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WELL

어두컴컴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미로를 탐험하며 미로 안의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내세요. 아이템을 수집해 주변 환경을 놀랍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활용하세요. 어둠속에 숨어있는 위험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애쓰다보면, 귀엽지만, 마음의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생물들도 만나게 됩니다. 눈 앞에 보이는것만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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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꽃에서 부화해 아름답지만, 때로는 무섭기도 한 Animal Well 의 세계를 탐험하세요. Animal Well의 세계는 잘 짜여진 사운드와 비주얼 요소로 만들어진 픽셀 세계입니다. 크고 작은 생물들, 유용하고 음침한 생물들과 만나며 색다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요소를 발견하고, 또 우물의 비밀을 밝혀내세요 두려움, 놀라움 또는 환희의 감정 속에서 당신을 웃게 만드는 아주 독특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탐험하세요 - 어둠을 밝히세요

  • 비밀로 가득한, 어두운 분위기의 퍼즐이 가득한 월드
  • 안전을 위해 초에 불을 붙이고, 침착하게 지도를 밝혀나가세요
  • 비선형적인 세계 -- 마음가는대로 아이템을 수집하고, 탐험하세요

퍼즐을 푸세요- 관찰이 답입니다

  • 적, 환경, 아이템과 놀랍지만 체계적인 방법으로 상호작용하세요
  • 모든 아이템은 다양한 사용법을 갖고 있습니다
  • 무의미한 디테일을 의미있는 것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세요
  • 메인 게임은 단지 시작일뿐입니다. 플레이어는 몇년에 걸쳐 숨겨진 퍼즐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살아남으세요 - 조심히 움직이세요

  •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스스로 결정하세요
  • 행동하기보다는 긴장감에 집중하세요
  • 플레이어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과 사물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5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4,400+

예측 매출

360,00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중국어 간체, 일본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한국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46)

총 리뷰 수: 192 긍정 피드백 수: 178 부정 피드백 수: 14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개발자 집에 가면 화장실에 휴지도 숨겨놨을듯

