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는 어렵지만...! 하지만 정말 잘 만든 플랫포머 게임이에요. 중간중간 세이브 포인트도 그렇고, 수집품도 친절하게 배치 해놓고, 그래픽도 깔끔하고, 조작감도 깔끔하고 음악도 깔끔하고, 효과음도 깔끔하고, 폰트도 깔끔하고 스토리도 깔끔하고 깔끔 그 자체인 2D 플랫포머 게임이에요. 난이도가 어려워서 한 두 스테이지 깨고 지쳐서 며칠 뒤에 하고 해서 엔딩은 아직 못 봤지만, 플레이 할 때마다 뭐랄까 깔끔하다고 느껴지는 그런 게임이에요. 2D 플랫포머 좋아하면 꼭 추천드려요. 정말 깔끔 그 자체인 게임 게임의 본질, 2D 플랫포머의 본질에 집중한 그런 깔끔한 느낌의 게임... 네,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어요. 암튼 2D 플랫포머 좋아하면 추천!

적당히 즐길만한 플래포머 게임. 난이도는 생각보다 있는 편인데 플래포머류가 난이도가 다 쉽진 않으니까 그런대로 이해되는 난이도다. 많이 어렵다 싶으면 쉬움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기본 1단 점프로 진행하는 플래폼 요소에서 여러 가면을 쓰면서 날아다니거나, 2단점프가 생기는 구간, 물 속에서 빨라지는 가면, 벽을 탈 수 있는 가면을 순간적으로 써가며 다양한 플래폼 요소를 할 수 있다. 스테이지 내에 기믹도 맵 선택 전에 이름이나 배경에 깔린 그림들로 예상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모드로 모으는 거 보이는 것만 먹으면서 쭉 달리니까 4.1시간만에 엔딩은 봤는데 모든 요소 다 수집할거 생각하면 분량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 거 같다. 75퍼 할인 기준으로 5120원에 아주 괜찮은 게임. 괜히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은 게 아니다. 하나 알아두면 좋은게 점프 하고 공격키 꾹 누르면 귀로 펄럭이면서 천천히 떨어진다. 이거 몰라서 1-1부터 엄청 칼같은 타이밍으로 점프했었는데 1-6부터 아예 점프로 못 지나가는 구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다 알았다. 분명 게임에서 알려줬을 거 같긴한데 내가 못 본듯.

겁나 잘 만든 플랫포머, 토끼가 귀엽다. 난이도는 레이맨 레전드보다 조금 더 어렵고 가차없으나 플랫포머 고유의 부조리함이 많이 누그러들었다. 징징대는 미취학 코쟁이들 리뷰는 믿지 말것. 얼마 안 되는 재밌는 플랫포머중 하나이니 관심있다면 정가로 사서 하는 것도 가치있다.

레이맨도 소닉도 아닌 그 애매한 어딘가 못 만든 것도 아니고 잘 만든 것도 아닌데 취향은 불호

분명 내 손인데 내 맘대로 안움직여! 토끼 소닉의 유쾌한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