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Be Happy

미소와 눈물을 선사할 사랑, 신뢰, 그리고 죽음과 행복해지는 것만이 아닌,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GL 비주얼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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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Please Be Happy는 가공의 모습의 뉴질랜드 속 웰링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따듯한 일상물 비주얼 노벨입니다.

한국의 숲속에서 여우로 태어난 미호는 한 나그네로부터 따듯함에 대해 알게 되고, 집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를 기나긴 시간 동안 찾아다닌 미호는 어느덧 여우보다 인간의 모습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러한 미호는 천공섬 뉴질랜드의 보석 중 하나인 웰링턴에 비공정을 타고 도착합니다.

수년 간 인간들을 관찰해 왔지만, 미호는 아직 인간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배울 것이 많습니다. 미호는 물건을 훔치는 데에 딱인 민감한 감각이 있었기에, 도둑질로 삶을 유지해오며 인간들의 밑바닥을 봤지요.

이윽고 작은 도서관의 주인 줄리엣과 야망 있는 소설가 아스펜을 만나고 나서야, 미호는 친절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나쁜 면모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요.

미호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여우로 지낸 삶과 그때 만난 친절한 인간입니다. 이제는 평범한 여우를 넘어선 존재가 된 미호는 그 사람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쳐 여행을 다니다,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새로운 삶을 찾게 됩니다.

미호는 새로운 나라에 발을 들일 때마다 구미, 미구, 미미 같이 이름을 바꿔왔습니다.

CV: Dottovu

아스펜은 낱말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인간 여자입니다. 언젠가 유명한 작가가 될 날을 꿈꾸며 벨하우스 카페에서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지요. 아스펜은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영감을 조금씩 얻으려고 합니다.

아스펜은 매 주말마다 어머니와 한 시간씩 통화를 합니다.

CV: Anna Chloe Moorey

흡혈귀 줄리엣은 웰링턴의 가장 오랜 주민 중 한 명입니다. 줄리엣이 살면서 모은 보물들은 모두가 볼 수 있게 개방된 도서관에 모여 있습니다. 줄리엣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책뿐만 아니라, 지혜와 친절, 그리고 쉼터를 제공해 줍니다.

줄리엣은 책 읽는 안경을 초음파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CV: Shara Kirby

  • 원어 기준 220,000 단어 이상 분량

  • 캐릭터 디자인과 CG에 kobuta 참여, 추가 일러스트에 adirosa 참여

  • 2개의 다른 루트와 2개의 해피 엔딩

  • 영어 풀 더빙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Sarah Mancuso 참여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75+

예측 매출

8,06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캐주얼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vnstudioelan.com/contact

업적 목록

스팀 리뷰 (5)

총 리뷰 수: 5 긍정 피드백 수: 5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5 user reviews
  • 주인공들 연기 잘함 대사 잘 들림 배경음악 매우 좋음 UI도 다른 미연시에 비해 깔끔하고 아직까지 버그 못봄 *스토리는 아직 진행중이라 나중에 씀