  • 어두운 우물 안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들과 각종 도구들을 찾아 나가는 게임 Animal Well 은 게임의 제목처럼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우물 안에서, 작은 물방울처럼 생긴 나약한 존재를 조종해서 우물 속 비밀들을 알아가는 메트로배니아 + 퍼즐 플랫포머이다. 메트로배니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같은 장르의 많은 게임들이 그래왔듯이, 적당한 깊이의 전투와 맵 탐방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전투 요소가 아예 없는데, 주인공이 매우 연약한 존재라서 강아지 한 마리에게도 털리는 빈약한 내구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마치 동물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한 마리 파리처럼, 플레이어는 우물 안 살아가는 동물들과 맞서 싸울 힘이 없고, 외부 장치의 힘을 빌리거나 도주하여 그들의 추격을 따돌리는 방법 말고는 살아남을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게임은 전투보다는 하나의 세상을 탐방하는 여정과 이 과정에서 찾는 다양한 도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 후자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 보자면, Animal Well 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동기 및 많이 본 능력들 – 이단 점프, 공중 대시 등등 – 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플레이어가 얻게 되는 도구들은 독특한 이동 방식 및 지름길을 뚫을 수 있는 도구들이다. 예를 들자면, 게임 초반에 얻게 되는 거품 지팡이를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거품을 만들 수 있는데, 이 거품에 올라탈 수 있어서 일종의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도구는 원반인데, 이를 던지면 벽에 부딪치면서 튕기기 때문에 두 개의 벽 사이에 던지면 무한으로 튕기는 걸 볼 수 있으며, 이 위에 올라타면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움직이는 발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장난감 같은 업그레이드 들이지만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에서는 보지 못했다는 특징 때문에, 직접 사용해 보면서 “과연 이 도구는 어떻게 사용을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배우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전자의 경우, Animal Well 의 게임 속 세상은 생각보다 넓으면서 지름길이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새로운 도구 / 업그레이드를 얻을 때마다 가볼 수 있는 길들이 늘어 난다는 메트로배니아의 기본적인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고, 게임 시작에는 “어떻게 저기로 가지?” 라는 생각이 드는 지역들을, 나중에 얻는 도구를 사용해서 도달하고 지도를 점점 밝혀 나가는 과정은 확실히 재미 있었다. 세상을 탐험하는 과정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전투 기반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며 얻는 도구들을 이용한 퍼즐들이다. 퍼즐의 경우 플랫포밍 및 도구를 이용한 타이밍 조절 퍼즐들이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별로 등장하는 오브젝트 및 동물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에 진입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배경과 분위기를 감상하는 맛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를 해야 할 게, 이 게임은 “깊이” 가 상당히 있는 게임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게임 속 숨겨진 퍼즐 및 컨텐츠가 상당하며, 마치 양파를 벗기는 것처럼 게임 속 놓치기 쉬운 디테일들이 더 모호하고 깊이 있는 퍼즐들로 플레이어를 이끈다는 말이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이면서 적어 보자면, Animal Well 의 깊이는 총 4단계가 있고 이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게임의 깊이를 감상할 수 있게 게임이 설계되어 있다. 첫 단계는 당연히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게임 속 숨겨진 달걀들을 모으고 이에 상응하는 엔딩을 보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숨겨진 토끼들이며, 이들은 앞의 달걀들에 비해 더 모호하게 게임 안 숨겨져 있어서 혼자서 모두 찾기에는 꽤 힘들다. 네 번째 단계는 게임의 “최종 엔딩” 과 비슷한 최종 단계로, 앞의 세 단계보다 더 난해하며 이를 해결한 사람들의 풀이를 보면 “와 이걸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 낸 거지?” 라는 의문이 저절로 드는 단계이다. 다행이도, 만약 나처럼 캐주얼하게 게임을 즐기면서 업적 100% 만 따고 깔끔하게 게임을 끝낼 생각이라면, 비교적 난이도가 온순한 수준인 두 번째 단계까지만 완료하면 된다. 직접 게임을 하다 보면 개발자가 게임의 깊이를 생각해서 업적의 범위를 정했다는 게 느껴지는데, 세 번째 및 네 번째 단계의 경우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는 건 매우 힘들고 커뮤니티의 집단적 노력 및 상부상조를 기본으로 고려한 퍼즐들이 나오지만, 앞의 두 단계는 그 정도까지의 난이도를 보여 주지 않아서, 탐험 정신만 있다면 혼자서 깨는 게 아예 불가능한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 게임은 난이도 있는 퍼즐들을 해결하며 독특한 세상을 둘러보는 탐험 위주의 메트로배니아 겠구나.” 라는 게임에 대한 첫인상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기 전 다른 평가들을 읽어보고 이와 비슷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그러나, 게임 속 세상의 넓이 및 생각보다 밀도가 높은 게임의 경로들은 인상적이었지만, 이들을 찾아내는 과정 및 게임 속 “퍼즐” 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게임의 시작에 독특한 도구들을 찾고 이를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건 흥미로웠지만, 점점 게임을 진행할수록 안 좋은 의미로 감탄이 나오는 수집품 숨겨놓기 및 이들을 찾기 위한 지루한 여정은 자연스레 게임의 시작에 느꼈던 탐험에 대한 열정을 갉아먹어 없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낀 피곤한 면들 및 왜 이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았는지를 간단하게 적자면 다음과 같다 : A. 스팀 태그는 퍼즐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플랫포머에 더 치우쳐져 있는 게임 양상 > Animal Well 이 광고로 내세우는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수수께끼” 이다. 수수께끼라는 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찾는 과정이며, 게임을 나처럼 얕게 즐길 생각이라면 눈으로 대충 보았을 때 안 보이는 길을 개척하거나, 혹은 대놓고 “이건 퍼즐이다!!!” 라고 소리를 지르는 방에 들어가서 퍼즐을 풀어 나가는 일을 해내면 된다. 그런데 이 수수께끼 풀이 및 퍼즐이라는 게, 난이도가 있는 퍼즐이 아니라 이를 풀 수 있는 도구만 모으면 대놓고 어떻게 하는지 답이 다 보이는 수준이다. 즉, 사실상 퍼즐이 아니라 관찰력 싸움에 더 가깝다. 이런 게임 양상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흔히 고난이도 퍼즐 게임이라고 적었을 때 떠오르는 문제들을 생각한다면 이 게임에 대한 실망감을 가질 것이다. 오히려 이 게임은 어떤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고 있어도, 이를 직접 수행하는 데에서 묘하게 정밀 플랫포머의 향이 느껴진다. 이게 무슨 말이냐? 예를 들자면, 플레이어가 천장으로 가야 하는 구간이 있다면, 모든 플레이어가 거품 지팡이를 사용해서 발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건 바로 알 것이다. 하지만, 거품 지팡이를 조작하는 데서 불편함을 겪는다면, 난이도의 중심은 퍼즐을 푸는 게 아니라 플랫포머의 영역으로 넘어갈 것이다. 실제로 거품 지팡이를 조작하는 게 매우 어려운 수준은 아닌데 – 키보드 기준, 거품을 생성하는 키와 방향키를 동시에 누르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안정적으로 거품을 이용해 승천을 하는 게 가능했다 – 이 불편한 조작을 게임의 결말까지 지속적으로 행해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짜증을 받게 되었고, 게임 속에서 흥미로운 퍼즐을 풀고 있을 줄 알았더니 실제로는 사용하기 답답한 도구들을 저글링하면서 무슨 서커스 쇼를 하고 있으니 광대가 되어가는 기분이었다. > 특히, 게임의 후반부로 갈수록 참신한 퍼즐 / 독특한 도구 사용처를 더 이상 게임 내 보여줄 수 없어서, 쉬운 퍼즐 풀이 방식에 제한 시간을 붙여 놓고, 2가지 이상의 도구를 사용하게 만드는 일종의 타임 어택 양식의 퍼즐들만 나오게 된다. 이러한 게임플레이 구간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구간에서 한 번 실패하면 그 동안 준비를 해 오며 쌓아온 선행 과정들이 모래탑처럼 우수수 무너지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한 번 실패한 뒤 다시 준비하느니 이전 세이브파일로 되돌려서 처음부터 퍼즐을 푸는 게 더 편한 구간들도 있었다. > 플랫포밍 구간 실패에 대한 페널티가 은근히 큰 편이다. 밑에서 말할 “보스전” 들이야 뭐 보스전이라는 위상이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물에 입수할 때는 체력이 닳지 않고 가시에 찔리거나 동물에게 물리면 체력 1칸이 닳는 부분들은 괜찮지만, 압사를 당하면 한번에 죽는 것 및 특정 구간에서 주인공이 스턴에 걸리면 조작이 막히고 체력을 강제적으로 낭비하게 되는 구간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화딱지가 났던 부분은 두 개 이상의 화면에 걸쳐서 행해야 하는 플랫포밍 구간들인데, 화면 전환이 매끄럽지 않고 아무런 전환 효과 없이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거품 지팡이를 잘못 사용하거나 밟아야 할 플랫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런 구간들이 매우 많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B. 메트로배니아의 중심이 백트래킹이기는 하지만, 이건 좀 ….. > 매트로배니아의 재미는 당연히 새로운 능력을 얻고 이전에 가 보지 못했던 길들을 여행하는 과정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Animal Well 은 과거에는 가지 못했던 길들을 새로운 도구의 힘으로 뚫는 재미가 있다. 처음으로 거품 지팡이를 먹고 공중으로 무한히 갈 수 있게 되는 힘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느끼는 쾌감이나, 원반을 얻은 뒤 세로 방향으로 기동력이 늘어났다는 걸 알게 된 뒤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길을 뚫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그래서, 1회차 때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하는 데 집중을 한다면, 생각보다 꽤 재미있는 경험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의 피곤함이 느껴지는 순간은 2회차 때 (그리고 넓게 보자면 1회차의 마지막부터), 숨겨진 달걀을 모두 모으러 다닐 때이다. Animal Well 은 플레이어가 게임 속 세상의 모든 구석을 둘러보는 걸 강요한다. 여기까지는 장르의 특징이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만, 이 게임은 수수께끼를 숨겨놓는 걸 좋아하면서 이들을 찾는 과정 속 반복성과 불편함을 숨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먼저, 게임 속 빠른 이동 기능이 분명히 존재하긴 하나, 이를 이용해서 원하는 위치로 가는 과정이 편리하지 않으며 게임의 후반부에 가서도 여전히 거품 지팡이로 피곤한 플랫포밍을 해서 원하는 위치로 가야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게임 내 독특한 도구들을 준다는 특징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기를 나중에 와 봐야 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는 지형을 찾기 어렵다. 예를 들자면, 다른 게임에서 이단 점프를 주기 전 높은 절벽이 있다면, “여기는 나중에 오는 데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도에 표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그런 지형을 눈으로 보고 짐작하기가 어려우며, 막상 도구를 얻어도 “이걸 여기 쓰는 데가 맞나?” 라고 헷갈리기 쉬운 도구들도 있었다. 세 번째로는, 찾기 쉬운 공간 및 퍼즐 뒤에 숨겨 놓은 달걀들도 많으나, 몇몇 달걀들은 “이거 야맹증 있었으면 못 찾았을 듯;;” 이라고 느낄 정도로 구석진 길에 숨겨 놓거나, 혹은 해답을 알아내는 과정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은 곳에 배치되어 있는 달걀들도 있어서, 새로운 지역에 진입하고 난 뒤 그 지역의 모든 달걀을 찾다가 한 두개씩 놓치는 일이 매우 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64개 중 45개 정도는 스스로 찾는 데 큰 문제를 느끼지 못했으나 이후 게임에 흥미를 잃어서 공략을 찾아보게 되었고, 약 10개 정도는 선발대의 힘이 없었다면 직접 찾을 수 없었을 정도의 난이도로 느껴졌다. > 참고로, 이 게임은 달걀의 위치를 추려내는 데 도움이 주는 게임 속 기능 및 도구를 제공하지 않는다. 즉, 초반 지역에서 달걀을 놓쳤다면 이 구간이 다시 기억날 때까지 뺑뺑이를 돌면서 모든 구석을 계속 뒤져야 한다는 것이다. 더 웃긴 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벽에 숨겨진 지식을 읽을 수 있는 UV 램프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몇몇 달걀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명확하게 알 수 있지만, 그 글귀가 적혀 있는 벽에 비춰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당연하지만 글귀가 어디 있는지는 지도만 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게임 속 세상을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모든 구석을 램프로 비추는 활동을 해야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분명히 게임을 진행하면 편의 기능 및 탐험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해금할 줄 알았는데, 도구를 해금할수록 게임 속 세상을 한 번 더 싹싹 긁어 모아 뺑뺑이를 돌아야 할 이유만 늘어나는 기분이 들었다. C. 그 외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 > 게임 속 “보스전” 들이 존재하는데, 말이 보스전이지 실상을 기믹을 이용해서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구간 및 추격 구간들이다. 그나마 전자의 경우 기믹을 알아내는 게 쉽고 시간을 질질 끌지 않았기에 큰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게임 내 추격 구간들의 경우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임의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유령의 경우 동선이 길면서 움직임이 불규칙하고, 빠른 이동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점이 불편하였다. 실제로도 이 추격전을 할 때까지 빠른 이동 기능을 알지 못해서 유튜브 공략을 참고하고 나서야 빠른 이동의 정체를 알게 될 정도로 이 능력을 놓치기 쉬운데, 추격 구간을 너무 역겹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의 엔딩에 나오는 추격전의 경우, 첫 번째 엔딩은 유령에 비교하면 누워서 떡 먹기 수준이지만, 두 번째 엔딩에 나오는 추격전의 경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시성이 뚜렷하지 않아서 온갖 뻘짓을 하다 공략을 보고 나서야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여러모로 추격전에서 오는 짜릿함과 묘한 공포감을 잘 구현하려 한 게임 설계가 보이지만, 공포 게임의 진행이 늘어지면 공포감은 싹 사라지고 짜증나는 게임이 된다는 사실은 잊어버렸나 보다. > 스토리가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엔딩을 본 뒤 뿌듯함이나 연출에 대한 감탄은 느끼지 못하였다. 엔딩에 나오는 추격전도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그냥 공포스러운 생명체 하나를 구현하고 싶어서 넣은 걸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기에, 이에 대한 매우 큰 불만을 느끼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게임 속 컨텐츠 및 이들의 배치는 넓은 시선으로 보았을 때는 꽤 알찬 게임이다. 그러나, 두뇌를 자극하는 퍼즐 플랫포머 및 편안하게 탐험에 집중을 할 수 있는 메트로배니아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실상은 피곤한 플랫포머를 하는 데에서 오는 감정 및 방향성 없는 무간지옥을 헤매는 기분만 느낀 게임이라, 불편한 콜렉터톤을 하는 경험에 더 가까워서 비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1회차 엔딩을 보는 데는 6시간이 걸렸고, 2회차 엔딩 및 업적 100%를 따는 데는 (앞의 시간을 포함해서) 13시간이 걸렸다. 플레이타임이 적은 편은 아닌데, 진득하게 게임을 즐길 생각이 없고 나처럼 대충 먹다가 말 생각이면 어느 정도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 중 “잠입” 의 경우 업적들 중 유일하게 놓칠 수 있는 업적이다. 이 업적을 쉽게 따는 법이 스팀 가이드에 올라와 있기는 한데, 나처럼 키보드로 게임을 한다면 캐릭터를 천천히 움직이는 게 매우 힘들기 때문에, 가이드에 써 있는 방법 중 조금 느린 방법인 거품 지팡이를 사용해서 업적을 따는 방법을 따라하는 걸 권장한다. 패드 유저라면 캐릭터를 천천히 움직이는 게 쉬워서 더 빠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끝없는 신비와 영험으로 가득한 작고 깊은 우물 온갖 동물들로 가득한 어두컴컴한 우물을 탐험하고 우물 안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나가야 하는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으로, 세계적인 게임 유튜버 Videogamedunkey가 퍼블리셔 Bigmode를 설립하고 처음 출시한 게임이기도 하다. 레트로 지향의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어두컴컴한 비주얼은 특유의 신비롭고 영험한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 여기에 게임의 무대가 되는 우물 안이 꽤나 넓은 데다가 숨겨진 요소가 상당히 많아 탐험의 묘미가 극대화된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놀라운 건 이렇게나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의 용량이 고작 40메가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우물은 마치 광활한 자연 생태계를 보는 듯하다. 포유류와 조류, 양서류, 어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각 구역에서 살아 숨쉬며 일부 동물들은 주인공 캐릭터의 존재를 인지하고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우물 안 생태계는 뭐라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의 엄청난 장관을 드러낸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탐험과 생존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1차적인 게임의 목표는 우물 곳곳에 있는 불꽃을 획득하는 것인데, 정해진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라 직접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우물의 지형 구조를 파악하고 도구를 하나둘씩 획득하면서 탐험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 나간다. 게임 디자인이 매우 절묘해 장치를 작동시키거나 도구를 활용해 가야할 곳을 깨닫고 숨겨진 길을 찾는 재미가 상당하다. 끝없는 모험과 탐험으로 암흑으로 가득했던 우물을 조금씩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과 쾌감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이다. 다만 게임상에 아무런 설명이 존재하지 않아 플레이어가 직접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해서 적응이 조금 힘들 수는 있다. (물론 이마저도 의도적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메트로배니아의 규격을 준수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보다는 생존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여타 메트로배니아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철저히 약자의 입장이 되어 덩치 큰 동물들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피해다녀야 한다. 때로는 이러한 동물의 위협이 공포라 느껴질 만큼 긴장감과 두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생존 과정이 게임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리며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그만큼 탐험과 생존의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다고도 볼 수 있다. 우물 안 생태계가 방대한 만큼 숨겨진 요소도 굉장히 많다. 64종의 계란은 물론이고 탐험을 한결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만날 수 있는 비밀 토끼,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볼 수 있는 또 다른 엔딩 등,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심지어는 다수 게이머의 집단지성을 요구하는 ARG 요소까지 있다! 공략을 전혀 참조하지 않고 게임에 담긴 모든 요소를 찾는다고 한다면 수십 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 이 쯤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게임의 용량은 고작 40메가 뿐이 안 된다. 이처럼 작은 용량 안에 이토록 방대한 컨텐츠를 집어넣은 개발자의 뛰어난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살짝 어두침침하면서도 웅장하고 우아한 기품을 드러내는 비주얼, 우물 속 방대한 세계관, 탐험과 생존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게임 플레이, 그리고 온갖 숨겨진 요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뛰어난 인디 게임이다.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 숨쉬는 광활한 생태계를 탐험하는 느낌만으로도 상당히 좋고, 우물의 모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십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모험하고 탐험하는 게임을 찾는 게이머라면 무조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을 게임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445585473

