다는 점, 플레이 타임(게임 분량)이 다소 짧다는 점, 게임 내 텍스트(서사)가 없다는 점임, 몇 가지 도전과제는 숨겨져 있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평소 퍼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억지 퍼즐이 아닌 개연성 있는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 퍼즐 게임에서 스트레스가 아닌 힐링을 얻고자 하는 분, 나비 수집에 취미가 있으신 분(?), 짧은 시간에 괜찮은 퍼즐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분에게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

참 잔잔하니 재밌습니다.. 퍼즐은 어렵지않게 풀 수 있지만 막 쉽지는 않아서 재미있게 했네요. 스토리 클리어시간은 대강 2~3시간쯤 걸린다 보면 될 것 같고, 후에 flow모드라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그것도 그것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 퍼즐류 게임 좋아하시면 꼭 강추드립니다!! *혹여 막히시면 댓글이라도..(그럴일은 없겠지만..)

잔잔하면서 재밌음 하지만 중간에 버그가 걸렸는데 플레이가 막혔고 삭제한 겜 나만 걸린 버그같은데 이거 없었음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다시 다운하면 버그 없어져 있을듯

평가에 낚여서 구매했습니다. 900원대에 구매해서 망정이지... 저는 퍼즐 게임 플레이를 매우 좋아하고 많이 하는데요, 일단 퍼즐 게임인데 퍼즐의 구성 자체가 지나치게 1차원적이거나 개연성이 매우 떨어지는 부분이 95%정도 됩니다. 쉽게 말해서, 너무 쉽거나 혹은 이해가 안 되거나 극단적으로 둘 중 하나입니다.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서 지나치게 캐릭터를 느리게 설정해둔 부분 때문에 눈과 머리로 퍼즐을 푸는 것보다 모션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서 정말 지루하고 약 1~2분 후 부터는 짜증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게임의 부족한 부분을 감성적'인듯한' 배경음악과 감성적'인듯한'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힐링게임'인듯한'(것이었던 것)으로 '척'을 엄청나게 많이 해둔 착하지만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게임입니다. 그리고 본편 플레이 이후 flow라는 모드를 줌으로써 약 1~2시간 정도 되는 플레이 타임 이후 환불을 막기 위한 모드를 주는데, 이게 또 완전 짜증 유발 발암 모드입니다. 설명도 없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 지는 결국은 유튭을 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 평가가 너무 좋던데, 저는 정말 900원대의 가격 마저도 환불받고 싶을 정도로 역겨웠어요. 제가 요기요나 네이버페이처럼 포인트 주는 거 아니면 평가를 안 쓰는데요, 제 수백개의 스팀 게임 중에서 최초의 평가를 남기게 만들 정도로 열받는 힐링게임'인듯한' 게임입니다. 참고로 힐링 안되구요. 그 허접함과 무개연성에 내 정신이 킬링되었습니다. 여튼 진짜 모뉴먼트 밸리를 누가 언급하셨던데 싸울래요? 비빌 데에 비비세요. 비교 대상 아닙니다. 900원대로 그냥 삼각김밥 사드세요. 혹은 1.99시간 플레이 하시고 환불 받으시던가. 그리고 게임 내내 몇 문장 나오지도 않지만, 여튼 갓글화가 되어는 있는데, 한 문장만 가져오겠습니다. "nada studio 선물 starman" 알아서 판단하세요. 그럼 전 이만~

모뉴먼트 밸리가 떠오르더군요.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와 인터랙션이 매력적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짧은게 아쉽

모뉴멘트 벨리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