  • 자신을 구해준 소중한 사람을 찾아 수 천년 동안 돌아다니다 한국에서 뉴질란드 웰링턴까지 찾아오게된 구미호 "미호"의 이야기. 인간과 동화에 나올법한 신화적 생물(Fabled이라고 불린다)이 공존하는 세상에 구미호 "미호"와 흡혈귀 "줄리엣" 그리고 인간 "아스펜" 세 인물의 우정/사랑 이야기. 항상 자신의 마법의 도움으로 혼자 사람들을 피해 살던 미호가 다른 인물들과 관계를 만들고 자신의 마법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비주얼 노벨이다. *미호의 마법이 뭔지는 게임 극초반에 나오지만 아예 스포없이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포 처리함. [spoiler] 미호가 누구에게 뭔 짓을 해도 미호를 본 사람들은 하루가 지나면 미호의 존재를 완전히 잊어버린다. [/spoiler] 당연하게도 비주얼 노벨이니 스포방지를 위해 스토리 감상평을 많이 적지 못 하므로 게임 사실 분들이 참고 할만한 것들만 적음. 이야기의 배경은 뉴질랜드의 도시 웰링턴이지만 미호가 구미호다 보니 과거 한국(고려~조선쯤?확실하지 않음)언급이 자주 나와 한국인이라면 쉽게 이해하기 쉽고 반가운 장면들도 많고 한글도 나오지만 아리러니하게도 게임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거기다 게임의 분량은 22만자+로 절대로 짧은 분량은 아니니 게임을 짧게 즐기고 싶거나 영어를 해석하면서 게임을 하는걸 원하지 않는 분이라면 하다가 순수 텍스트 양 때문에 지쳐버릴 수 있다. 하지만 길고 여유롭게, 기꺼이 영어를 해석하면서도 좋은 이야기를 읽고싶은 분이라면 추천한다. 이 회사의 다른 작품에(하이웨이 블라썸, 하트 오브 우즈)비교 하자면 게임의 내용이 많이 순해졌다. 인물간의 격한 충돌도 거의 사라지고 공포요소도 없다. 그리고 성적인 내용도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 다른 작품 특히 하트 오브 우즈를 생각하면 플리즈 비 해피는 주요사건 몇 개만 빼면 정말 평화롭게 진행된다, 말 그대로 please be happy, 행복해지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적지만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의 오마주도 있고 다른작의 성우 분들이 참여하셔서 다른 게임을 끝내고 왔다면 반가운 오마주나 목소리를 만날 수도 있다. 엔딩은 총 4개 그리고 엄청난 분량 위에 적었지만 분량이 장난아니게 길다. 분명 비주엘 노벨을 많이 하지는 않았고 다른 게임들도 이정도 분량을 뽑아내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본인은 읽는게 주 컨텐츠인 게임으로는 플리즈 비 해피가 모든 엔딩을 보는데 제일 오래걸렸다. 천천히 꼼꼼히 읽자는 생각으로 게임을 했더니 첫 엔딩은 20시간이 넘어서 봤고 이미 읽은 이야기도 겸사겸사 보면서 나머지 엔딩3개도 보니 거의50시간을 찍었다. 물론 읽은 부분을 또 읽기도 했고 영어 해석도 느려서 다른사람들 보다 오래걸렸겠지만 절대 짧은 분량은 아니다. 엔딩은 크게 2가지로 나뉘고 거기서 각각 2개로 나뉘어 4가지다. 초반에 큰 분기점이 갈라지고 그 후 가끔식 튀어 나오는 선택이 마지막 이야기를 바꾼다. 큰 분기점이 갈라지는 부분은 알기 쉽지만 그 후 작은 분기점이 갈라지는 조건을 알아내는게 조금 어려운데 힌트를 남기자면 엔딩 앞에 붙은 wild와 calm이 주는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스팀 토론에 개발자가 직접 엔딩 조건을 답해주었으니 참고 아쉬웠던? 점 전작에서는 마우스 휠를 굴려서 지나간 대사로 돌릴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 기능이 사라져 대사를 다시 보고 싶으면 화면에 메뉴->로그를 누르거나 L키를 눌러 봐야했다. 익숙해진 뒤 크게 신경은 안 쓰였지만 유용하게 썼던 기능이 사라져 아쉬웠다. 정말 사소하지만 궁금했지만 게임 끝까지 떡밥 회수가 안 된 곳이 있다 [spoiler] 첼로는 왜 미호를 보고 난 뒤 하루가 지나도 기억할 수 있는가, 다른 인물과 첼로의 차이점은 첼로가 인어라는 점 밖에 없는데...[/spoiler] [spoiler] 줄리엣은 왜 미호가 해준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가, 그냥 사랑의 힘인가 뭔가 그거 일수도....[/spoiler] 정말 사소하고 스토리에 영향을 안 주지만... 게임 끝 까지 궁금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무리 정말 딱 하루, 길어봤자 이틀동안 할 게임을 itch.io 게임 번들에서 찾다가 하필 그 많은 게임중 하이웨이 블라썸을 골라서 현재 몇달동안 강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분명 백합물에 관심이 조금도 없었고 비주얼 노벨을 찾아 하는 편이 아닌데도 하이웨이 블라썸을 끝내고 꽂혀서 다른 작품도 하다가 플리즈 비 해피도 하게 되었다, 묘하게 사람을 홀리는 게임이다... 이 회사가 백합물만 취급해서 이번 작 포함 다른 게임이 전부 백합물에 긴 풀영어라 아무에게나 추천하기는 힘든 게임이지만 적어도 게임 퀄리티 하나는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분량도) 여담1 : 미호의 성우분님의 한국말 발음이 굉장히 좋으시다 들을때마다 내 발음보다 좋은거 같아서 묘하게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 여담2 : 초반에 나오는 여행자의 목소리를 맡으신 분은 하이웨이 블라썸의 머라이아의 목소리를 맡으신 성우와 동일인물이시다. 알 수록 놀라운 성우의 세계

  • 백합게임이라고 해서 가볍게 플레이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따뜻한 게임.. 풀더빙에 성우분들 모두 연기도 잘 하시고 음악도 매우 좋아서 몰입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애이야기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 지금은 영어뿐이라 아쉽지만 한국어 번역이 나오면 다시 한번 플레이 할 생각입니다. 주인공 미호가 너무 귀여워요...!

  •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의 백합 게임입니다. 우선 플레이타임이 생각보다 길고 (한 루트만 클리어했는데 약 30시간) 게임 내 모든 인물에 음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우분들 연기도 매우 좋습니다. 배경 음악도 훌륭해서 엔딩 본 후에 OST도 곧바로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의 게임이라 엔딩 본 이후에 여운도 길게 가네요.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 패치가 나온다면 꼭 다시 플레이 해 보고 싶습니다.

  • 그림체에서 풍겨오는 느낌만큼이나, 대단히 푸근한 동화 같은 느낌이 나서 마음이 채워지는 좋은 작품입니다. 생각보다 조연이 적어서 아쉬울 뻔했는데, 성우 연기와 이야기가 몰입돼서 다른 걸 볼 겨를도 없네요. 정말 아쉬운 건 한국어 버전이 없다는 거. 그래도 짧은 영어로도 읽혀서 해볼 만합니다. To the Studio elan : We really do need Korean translation. After all, Miho is techincally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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