  • "절대 닥스훈트를 화나게 하지마"

  • 훌륭한 메트로베니아 게임. 다만 전형적인 히든의 히든의 히든의 히든까지 있는 초뇌절겜이고 개인적으로 게임은 공략없이 100%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보기때문에 이런 부분은 좀 별로. 노멀엔딩 이후는 전부 스트레스로 느껴져서 계란 올컬렉이나 그 이후는 손대지 않기로 함 게임이 어두운 분위기고 그래픽이 최소 수준의 도트인 것도 좀 불호

  • 하 귀여워.... 메트로배니아 퍼즐게임으로 전투는 없다시피합니다 그리고 공포요소 있습니다 ... .. 쫓기는 느낌 짜릿해

  • 어두컴컴하고 분위기있는 미궁, 너무나도 아름다운 픽셀그래픽과 몽환적인 음악들 2024년 게임이라곤 믿기지않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그래픽과 그 시절 어드벤처 게임의 감성을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고전게임을 사랑하고, 픽셀과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정도로 뛰어난 완성도의 게임이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이 게임을 접하게 되어 그저 영광이고, 즐겁습니다. 다만 꽤나 레트로한 게임이다보니 호불호를 피할 순 없겠단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TUNIC 이 많이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장점 1. 매우 독보적인 그래픽/음악 마치 70-80년대 아타리게임 혹은 MSX게임 (재믹스) 시절로 돌아간듯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최신 게임다운 훌륭한 퀄리티의 그래픽과 음악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미로라고 하면 흔히 제한된 시야로 불편하고 답답한 감정, 공포심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 게임은 곳곳에 배치된 조명과 화려한 색채의 맵을 통해 오히려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탐험하며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과 건축물들은 독특한 분위기로 매순간 아름답게 느껴졌고 정말 미지의 공간을 헤쳐나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음악도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몰입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2. 어드벤처 장르로서 몇몇 장점들 2시간 안되게 잠깐 해봤음에도 숨겨진 샛길이나 아이템을 꽤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했으며, 얻은 아이템들은 자세한 사용처 설명이 없기때문에 어디쓰이는지, 어떻게 쓰는지 유추하고, 확인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또 나름 재밌습니다. 게임이 불친절한 만큼 오히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비밀이나 해법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달까요. 단점 1. 전반적인 진행 편의성 (혹은 난이도) 이 게임은 다음 목표를 안내하거나 제시하지 않으며, 진행에 관련하여 제공되는 힌트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플레이어가 판단하고 유추해야하는데, 바꿔말하면 다음 방, 혹은 다음 지역으로 이미 이동할 수 있는 상태인데도 플레이어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헤맬 수 있는 게임이란 뜻입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우선 진행하는데 있어 퍼즐 / 플랫포머 게임 양쪽 내공이 상당히 많이 필요합니다. 뇌지컬로 기믹을 해결해야하는 방이 상당히 많으며, 거기에 추가로 피지컬까지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번째는 숨겨진 길이나 장치, 아이템이 꽤 많은데 이게 단순히 수집요소가 아니라 게임 진행에 필요하단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놓치고 지나가면 왜 진행이 안되는지 어리둥절한 경우도 많고, 찾는 수고 역시 들여야합니다. 3번째는 아이템들의 사용처가 단순해보이지만 사실은 숨겨진 사용방법이나, 추가로 상호작용 가능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들어 [spoiler]비눗방울은 단순히 밟고 천천히 내려오거나 2단점프 용도같지만, 곰치를 통해 워프를 할 수 있다거나. 원반은 단순히 원거리 무언가를 맞추거나, 더 나아가 개들을 유인하는 용도같지만, 사실 주인공이 타고 날 수 있다거나. [/spoiler] 게임이 막 엄청 난해한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확실한건 쉬운편은 아닌거같습니다. (주변에 가볍게 추천하기엔 좀 힘든) 2. 비전투 게임에 가까움 보스전 비슷한게 존재하긴 하는데, 기믹형에 가깝고 탐험할때도 공격수단이 몇가지 있으나 전투가 메인이 되는 게임은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순수하게 탐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RPG 적인 성장요소 및 시원한 전투를 원하시는 분께는 아쉽게 느껴질듯 합니다.

  • 고전의 정수와도 같은 게임이다. 퍼즐,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라는 자칫하면 지겨울 수 있는 장르를 장점만 살려 섬세한 공예를 만들어냈다. 끝없이 펼쳐진 사이키델릭한 맵과 퍼즐들을 겨우 33MB의 용량 안에 꾹꾹 눌러 담았다. 그것도 막 집어넣은게 아니라, 기믹과 배치를 다채롭게 활용해 구성했다. 퍼즐들은 플레이어를 이유없이 강제로 막아 세우지 않고 , 자유롭게 여러곳을 탐험하며 해법을 발견해 나가도록 되어있다. 제작자는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맵을 샅샅이 훑도록 유도하고,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분명 같은 장소를 찾아 왔는데도 그때마다 또 다른 퍼즐이 숨어있는 것을 보면 제작자가 맵 구성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엔딩에 필요한 요소는 직관적인 퍼즐로, 그외 수집요소는 은밀하게 숨겨진 퍼즐로 개념있게 구분되어 있다. 출시일부터 열심히 달려 도전과제 올클리어를 했는데, 아직 숨겨진게 정말 많은 것 같다. 게임 사이트에도 암호문을 넣어놨다는 것을 보면 연관된 퍼즐이 얼마나 더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위에서 칭찬만 적은 것 같아 단점을 조금 적자면, 후반으로 갈 수록 퍼즐 해법에 피지컬적인 부분이 높아진다. 컨트롤이 너무 어렵다 싶은 난이도는 딱히 없었지만, 머리를 써서 푸는 퍼즐에 즐거움을 느끼는 플레이어라면 약간 피로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분위기와 디자인이 아기자기하면서도 크리피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심리적인 요소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귀여움과 기괴함의 공존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괴리감이 좋았다.) ※ Tip. 조작은 패드가 편함.

