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쿵"... 이것은 몬스터, 함정, 비밀로 가득한 깊은 동굴 바닥에 당신의 얼굴이 처박히는 소리입니다. 뭐, 근데 혼자는 아니라서 괜찮네요! 당신의 친구이자 수수께끼의 빛나는 박쥐인 "핍"이 옆에 있거든요. 둘의 힘을 합쳐야만 이 깊은 곳의 퍼즐을 풀고, 굶주린 생물들을 상대하고, 진정한 목적을 밝혀내고, 어쩌면... 정말 어쩌면, 이 고대 동굴의 비밀을 가지고 살아나갈 수도 있습니다.

Key Features
- 바바리안의 새로운 스킬 및 (마법) 박쥐인 핍의 속성 획득!
- 다양한 유머와 신랄함, 그리고 선택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메트로베니아 스타일.
- 400가지 이상의 방, 2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 10가지 이상의 보스, 60분 이상의 음악, 그리고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을 30,000단어 이상의 텍스트!
- 퍼즐.
- 레벨업 미니 게임 및 RPG 요소.
- 이보다 더 많이 과일을 던지는 게임은 없을 것임.
- 여정에 함께 하며 전투를 도와주는 동료들.
- 선택과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 개의 엔딩.
- 던진 과일은 버려지는 게 아니고 (마법) 박쥐가 먹음.
- 곳곳에 숨겨진 많은 비밀과 전리품.
- (마법) 박쥐의 울음소리가 무려 5가지!
- 이 페이지에 있는 것보다는 적은 반복적인 말장난.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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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퍼즐 위주의 메트로배니아 말이 메트로배니아지 사실 메트로배니아의 탈을 쓴 퍼즐게임입니다. 심지어 피지컬 퍼즐이죠. 이 게임에서 퍼즐은 대부분 박쥐를 이용하는 퍼즐인데 일단 박쥐의 속성을 변화해야 하고 박쥐가 날아갈 수 있도록 과일을 던져야 하는데 이것도 맞는 과일을 던져줘야 하며 결국 아이템 먹는 건 본인이기 때문에 저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가 움직이고 점프하면서 속성을 변경하면서 과일을 변경하면서 과일을 원하는 위치에 던져야 합니다. 퍼즐을 클리어해도 성취감보단 그냥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의 배경은 동굴입니다. 괜히 게임이름에 동굴이 있는게 아니듯이 게임이 엄청나게 어둡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데 피지컬을 요구하는 퍼즐들이 많다 보니까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것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재치 있는 대사들과 적당한 난이도를 가진 보스전, 물론 보스전도 결국 기믹형이기때문에 퍼즐이 들어가지만 보스전 패턴들은 한번 파악하면 비교적 쉽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엔딩도 3가지나 있고 플레이 타임도 적당히 길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안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