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이 작품은 레벨 업도, 아이템도 없는 턴제 전략 게임입니다.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술을 찾아 21개의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보세요.
다양한 시점
모나드의 겨울에는 단일 주인공이 없고, 각 장(章)마다 다른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 먼 옛날에 사라진 황제의 그림자를 따라가는 여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쫓기는 도망자의 시점에서 함정을 빠져나가고,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추격자의 시점에서 도망자의 아지트를 수색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출은 사건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만족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각자의 목적에 따라 서로 협력하기도, 적대하기도 하는 스무 명의 주인공들, 그 모든 동기와 행동을 지켜본 여러분은 마음 속으로 누구를 가장 응원하게 될까요?
자비와 의지
적과 싸워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 죽이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며, 적은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스스로 도망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을 죽이거나 전투 중 맞아서 다치는 등, 정신력이 깎여나갈 만한 일을 겪을 때마다 의지가 떨어지고 그만큼 캐릭터의 행동이 점점 둔해질 것입니다.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특정 요인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거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양측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캐릭터의 정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교한 계획이 필요할 것입니다.
성장과 보상
조금 전보다 더 강한 힘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매력적인 경험이지만, 강해지기 위해 똑같은 전투를 수십 번씩 반복하는 것은 너무나 지루할 뿐 아니라 무의미한 일이죠.보상은 오로지 새로운 이야기를 개방하거나 최고 기록을 갱신했을 때만 주어질 것입니다.
다양한 난이도
전술은 모나드의 겨울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게임에서까지 머리를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도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이야기와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도 진행할 수 있는 ‘입문’부터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전설’까지 폭넓은 난이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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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장까지 플레이 했고, 모험가/지략가 난이도로 진행 했음) SRPG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눈에 확 띄는건 전투 난이도와 설계, 그리고 육성 시스템의 배제 인 것 같다. 스토리는 다 깨고 나서 남기겠음 장점) jrpg계열 게임에서 육성 시스템은 기분 좋은 노가다 같은 거라서 잘 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육성으로 클리어를 지향하고 그게 아닌 사람은 srpg에서도 육성을 통해 장비 빨로 밀어 붙이는 등으로 자신의 능력, 취향에 따라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선 불가능함. 장비와 육성이라는 요소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매 스테이지 마다 각 캐릭별로 상황에 맞을 스킬 포인트 분배를 해야하고 전투 자체가 꽤 어려운 퍼즐풀기 같아서 취향을 탈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 게임은 육성으로 밀어 붙이는 요소가 있는게 되려 별로라서 차라리 퍼즐처럼 전투를 풀어나가게끔 한 건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스텟,장비 시스템은 쉽게 게임을 루즈하게 만들거나 편법을 쓰게끔 만들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 단점) 인디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이 재미 없는건 변명이 안되지만 UI/UX 면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비교적 시간 투자를 덜 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불편이 아니라 짜증이 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가령 맨땅에 스킬이 써지는게 있음(심지어 절대 그렇게 쓰일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 게임에서 한턴한턴이 너무 소중해서 그 한번의 실수가 너무 뼈 아프고 퍼즐 게임처럼 구성됐다면 적어도 한두턴 정도는 백 할수 있는 undo 옵션이 절실해 보임. 한번 실수 혹은 미스클릭(키보드,마우스 다 쓰면 꽤 자주 미스클릭남)으로 스킬 썼을때 그거 한번때문에 전투 재시작 하면 너무 열받는다. 특히 전략가 난이도에서 더더욱. 전투에 대해선 분명 호불호가 있고 개인적으로 노가다성을 배제시키고 전투의 깊이를 더하려고 한 노력과 의도는 정말 잘 보이는데 솔직히 한판한판이 좀 부담스럽고 버겁다. 학습해야할 요소도 많고 그만큼 헷갈리고 또 설명이 안돼있는것도 있어서(가령 애들 탈출미션에서 애들 옆에 몹을 잡아야 애들이 움직임) 도중에 탄식과 함께 재시작을 하는게 제법 된다. 깊이있고 퍼즐같은 전투를 구성한건 좋지만 사람에 따라선 srpg인데 너무 버겁고 성장요소는 없고 등등의 요소로 취향엔 안맞을듯 동시에 전투에 다양한 요소를 넣은 만큼 난잡하거나 혹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데모 혹은 2시간 내로 충분히 확인 가능하니 해보길 권장 // 클라우드 연동 안되는 것 같은데 확인 바람 특정 스테이지 전투 개요에서 아무리 봐도 중간 즈음에 몹 리젠되는 표식 없는데 이런건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 해당 몹이 젠 될줄 모르고 계산했더니 갑자기 전투 중반 즈음에 툭하고 나오면 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