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Join retired salesman rabbit, Hank, and his canine pal, Larry, in part one of this story-driven game series as they use their knowledge of influence and persuasion to make their way through the apocalypse—without having to risk their own skin.
With a mixture of dark comedy and the use of real-life influence tactics, this story-driven game puts you behind the wheel of the characters’ choices. Can you convince a timid animal to enter dangerous looting locations? Will you risk your scavenger’s life for more resources?
Features:
Bargain to convince animals to scavenge for you and split the loot.
Guide your scavenger in high-risk situations.
Trade items to earn the highest value.
Gamble items, if you too like to live dangerously.
Learn a thing or two about influencing others.
Survive the zombie apocalypse without working too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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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 : 약 2시간 난이도 : 대화 선택지만 고르는 게임이라 난이도랄 것이 없음 볼륨 : 그냥 말하는거 따라가는게 전부임. 스킵이 없어서 그렇지 2시간 볼륨은 아닌듯. 특이사항 : 모든 대사가 녹음되었다는 점은 인상적. [hr][/hr]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댕댕이 꼬마랑 토끼 아재가 살아남는 게임. 태그는 포인트 앤 클릭이라 되어 있지만 사실상 대화문 고르는 스크립트 게임이다. 주사위 굴리는 미니게임이랑 자물쇠 따는 미니게임이 있긴 한데 몇 번 나오지도 않는다. 스토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스캐빈저 길드라는 곳은 수도도 전기도 통한다길래 여기저기 물어 가며 찾아가는 것이다. 게임 도중 여기저기 건물들 뒤져 가며 아이템을 찾는데, 주인공이 직접 하는 건 아니고 다른 사람을 보내고선 자기들이 쌍안경으로 위험요소를 봐 주는 식으로 한다. 이게 이 게임 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다. 상식적으로 생필품 찾는 건 본인이 해야지, 주인공들이 길드에서 왔다고 구라를 치긴 해도 이를 믿고 좀비가 있을지도 모르는 건물에 들어가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나? 이것 때문에 스토리 자체가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다. 다른 좀비물에서 비슷한 것도 본 적 없다. 백번 양보해 이 세계 사람들이 본래 대단히 너그러운 사람들이라고 쳐도, 건물에 보낸 사람 생사 여부가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 따른 이벤트도 없다. 게임에 국소적인 분기가 몇 개 있기는 하지만 엔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면 스토리 게임으로서 의미가 없는 게 아닌가? 워킹데드에서 xxx는 기억할 것입니다... 해놓고 엔딩은 다른 게 없어서 텔테일이 망한 게 아니었던가? 결국 시나리오도 그래픽도 구리고 QTE도 없는 언럭키 텔테일 게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