  • 메트로베니아 게임은 특유의 갑갑함이 가면 갈수록 심해진다 메트로베니아 게임을 자주 즐긴 사람일수록 이런 경험에 대해 많은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게임은 개발자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게임 출시와 동시에 많은 언어지원, 스팀덱 완벽지원, 최적화 모든것을 사로 잡아서 그런지 게임의 레벨 디자인 특히 메트로베니아에서의 맵 디자인과 설계가 기가막히게 되어있다 메트로베니아 게임을 그렇게 많이하지도 그리고 안 한지 많이 되었던 내가 했는데도 막히는구간이 아예 없다시피 있더라도 게임 꺼버리고싶다는 감정이 단 한번도 들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시간이 녹아버렸다... 가볍게 한판하려고 했는데 6시간을 내리 게임을 플레이하고 방광이 터지는 느낌이 들어 배출을 하고 리뷰를 남긴다 어떤이에게 추천해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개발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믿고 구매하는 개발자가 될것같다

  • 굉장히 수작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게임이 이렇게 어려워야 했나? 에 대해서 의문이 많이 드네요. 재미있다기보다는 빡치는 구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창의적이고 그런데 왜 이런 기분이 들까? 고민을 해봤는데 저는 이 게임이 전투가 없다고 해서 힐링하면서 퍼즐을 샅샅히 풀어나가는 그런 종류의 게임인 줄 알았는데, 꽤 하드코어한 슈퍼 미트 보이나 셀레스트 급의 플랫포밍을 요구하는 것이 싫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메트로이드 드레드같이 똑같은 어려운 게임을 할때는 재밌었는데 왜 이 게임은 짜증이 날까? 에 대해서도 고민해봤는데, 전투가 배제되었지만 적들은 등장하고 적들을 파훼하는 방법은 존재하는데 이게 굉장히 약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적인 요소가 아니라 쓸데없이 어렵게 만들어놨다고 느껴지는 것이죠. 퍼즐은 훌륭합니다. 또한 도구들은 여타 메트로배니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믹들이 많습니다. 7년을 개발했다는데, 그 흔적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묘한 부분에서 이 게임을 할로우 나이트, 오리 처럼 누구나에게 추천할 수 있냐고 하면 저는 '아니오'라고 하고 싶습니다. 굉장히 매니악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퍼즐이 풀리는 쾌감보다 정교한 플랫포밍의 요구와 가혹한 세이브 포인트가 이 게임을 쉽게 추천하지 못하게 합니다. 분명히 하나하나 놓고보면 갓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종합적인 체험으로는 유쾌한 경험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 ANIMAL WELL 퍼즐 플랫포머를 기반으로 한 탐험 위주 메트로배니아 생태계 상호작용을 활용하는 레벨 디자인은 "레인 월드"를 관찰하며 수집 요소와 비밀을 찾는 과정은 "튜닉"을 연상시킨다 픽셀 그래픽과 스캔 라인 특유의 감성까지 취향 맞으면 갓겜 확정 그리고[spoiler]패드 A키 꾹 누르면 튜닉 여우로 변신함 게임 내외로 숨겨진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안간다[/spoiler]

  • 비밀에도 비밀이 있는데 또 비밀이 있었고 그안에 비밀이 있고 끝난줄알았는데 또 비밀이 있고 엔딩을 봤는데 끝이 아니었고 달걀을 다 모았는데 그 안에 또 비밀이 있었고 비밀을 풀었는데 또 비밀이 있고

  • 미친 떼껄룩 귀신

  • 계란 극혐

  • 게임도 비밀 풀어야 할 수 있게 숨기지 않은게 어디

  • 킹갓겜 진짜루 잼씀

  • 목표가 제시됬고, 맹목적으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어느새 10시간이 지나있었다. 그리고 일단 좀 무서움..ㅋㅋㅋ

  • 퍼즐어드벤쳐는 언제나 옳다 숨겨진 것이 있다면 더더욱

  • 하루만에 엔딩까지 다 봤다. 튜닉같이 숨겨진게 많다고 한다. 이건 남들이 하는거 구경만 해야겠다.

  • 제가 좋아하는 탐험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이 여기있네요!

  • 분위기도 좋고 재밌지만 엄청불친절함 길 안알려주는게임들 꽤 해봤는데 좀 많이 불친절한듯 그런거 신경안쓰고 괜찮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만족할만한 게임임

  • 퍼즐 메트로배니아로 고전적 표현을 솔직하고 충실하게 풀어낸 미쳐버린 수작 비주얼라이제이션, 게임음악, 컨트롤, 메트로배니아적 요소들, 퍼즐요소, 맵 디자인, 레벨디자인, 아이템 디자인, 상호작용 모두 고전적인 (Classical) 표현과 스토리텔링을 위해 어우러졌다. 한 요소 한 요소 표현하길 좋아하지만 이건 굳이 그러면서 흠잡을 필요가 없다. 모두 다 자연스럽다. 게임을 통틀어 싸매어 유저를 이끌고 있는 힘은 신비로움이 되겠다. 당연하게도 예로부터 (정말 오랜 고대로부터, 신화와 전설으로 내려져온) 이러한 신비로움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이끌기도 했지만 금기로서도 작용해왔다. 기대와 절망, 희망과 후회, 앞서나감과 뒤처짐은 늘 함께해왔고, Chaotic 한 외부세계와 안정화를 추구하는 주인공의 스토리텔링은 어디에서나 쓰이고 있다. Animal Well에서는 탐험 중 발견되는 Chaos에서의 신비로움이 (고전적인 표현으로) 부각되며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레트로적인 표현기법들을 총동원하여 어색함 없이 잡아냈다. 이는 당연하게도 한 사람의 작품이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없다. 레벨 디자인을 한번 더 꼽자면. 쉬워 보이는 수준에서 약간 도전적일 수 있는 수준으로 적당히 엔딩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 이후의 풍부한 컨텐츠들은 이런식으로까지 유추해내야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발견해내는 재미는 충분하다. 무겁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까지 다 잡을 수 있는 게임인 것이다. [spoiler] 결말과 맵 디자인은 언급한 Chaos 그 자체로, 순환하는 구조로 매듭지어진다. 고전의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따라감으로서, 아주 색다른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는 않은 것이다. 하지만 그 풀어내는 방식은 GOTY에 가깝지 않을까싶다. 게임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미친듯이 높은 수준으로 어우러져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레트로적인 방식으로 고전을 풀어낸다. [/spoiler] 도전과제 100% / 17.5시간 완료.

  • spaghetti and meatballs!!

  • 게임 자체 모션이 다양하고 컨셉은 뚜렷해 보였습니다 도트갬성과 더불어 여러 생물들이 등장하는 동굴이라는 배경이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체적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퍼즐성 기믹과 장치들을 풀고 생각하면서 나아가는 재미가 보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역시 너무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서 모르겠는 부분들도 존재했습니다 무얼 어디로 어떻게 시작할지 생각하면서도 좀처럼 진행하는거도 쉽지 않아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아 이거다 하고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에 대한 짜릿함도 존재 했지만 그와 다르게 진행이 너무 뎌디게 되는 것과 피로도가 누적되는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이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게임 자체는 너무나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그게 갠적으로 저랑 안 맞을 뿐입니다 저도 나름 이런 장르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생각했었는데 아마 더욱이 몰입하고 푹 빠지는 분들께 추천해드려야겠네요 아니면 제가 피곤한 새벽에 플레이해서 텐션이 안따라온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본인이 어떠한 것에 몰입을 하여 모험을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 추리하고 생각하면서 기믹과 장치들을 풀기 좋아한다. 딱히 목적과 방향성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살펴보고 일단 그냥 나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 이 게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마 '나는 마인크래프트를 누구보다 제대로 즐기는 분들(건축x 모험o)이다' 하시는 분들은 이 게임 정말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 덩키가 사라해서 샀어요

  • 10분만 해봐도 재밌음

  • 탐험, 개척 그리고 발견. 이 게임의 전부지만 너무나도 유려하게 풀어냈다. - 최소한의 장비만 갖춰진다면 막히는 구간 없이 모든 맵을 돌아다닐 수 있다. 도구가 해금되면 어느 한 지역이 해금되는 방식이 아니다는 것. - 진엔딩은 위키의 도움을 받았지만, 정답을 알고보면 힌트도 억지가 없고 그럴만했다. 단지 내가 능지가 딸렸을뿐

  • 이게임 fez의 영향을 많이받음

  • 탐험하는 재미가 엄청남 막힐때는 갔던 곳 또 가보는 것도 좋고 꼭 메모하는 습관을 그리기, 또 이제 뭐하지 싶을때는 지도 샅샅히 훑으면 가야할곳이 생김

  • FEZ 같은 숨겨진 요소 찾기겜 달걀까진 다 모으겠는데 토끼부터는 너무어려움

  • 슬라임이 비눗방울과 디스크로 허공답보하는 게임

  • 명작명작개명작

  • 퍼즐 플랫포밍에 방점을 둔 메트로배니아. 발견하는 즐거움을 잘 구현해놓았다. Fez의 파고들기식 퍼즐 + Leaf Me Alone의 발전형 퍼즐 플랫포밍 + Rain World의 회피 위주 플레이 & 생존 게임 특유의 공포를 합쳐놓은 느낌.

