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내고 사는 행위 자체가 죄악인 게임 게임 자체의 메커니즘은 사실 그냥 위로 총알을 쏘면서 몬스터를 죽이고, 좌우로 움직이다 적절히 점프하면서 계속 올라가면 되는 정상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이여서 여기에서 비판할 부분은 없다. 문제는 조작 방식인데, 좌우 방향키가 A와 D, 점프가 스페이스, 그리고 총알 발사가 마우스인 기괴한 조작 키 배치를 지닌다. 이럴거면 굳이 캐릭터가 총알을 발사해야 했을지 의문이 든다. 두 번째 제일 큰 문제점은 개발자의 양심 없는 가격 측정이다. 적어도 예전에 혹평한 Tulpa 나 A Mortician's Tale 은 스토리라도 뭔가 있어보이게 하려는 시도라도 있었지, 이 게임은 플래시 게임보다 퀄리티가 구진 그래픽인데도 무려 정가가 1만원이 넘어가고 아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없어서 도저히 계속 할 마음이 안 난다. 심지어 트레이딩 카드나 도전과제도 없어서 프로필에 장식하거나 카드를 파는 것 등등의 이득도 없어 구매를 하면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다른 자잘한 문제점으로는 : - 게임 전체적으로 보이는 크고 작은 영어 스펠링 오류들 - 체크포인트가 있는데 가끔 버그가 걸리면 캐릭터가 탈출을 못해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지같은 상황 - 단조로운 음악. 듣다가 정신이 나갈 거 같다..... 등등으로, 인디게임 번들 같은 곳에 딸려온 게 아니면 절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 애초에 이런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넣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 여담) 출시년도가 한 2015년 정도일 줄 알았는데, 무려 2018년 12월이다. 저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