  • 게임에서 높은 완성도, 정교한 설계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테스트를 많이 해 본 것 같다. 다만 게임 장르적인 호불호가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사람들만 플레이할 것 같다. (niched)

  • 진행도에 따라 얻게 되는 도구를 이용하여 퍼즐을 풀고 수집품을 모으는 플랫포머 게임. 도구별로 생각지도 못한 사용법이 몇 개씩 있는데 설명서가 없어 본인이 온갖 삽질을 다 해야 한다. 본인은 이 부분이 개꿀잼이였지만 상당히 호불호 갈리는 요소일 듯함 퍼즐겜 치고 피지컬이 꽤 필요하며, 후반 일부 구간은 상당히 역겨운 수준이므로 참고. 그 외에 자신의 끈기와 능지에 따라 어디까지 수집하고 플레이할지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좋았음

  • 미친 게임. 메트로베니아 형식의 탐험 게임입니다. 탐험을 진행하면서 얻은 아이템을 활용해서 적절하게 다음 맵으로 넘어간다거나,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맵 구성이 굉장히 조밀하게 짜여 있어서 길을 잃지 않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 헤매기 시작하면 같은 길을 반복해서 다니게 되어 조금 루즈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엔딩까지 필요한 시간은 평균 5시간 정도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탐험을 어느 정도 진행하다보면 맵 곳곳에서 메인 진행과 무관한 수집품인 '계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란들은 적절히 잘 숨겨져 있어서, 스토리만 밀다보면 절반을 모으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어찌됐든 남은 계란을 마저 찾는 수고를 하면서, 이 게임의 숨겨진 묘미를 씹고 뜯고 맛보며 업적을 100% 달성하는데 대략 10+ 시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spoiler] 공략 없이 자력으로 모든 계란을 모으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쯤부터 개인 플레이어는 슬슬 포기하고 공략을 찾아보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서 깰려면 100시간이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spoiler] 업적을 모두 깼으면 게임이 끝난 거 아닌가요? 사실 맞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일종의 이스터에그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모든 수집품을 모으고, 남은 몇개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다보면 이 게임의 매력, 이스터에그를 모두 즐긴 셈입니다. [spoiler] 사실 그럴리가 없죠. 앞서 말했지만 이 게임에는 무진장 많은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계란을 모으다가도, 조금 의미심장한 오브젝트KO2GoOuBvCk=들이라던가, 이건 뭐지? 싶은 의문이 계속해서 피어납니다. 무심코 지나갔던 많은 것들이 단서처럼 보이기도 하며, 잠깐 상호작용 했던 것들이 또 다른 길로 인도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 정말 끝났다고 생각하며 다른 커뮤니티나 공략을 찾아보셨다면... 충격에 빠질 겁니다. 아직 이 게임에 숨은 비밀을, 절반도 파헤치지 못한 기분이 들거거든요. [/spoiler]

  • 아 트레일러만 보고 힐링 게임인줄 알았는데 은근하게 몽환적이면서도 공포감 주는데 묘한게 분위기에 빠져드는게임이네요 게임도 답답하지 않게 퍼즐도 그즉시 풀수있게 배치해둬서 막힘 없이 잘 즐겼습니다

  • 일단 그래픽과 효과음이 너무 압도적으로 좋아요. 말 그대로 몽환적이라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

  • 액션보다는 퍼즐과 플랫포머가 중심인 메트로베니아 게임. 장르를 재정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들었다. 장르에서 기대하는 탐사와 숨겨진 요소 찾기 그리고 플레이어의 성장에 따라 공략 요소가 늘어나는 재미를 역대급으로 절묘하게 잘 잡아낸 수작. 매 화면마다 무언가 하나씩은 숨겨져 있을 정도로 맵의 밀도가 매우 높고 매번 '아하!'하게 만드는 절묘한 난이도 조절로 플레이어가 계속 게임을 하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구성이 일품.

  • 할로우 나이트가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한다면 동물우물은 극한의 뇌지컬을 요구한다. 노말엔딩 기준으로는 탐구하는 재미로 머리를 써가며 탐험을 진행했지만, [spoiler] 에그 [/spoiler]를 찾고 [spoiler] 비밀 토끼 [/spoiler]를 찾고 [spoiler] 비밀 유니코드 [/spoiler] 까지 도전하게 되는 순간 집단 지식에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어진다. 진엔딩 및 모든 업적을 달성하고 [spoiler] 개발자의 편지 [/spoiler]를 접하게 된다면 2회차로 [spoiler] 시계 [/spoiler]의 선물까지 섭렵하자! 게임을 10시간 이상 하고 나면 다양한 피리 소리 [spoiler] 커맨드 [/spoiler]를 잊지 못하는 본인을 마주하게 된다. 2회차를 즐길 예정이라면 1회차에서 [spoiler] 스페이스 바 두번 [/spoiler]은 절대 남용하지 말 것. 2회차 초반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답답해짐. 마지막으로 한국인이라면 방울 컨트롤... 말 안해도 바로 터득할 것이라 믿는다. 덕분에 방울 얻고 나서 탐험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다.

  • 뭔가를 열심히 탐구하는 탐구력과 호기심, 지식욕이 왕성하신 분들에게 이 정도의 게임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 게임에 흥미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숨겨진 요소가 너무 많아서 공략을 봤더니 아직도 찾을게 너무 많고 찾기 너무 빡세서 도중에 그만두지만 게임 자체는 취향에 맞아서 너무 재밌었음.

  • 음산하면서도 독특한 우물 속 분위기와 맛깔나는 도트 그래픽, 잘 디자인된 메트로배니아식 레벨 & 퍼즐 구성까지 너무 맛있는 게임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급격하게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간이 살짝 있음. 특히 아이템을 들고 꽤나 긴 구간을 죽지 않고 넘어가야 하는 파트가 하나 있는데.. 진짜 이걸 하라고 만들었나 싶었음 퍼즐은 다 좋은데 다른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못 얻어서 못 푼다거나 아니면 특정한 기믹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게임이 딱히 설명을 해주는게 없다보니 한번 놓치면 쭉 헤매게되는 듯.. 그리고 생각보다 게임에 숨겨진 내용이 상당히 많다. 일단 엔딩을 보긴 봤는데... 아무리봐도 뭔가 숨겨진게 많음. 상점 페이지의 "플레이어는 몇년에 걸쳐 숨겨진 퍼즐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라는 문구가 농담이 아닌 느낌 -- 추가 -- 그냥 평범한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찾으셨다면 엔딩 크레딧이 나왔을 때 끄시면 되고 100% 달성해야 속 풀리시는 분들은 달걀 다 찾고 끄시면 되고 내가 ARG에 미쳐있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계속 하시면 됩니다

  • 몽환의 우물이 품고 있는 경이로운 플랫포머 이 게임은 8x8 픽셀 게임입니다. 물론 오브젝트가 모두 8x8 캔버스에 담겨있다는 말은 아니고, 기준이 되는 타일 하나의 크기가 그렇다는 거죠. 그래서 화면의 해상도도 320 x180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픽셀 게임처럼 투박하기는 커녕 굉장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섬세하고 부드럽게 살렸습니다. 제가 개발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쉐이더를 굉장히 잘 쓴 것 같네요. 게임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연출도 어두운 분위기에 맞춰서 꽤 공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퀄리티로도 고작 게임이 33MB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 아직 레벨 디자인도 안했는데 68MB입니다... 심지어 은 메트로배니아라서 맵도 상당히 넓습니다. 1인 개발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군요. ---------------------------------- 다른 것보다 저는 퍼즐 레벨 디자인에 굉장히 감동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특성상 여러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능력의 추가 기능을 아주 우연하게 알게 됩니다. 유저가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여기는 순간이죠. 하지만, 도전과제의 달성률을 보니 100%더군요. 즉, 어떤 방법으로든 유저가 이런 기능을 알아내도록 만든 겁니다. 플랫포머 퍼즐 역시 도전 욕구를 자극시키면서 난이도가 아주 어렵지 않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좋은 피지컬을 요구한다기 보단 정확한 방법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에 맞게 레벨 디자인이 섬세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방울 지팡이로 만든 방울을 발판삼아서 공중을 올라갈 수 있는데, 이 때 방울이 앞으로 발사되는 거리와 캐릭터가 앞으로 점프하는 거리가 딱 맞아떨어져서 방법만 안다면 컨트롤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능력이 한정되어 있고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에 퍼즐의 방법 자체를 몰라서 헤매는 경험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도전욕구가 일어나고 방법을 성공시키기 위한 약간의 컨트롤 시도를 하다보면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고, 퍼즐을 풀 수 있게 됩니다. ​메트로배니아의 맹점인 길찾기도 나름의 깔끔한 방법으로 보완했습니다. 알을 몇개 모으게 되면, 플루트 방이 해금되는데, 여기서 각 지역에 분포된 포탈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구역을 탐험하면서 포탈을 열어야 플루트 방에서 해당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루트의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언제든지 플루트 방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어서 길을 이동하느라 답답할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게임 자체에 전투가 없는 메트로배니아라는 게 신선했습니다. 바로 이전까지 라는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했는데, 그때 느낀 것이 똑같은 지역을 다시 방문할 때 무성의한 전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귀찮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전투가 없어 방을 이동할 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퍼즐의 풀이도 이미 파훼했거나 추가적으로 얻은 능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크게 지체되지 않습니다. 또한, 메트로배니아는 새로운 능력을 얻을 때마다 이전에 방문했던 지역에 다시 가서 막혔던 곳을 뚫은 뒤 탐험을 하고 또 다른 곳을 뒤적거리는 게 저에게는 길을 헤매게 만드는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얻은 하나의 능력으로 한 구역을 쭉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어서 그런 불편함이 적었습니다. 물론 그런 불편함이 오히려 메트로배니아의 탐험이 가진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저는 그다지 공감할 수 없는 매력이라고 해야겠군요. https://blog.naver.com/wlgusaud2000/223446958733

  • 메인 태그는 메트로베이나와 퍼즐인데, 실제로 해보면 플랫포머 게임적인 요소가 크다. 세이브도 정해진 위치에서만 할 수 있어서, 어거지로 안되는 손 잡고 낑낑대며 지나갔는데 돌아오지도 못하게 되면 그냥 벙찐다. 30분동안 연잎밟고 점프만 하다가 환불함.

  • 본격 계란찾기 게임... 그냥 돌다보면 계속 새로운 맵과 계란이 나온다.... 근데 계속 똑같은 곳을 많이 가니까 흥미가 갑자기 팍 식음.. 가장 놀란 점은 이 게임의 용량이 33MB인 것.

  • 그래픽 독특하고 이쁨 오직 그래픽 하나만 보고서도 구매하고싶을정도

  • 뭔가 근본 없는데 개재밌음 흡입력이 지려서 한번 탐험 시작하면 저 멀리까지 나가있는 지도 속 내 모습을 볼 수 있읍니다

  • 잘 만들어진 메트로배니아 '특정 도구가 있으면 못가본 곳을 가볼 수 있다.' 이 과정이 맵 통틀어서 매우 자연스럽고 잘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도트 그래픽도 귀여운게 꽤나 볼만 합니다. 클리어까지는 쉬운 편 올 달걀까지는 조금 어려운 편 (위치를 모른다면) 토끼는 포기.

  • 그야말로 미친 게임. 이 게임의 인기 태그인 '탐험, 메트로배니아, 퍼즐 플랫폼, 픽셀 그래픽, 어드벤처, 미스터리, 분위기 있는, 릴랙싱, 귀여운, 초현실적, 비선형'의 모든 분야에서 정점을 찍었다. 심지어 '공포'도 상당하다. 추천, 또 추천, 한번 더 추천. 마지막으로 또 추천. [spoiler] 헤드폰 다음에도 뭐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게 33MB짜리 게임? [/spoiler]

  • 적은 용량에 이리도 많은 것들을 숨겨놓았다니..진짜 재미있었습니다...그런데 진엔딩에도 스피드런은 좀...무섭네요

  • 토끼가 나오는 달걀 찾기 게임 간만에 메트로베니아 장르에서 특색있는 게임이 나왔다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파고들 수 있는 게임의 깊이가 다르며 너무 얕게 판다고 부실하지도 않고, 너무 깊게 판다고 정체성을 잃지도 않는 밸런스를 잘 맞춘 게임

  • 기존의 메트로베니아와는 다른 스킬들을 쓴다는게 너무 꿀잼. 더블점프, 밧줄 이런거 없는데도 퍼즐요소를 너무 잘 만들어서 앉은 자리에서 엔딩까지 보게됨. 전투요소가 없고 조금은 스타일이 다른 메트로베니아 원하면 강추함.

  • 픽셀, 어드벤쳐, 퀴즈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게임 그래픽이 일단 너무 귀엽고 발상도 재밋음 음악은 단순한 멜로디로 원하는 효과를 충분히 끌어냄 후반부에 가면 맵이 너무 넓어져서 길찾기 조금 힘들 수 있으나 그걸 보완해 줄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가서 무리 없이 플레이 가능 방송틀고 게임하고 있으면 대부분 사람들이 유치해보인다고 하지만 구석구석 갔던 곳 다시 가고 히든 플레이스 찾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매우 만족할 게임 막막하고 안풀릴 때 공략을 볼까 유혹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힘들게 해결책을 찾았을 때 그 짜릿함이 있어서 만족 컨트롤은 어렵지 않은 편이나 아이템을 중복으로 상황해야하는 순간은 조금 어려울 수 있음 총 플레이타임은 18시간정도 걸림

  • 도전과제 100% 완료 전투 없는 메트로배니아 꽤 재미있었음 전투가 없어서 그냥 탐험하고 도망다니고 퍼즐풀고 보스전도 기믹 위주 약간 코스믹호러 비스무리한 느낌 들정도로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 스토리는 사실 아예 없는 수준 엔딩이나 진엔딩 봐도 그래서 결국 뭐라는건지 알수가 없음 진엔딩 보려면 알 65개 다 모아야하는데 가이드 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음 문제는 진엔딩 보고나서 토끼 16마리 찾는 숨겨진 요소가 진짜 고난이도임 토끼 16마리 다찾고 그다음에 어쩌구 저쩌구 하면 날아다니는 능력을 주긴 하는데.. 딱히 2회차를 하고 싶은 그런 게임은 아님

  • 33MB의 충격적인 용량. 독특한 디자인에 단서가 거의 없는 고전적인 스타일. 조작감이 괜찮고 세세한 진동에 신경을 많이 쓴 점이 독특하다.

  • 이 게임은 계층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첫 번째 계층은 엔딩을 보고 그저 매트로배니아로서 끝내는 겁니다. 노이타Environmental Station Alpha처럼요. 두 번째 계층은 게임의 수집요소를 모아 100%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모든 아이템 얻기, 성냥 얻기와 촛불 밝히기, 모든 계란을 얻고 보상을 받는 겁니다. 세 번째 계층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퍼즐입니다. 간접적으로 나타나며 유저들끼리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는 몇 이 걸릴 수도 있는 퍼즐입니다. 노이타가 발매된 지 5년이 되도록 비밀이 풀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게임이 그에 대등하거나 이 이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 '레인월드'인줄 알았는데 '튜닉'이었던 게임 숨겨진 요소가 매우 많고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음 엔딩까지는 플랫포밍을 이용한 탐험과 적당한 퍼즐들로 즐길 수 있고 그 이후에 부족하다면 고난이도의 숨겨진 요소들을 파헤쳐볼 수 있다

  • 독특한 도트가 돋보이는 메트로베니아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전투가 없고 플렛포머와 퍼즐로 대부분의 게임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특한 도트 스타일로 분위기 있는 도트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맘에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꽤 불친절한 편입니다. 조작키 정도 외에는 모든걸 직접 알아 내야 합니다. 그나마 맵은 지원이 되서 탐험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퍼즐 위주에 플렛포머 중심의 메트로베니아를 좋아하신다면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은 다 좋은데 왜 조작키를 바꿀수가 없는지 모르겠음 왼손으로 이동하고 오른손으로 상호작용하고 싶은데 아쉽네

  • 정말 수많은 게임을 해본 나에게, 이 게임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 갓겜 생각보다 컨트롤이 꽤 필요합니다. 2D 플랫포머랑 메트로바니아 좋아하시면 꼭 사세요.

  • 타조존나무서움ㅅㅂ 겜이 맵 돌아다니는 재미는 있는데 전투요소가 없고 도망다니고 피하고 그런게 대부분이라 좀 답답한 부분들이 있음 그냥쏘쏘

  • 당신이 이 게임에 대해서: - 흥미로워 보이는 게임이라 관심이 가거나 - 본인이 좋아하는 요소가 들어있거나 - 찜 목록에 넣어두거나 - 구매를 고민한 순간부터 이 게임에 대해 더 알아볼 욕구를 없애야만 이 게임을 샀을 때 완벽히 즐길 수 있음 그러니 이 이상으로 스크롤 하지 말도록

  • 클리어 이후에도 능지가 따라주는 데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 물론 난 빡대가리라 중간에 포기함

  • 아름다운 아트, 퍼즐, 플랫포머 게임. 숨겨진게 너무 많아 화면을 뚫어지게 살펴보게 된다.

  • 퍼즐 게임 싫어하고 메트로베니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게 이렇게 된다고?? 생각이 드는 구간이 많아서 재밌었음 탐험하는 느낌

  • 몽환적인 도트 분위기에 홀려 보자마자 바로 질러버렸다. 게임 불감증 심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모험심과 설레임이었다. 그만큼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

  • 나는 탐험도 좋아하고 퍼즐도 잘풀고 컨트롤도 잘하지

  • 재밌긴한데 조금 불친절함 그래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중간에 뭐가 쫓아오기 시작하면 개소름돋음;; ㅋㅋㅋㅋ

  • 뭐하라는지 목표도 안정해주고 뒤지게 불친절한게임 차라리 오리 시리즈함 ㅅㄱㅇ

  • 비밀 속에 비밀 속에 비밀. 맵을 돌아다니면서 물건들 얻고, 물건들로 못 가던 곳 가보고, 비밀도 풀어보고, 간만에 재밌는 게임이다.

  • 지도에 어두운 부분이 있다고요? 그곳은 빈공간이 아니라 아직 비밀이 남은것이니 찾아봐야 할정도로 지도 모든곳을 유의미하고 수많은 기믹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 간만에 분위기 좋은 메트로배니아 게임이었다. 진엔딩 까진 갓겜이지만 이후 숨겨진 요소들에 도전하는건 정신건강에 해로움. 깔끔하게 끝내고 싶으면 계란 얻기, 진엔딩 보기까지만 하면 되는 게임.

  • you have to win the game + tunic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의 향연

  • TUNIC의 뒤를 잇는 명작 게임 느낌입니다. "이게... 이거였어?!?!?!"

  • 하 너무 재미있는데... 디스크고양이를 못 넘어가서 ㅠㅠㅠ할수가 없어요!!!

  • 재미있네여 너무 뭐가 숨겨진게 많음. 평생 할수 있을듯.

  • 초반부만 했을 땐, 메트로바니아의 특징 중 하나인 '새 능력을 얻어 못가던 곳으로 간다' 를 통한 퍼즐형 맵 탐험에 집중한 게임. 꽤나 직관적이고 치밀한 맵 구성이 돋보이며 맵 돌파를 위한 능력들도 직관적이다. 문제는 나같은 길치는 그대로 미아가 되어버린다는 점...... 추가로 글리치감성 호러로 테마를 잡은 것도 좋다.

  • 플랫포머 개허접인데도 갓겜임

  • 인디게임이야 말로 게이머의 희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무척 훌륭한 게임 기본적으로 메트로바니아에 플랫포머를 강화한 게임으로, 전투의 비중은 0에 가까운 순수 어드벤쳐 게임이다. 30mb 언저라리는 놀라운 용량으로 매우 뛰어난 미술과 음악을 보여주며 현대 게임들이 그래픽의 사실성만을 쫒으며 생긴 고유의 아트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탐험 아이템을 통해 더 넓은 맵을 탐험한다는 면에서는 캔슬배니아, 젤다,할로우나이트, A hat in time 등의 어드밴쳐 게임의 공식을 잘 따라가며, 점진적이고 도전적인 플랫포머라는 점에서는 셀레스트, 슈퍼 미트보이, ori 의 느낌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깊은 퍼즐을 요소에 대해서는 FEZ, 챈트 오브 세나르의 연장선이다. 나만의 꼼수를 발견했다 믿기도 하지만, 후반부로 간다면 결국 꼼수 플레이 조차 개발자의 의도인 것을 깨닿고, 얼마나 많은 접근법으로 게임을 탐험할 수 있게 했는지 감탄하게된다.

  • 시작부터 지금까지 명확한 이정표와 대사도 없이 진행되지만 뭘 해야할 지 유추해내고 그걸 풀어내는 재미가 상당한 게임. + 고양이와 닥스훈트, 캥거루가 날 반겨주는데 심장에 해로움.

  • 게임 하면서 몇번이나 아 좀만 더 뒤져볼껄 하고 후회함

  • 공략없이 엔딩까지 대략 6시간 정도 걸린 후기 처음 시작했을때 레인월드가 떠올랐다 아무 대사도 없이 짤막한 튜토리얼 진행후 내팽겨채지는 플레이어 물론 게임 세부적인 카테고리가 다르기에 레인월드보단 훨씬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 태그가 하나 빠진거 같다... 공포가 없다 갑작스러운 BGM과 더불어 시야에 들어오는 그것들의 행동은 정말 소름끼친다 공포영화 보는듯 싶다 그렇다고 너무 무섭진 않으니 지레짐작 겁먹어서 게임을 사지 않을 요인에 추가할 필요는 없다 게임에 숨겨진 요소가 많다. 이 요소들은 난이도가 쉬운거부터 어려운거까지 골고루 있어 열심히 맵을 햝으면서 돌아다녀야한다 물론 적당히 게임 엔딩보고 그만둬도 충분히 재밌다. 그리고 이 게임은 메트로배니아 장르니, 막힌다싶으면 적당히 다른 곳을 살펴보자 그곳에서 무언가를 얻고 뚫을 활로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강아지가 좁은 길까지 따라올때 무서워서 껐다.ㅜㅜ.ㅜ.ㅜ 메트로 베니아 레인월드..

  • 나는 라무라나 시리즈를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이 게임은 마치 비석이 없는 라무라나 같다. 모든 것이 미스터리고, 수수께끼 그 자체다.

  • 비밀 찾으면 도파민 폭발함 최대한 공략 찾아보지 말고 하는 걸 추천합니다

  • 퍼즐이 알차고 재밌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4~5시간 정도 입니다

  • 메트로배니아 슈퍼갓겜 숨겨진 요소 잔뜩이라 먹을게 많음

  • 메트로베니아 매니아라면 재밌게 할듯 퍼즐도 재밌게 했음

  • 네..? 못 찾은 계란이 이렇게 많이 남았다구요....?

  • 카피바라가 귀여웠고 고양이는 무서웠어요

  • 퍼즐형 매트로베니아의 완성형

  • 메트로배니아에 이단점프, 대쉬 없는 갓겜을 만드는 능력

  • 최근 1년간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무서움

  • 고양이 시1발럼 점프하는데 대가리쳐밀고 지랄이야

  • 진엔딩까지만 목표로하면 GOAT

  • 이거야 내가 원하던 게임

  • 현존 세계 최고의 보물찾기!

  • 재미있다 ㅇㅇ

  • 2024년 최고의 게임

  • 다 깬줄 알았는데 비밀 찾느라 밤새는 게임

  • 어린 시절 정글짐을 누비던 그 그리운 감각.

  • 24.07.14 노말엔딩 5.9시간

  • 더 많은 달걀....

  • 일부 퍼즐 요소 진행 중 사망시 세이브 없이 처음부터 다시 빙 돌아서 해야함, 추가로 공개된 비밀길에도 쓸데없이 도구를 활용하여 지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가득함, 획득한 아이템의 설명 등이 없어 불편함. 심지어 디스크 날리기 아이템은 타이밍을 계속 맞춰야하는 매우매우 번거로움이 있음. 그냥 그지같은 게임. 거품 오지게 낀듯 ㅇㅅㅇ;;

  • 맵을 훌으면서 퍼즐을 풀며 조금의 피지컬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며 약간의 깜놀이 있습니다. 모험하며 퍼즐을 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게임이라 추천하겠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무조건 나오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하시고 공략을 보는 것을..(답답한거 못참으면) 달걀을.. 토끼가.. 개발자가.. 저는 토끼가에서 공략을 ㅎㅎ

  • 모르고 하면 그냥 잘 만든 매트로배니아 크게 복잡한 시스템도 없고, 그냥 도구 몇 번 툭툭 써보면 '이렇게 하면 될거 같은데?' 하면 다 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ARG나 수집 요소가 크다고 하는데, 전 그런거 모르고 재밌게 했습니다.

  • 좋은 메트로베니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게임에 비추천을 주고 싶다. 개성 있는 그래픽, 독특한 세계관, 적절한 플랫포밍, 좋은 레벨 디자인. 잘 만든 횡스크롤 게임이라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으나, 이 게임은 엔딩 이후의 컨텐츠 피로도가 너무 높다. [spoiler] 노말엔딩 이후에 진엔딩 조건을 확인하고 계란을 모두 모았고, 최종보스를 다시 부화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리고 맵 전역에 퍼진 토끼를 모아야 하는데, 이 토끼들을 입수하는 방법을 게임 내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ARG가 최종 컨텐츠였기 때문이다. ARG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ARG는 퍼즐이 발견된 직후에 사람들과 소통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것이 진정한 재미이다. 하지만 때를 놓친 플레이어는 이미 완성된 퍼즐의 답지를 보며 베껴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어 몰입도가 떨어진다. 더 나아가 각각의 퍼즐의 형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 게임 내 정보만을 통해 알아내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들 투성이기 때문에 게임 외부의 공략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이러한 일회성의 한시적인 컨텐츠를, 게임의 진엔딩으로 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종 컨텐츠의 난이도는 코어 플레이어들을 위한 것일 수 있지만(어지간 해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함.), 그 컨텐츠가 게임 외부의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요구한다면, 그리고 그 컨텐츠가 한시적이라면 좋은 컨텐츠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 공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진엔딩 컨텐츠는 정말정말 불호였기에 비추. [/spoiler]

  • 피지컬 조금 필요하다고 한 놈 나와라

  • 너무 무서워요

  • 좀 문제점이 많은 메트로바니아 장점:그래픽 잘찍음 수집요소 이곳저곳 찾는 재미 잘 분포시켜놓음 문제점:아이템마다 가지고 있는 기능은 여러개인데 이 기능을 알려주지 않음 심지어 숨겨진 기능을 쓰면 도전과제가 깨진다 정신나간 디자인 플룻이라는 아이템은 심지어 3개의 기능이 있다. 공략을 보지 않으면 쉽사리 알아채기 힘들다.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유명한 타 게임들과 다르다. 몆가지 피지컬 요소를 요구하는 불쾌한 구간이 존재한다. 맵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텔포가 존재하긴 하지만 너무 적다. 총평:너무 고평가 받은 나름 잘만든 메트로바니아. 이게 압긍 받을만한 작품이라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 최근에 이렇게 재밌게 했던 게임이 드물 정도로 퍼즐 요소며 탐험까지 재밌게 했습니다.

  • 메트로베니아 정석

  • 시작한 계기는 단순히 귀엽고 신비한 도트 그래픽이었지만, 맵을 탐험하고 새로운 도구들을 얻고, 또 개발자에 의해 유도당하든, 우연이든, 숨겨진 기능들을 하나씩 깨달아감에 따라 이때까지 무심코 지나쳐온 공간에서 비밀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죽이고 있었음을 알아채고, 차츰차츰 이 게임이 쉽사리 그 바닥을 보여주지 않는 퍼즐의 우물과도 같음을 눈치채게 되는 순간. 기존의 인식과 관점을 벗어내고,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재점화하는 그런 순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자 합니다.

  • 예뻐서 샀는데 분위기도 좋고 탐험하는 재미도 좋아요 간단한 조작감으로도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 숏폼 중독자+길치도 끝까지 클리어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임 죽기전에 한번은 꼭 시도해보세요

  • 그럭저럭 알 다모으고 껐는데 용량이 33mb인거보고 추천할 수 밖에 없음...

  • 탐험이 위주인 퍼즐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탐험을 하면서 새로운 상호작용 요소를 발견하고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가 상당하다. 다만 게임에서는 설명없이 거의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보도록 하기 때문에 중요한 기능을 알지 못하고 막히는 일이 잦았다.

  • 인생 최고의 메트로배니아 퍼즐게임

  • 야 리뷰가 게임보다 용량 클지도 몰라.

  • 숨겨진 요소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 경량급 용량에 울트라 헤비한 내용물 퍼즐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사서 해보시길

  • 34메가바이트안에 게임을 우겨넣는 변태가 만들었는데 재미없을 수가 없잖아

  • 메트로배니아 틀에 호러를 가미한 꿀잼 게임

  • 게임이 퍼즐 태그를 달아두고 퍼즐보다는 피지컬적인 컨트롤 요소에 너무 치중함 그 디스크 들고 개쫒아오는데서 30분 박고 게임 지움 적에게 대항할 수단도 없고 시간제한 걸린 피지컬 적인 컨트롤을 요구하니 스트레스 받음 태그에서 퍼즐 빼고 플랫폼만 남겨두길 바람

  • 가볍게 재밌는 메트로베니아 하지만 엔딩 이후의 컨덴츠는 너무 복잡하다 엔딩까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음

  • 재미는 있는데 2만원,,,? 1만원까지 내려갔을때 하는걸 추천

  • 게임 용량이든 맵 구성이든 변태적일 정도로 밀도가 높은 고순도 메트로배니아 게임

  • 엔딩 보고 달걀 모으다가 총 달걀이 2배 더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숨겨진 요소들이 그냥 대충 슬쩍 숨겨놓은게 아니라 안 가본 곳을 가보거나 안 해본 행동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거라서 정말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네요. 미친 볼륨;;

  • 퍼즐을 풀면 또 퍼즐이 있어... 퍼즐을 풀면 또 퍼즐이 있어...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가 상당함

  • 여긴 어디지? 나는 어딨지? 어디로 가야되는 거지? 어?

  • 미친 볼륨, 미친 가성비, 미친 이해도

  • 온세상이 비밀스런 장소로 가득찬 아주 즐거운 메트로배니아. 엔딩을 본 이후로도 달걀을 모으러 다닐 정도로 즐거웠고, 마침내 진엔딩도 보았을 때. 좋은 경험이었다고 느껴졌음. 근데, 이 망할 토끼들을 본 순간 여기서부턴 내 영역이 아니다라고 느낌. 여기는 좀 많이 딥함.

  • 어느새 부터인가 방울 밟고 오르는거 고여버려가지고... 온갖 기믹 다 스킵해버림 ...근데 막바지에 고여서 딱히 상관없을지도...? 재밌긴 한데, 길 좀 잃을 수 있음 이게 메배 묘미지

  • 전투와 설명을 덜어내고 발견과 탐험에 집중한, 아름다운 비쥬얼&사운드의 메트로이드배니아. 도구 하나로도 여러 가능성을 찾아내며 세계를 밝혀가는 재미가 훌룡하다. 메트로이드 할로우나이트와 함께 장르 탑3

  •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비교적 낮고 탐험하는 재미가 좋음. 스포일러 없이 종이에 적어가며 플레이하는 것 추천

  • 맵 탐험과 숨겨진 요소들 찾기가 주력인 게임입니다. 파면 팔수록 계속 무언가가 나오는데, 진엔딩 보고 도전과제까지 다 끝내도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하는게 두렵기까지 하네요. 혹시 튜닉을 진엔딩까지 즐기셨다면 이 게임도 재밌게 즐기실 것 같습니다. (진엔딩까지의 난이도는 이 게임이 훨씬 쉽긴 합니다)

  • 도전과제는 원래 힘들긴 하지만, 찾는데 고생을 합니다. 순간이동을 하지 못해 이동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고 지루한 느낌도 들었지만 틈틈히 있는 퍼즐과 피지컬이 지루함을 달랜 것 같습니다. 모험하고 탐색하는 재미가 크고, 디자인도 구분이 잘 되어 플레이하는데 괜찮았습니다. 용량도 적고 할만한 메트로배니아 게임이 없나 찾아보신다면 이 게임 추천드립니다.

  • 재밌는 퍼즐 + 메트로배니아. 쓸데없는 대사 같은 거 없이 오직 플레이에 집중해서 좋았음 아쉬운 점은 1. 능력 여러 개를 같이 써야 될 때 좀 조작이 많이 조잡함 2. 키보드 기본 맵핑 많이 마음에 안 드는데 변경 기능이 없음 3. 힌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전 맵을 여러 번 뒤적여야 돼서 플탐이 늘어나는 거지 순수 볼륨은 좀 아쉬움 4. 진엔딩 좀 선 넘음. 크레딧 다 지나가고 나서도 무중력 맵에 계속 갇힌 채임. 레인월드 엔딩 때 반대 방향으로 가서 시간낭비한 기억이 있어서 사방으로 다 움직여보고 가만히 있어도 봤는데 계속 그 꼬라지임. 혹시나 버그인가 싶어서 종료하고 이전 세이브에서 다시 진엔딩 한 번 더 해봤는데 똑같았음. 그럼 이걸 의도했다는 소린데, 도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음

  • 모험심을 자극하고 어 이거 이렇게 하면 되나? 하면 그게 정답인 게임입니다. 정말 밀도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올컬렉을 목표로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 이 게임의 수집 요소는 님들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악랄함 올콜렉 아니면 죽어버리는 사람들은 참고하셈

  • 중간중간에 스토리라도 있음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없음. 근데 넌 이놈들한테 개약함 이러고 있다. 그리고 퍼즐이 있는데,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맞게 내가 어떠한 물건을 찾아서 해금을 해야 퍼즐이 풀리는 구간이 나온다. 이게 제일 좆같다는 거임. 나는 길을 계속 해매는데 이 씨발 해금을 못하니까 뚫을 수 없어. 메트로배니아들이 그렇듯 맵을 계속 잠구는데, 막히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 이젠 지친다. 다른 게임들보다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 구매하면서 이걸 내가 클리어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예상대로 엔딩은 못보겠다 메트로베니아 특유의 중구난방 길찾기는 어떻게 즐겨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못하는 장르인것을 알고도 구매하게 만든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를 충분히 즐겨서 만족했다 많이 공들였고 그만큼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으며 이런 장르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 귀엽게 생겨서 맵다. 맵분위기 4 퍼즐난이도 2 / 조작난이도 5

  • 분위기 좋고 퍼즐도 재밌고 난이도도 적당하나 수집요소에 신경쓰는 순간 인고의 시간을 맵 핥는데 보내야 함 진엔딩 보려면 수집요소를 거의 다 모아야 하는데 그 수가 장난이 아님 와 드디어 다모았다 싶었는데 새로운 수집요소 등장하는 거 보고 소름이 쫙 끼쳤다 그래도 알 모으는 거 까진 공략 없이도 '가능은' 함 공략 볼 거라면 아싸리 빨리 검색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진짜 '헤맨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길찾기가 타입이 아니라던지, 플레이가 막히는 듯한 느낌을 못 견뎌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하지만 게임 자체 체급은 매우 우수하니 수집요소 광인들에게 추천합니다.

  • 동물우물. 퍼즐속에 또다른 퍼즐 너무나도 많은 시크릿 퍼즐 수수께끼를 좋아한다면 매우 추천 지도에 사소한거 하나하나 모두 체크 해놓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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